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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세상에서 가장 고요한 성탄절…모이지 못해도 위로·희망 나누길”
정세균 “세상에서 가장 고요한 성탄절…모이지 못해도 위로·희망 나누길”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12.25 0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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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 성탄절 기념 메시지
정세균 국무총리 페이스북 갈무리
정세균 국무총리 페이스북 갈무리

정세균 국무총리는 25일 성탄절을 맞아 "세상에서 가장 고요한 성탄절이다. 비록 함께 모여 성탄의 기쁨을 나누지는 못하지만 위로와 희망을 나누는 따뜻한 성탄절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SNS를 통해 "예수님이 전해준 메시지는 사랑과 희생"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정 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 일 년이란 시간 동안 서로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해 온 여러분의 마음이 성탄절에 담긴 예수님의 마음과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도 코로나 현장 일선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하고 계시는 분들께 죄송한 마음과 함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 다음은 정세균 국무총리 페이스북 글 전문

세상에서 가장 고요한 성탄절입니다.

예수님 탄생이 전해준 메시지는 사랑과 희망이었습니다.

코로나19 시대에서 일 년이란 시간 동안 서로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해 온 여러분의 마음이 성탄절에 담긴 예수님의 마음과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도 코로나 현장 일선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하고 계신 분들께 죄송한 마음과 함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비록 함께 모여 성탄의 기쁨을 나누지는 못하지만 위로와 희망을 나누는 따뜻한 성탄절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2020년 12월 25일 국무총리 정세균

[Queen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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