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30 22:30 (화)
 실시간뉴스
환경공단, 사내벤처 2기 출범…환경분야 신기술·서비스 개발 박차
환경공단, 사내벤처 2기 출범…환경분야 신기술·서비스 개발 박차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0.12.30 14: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향후 기술개발 및 실증화 시험 등에 대한 지원 실시
사내벤처 활성화로 공단 내 창의적 조직문화 확산 기여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 사진 정중앙)은 29일 제2기 사내벤처 출범식을 개최했다. [한국환경공단 제공]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 사진 정중앙)은 29일 제2기 사내벤처 출범식을 개최했다. [한국환경공단 제공]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29일 환경 분야 신기술과 사업 발굴을 위한 제 2기 사내벤처팀을 선정하고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과 사내벤처팀 등이 참석해 신규 사내벤처 사업을 소개하고, 상호 간 사업 수행 및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환경공단은 혁신적 벤처문화 조성과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지난해 12월 사내벤처 1기 2개팀을 출범하여 신사업 발굴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한 바 있다.

이번 2기 사내벤처는 △압수물사업 아웃소싱을 통한 예산절감 등 경영효율화 리사이클링 사업 △독성시험용 물벼룩 내구란 배양 및 휴면상태 보존 기술 개발 등 총 2개 사업이 선정됐다.

‘압수물사업 아웃소싱을 통한 예산절감 등 경영효율화 리사이클링 사업’은 검·경으로부터 압수한 사행성 게임기 등을 인수·보관·자원화하는 공단 사업을 아웃소싱을 통해 경영 효율화 및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독성시험용 물벼룩 내구란 배양 및 휴면상태 보존 기술 개발’은 수질독성 시험·분석 시장에서 해외기업이 독점하고 있는 내구란 키트 공급을 대체하고 장기적으로 바이오, 교육 분야 시장진출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된 사내벤처팀은 1년 단위의 협약을 통해 별도의 사무공간, 사업운영비, 장비도입비 및 기술개발비, 경영·기술 자문 및 교육, 실증화시험 등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된다.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사내벤처 2기 출범을 통해 사내벤처 1기와 함께 환경분야 신사업 발굴 및 일자리 창출의 기회로 삼겠다”며 “앞으로도 사내벤처 제도의 활성화, 혁신적인 사업모델 발굴 및 창의적인 조직문화 형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Queen 이광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