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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누적 확진자 2만명 돌파 … 동부구치소 총 1067명으로 집단감염 '최다'
서울 누적 확진자 2만명 돌파 … 동부구치소 총 1067명으로 집단감염 '최다'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01.04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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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부구치소에서 확진자가 6명 추가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가 1090명 발생한 4일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1.1.4
서울동부구치소에서 확진자가 6명 추가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가 1090명 발생한 4일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1.1.4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또 다시 300명대로 올라왔다.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명을 돌파했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대비 329명 늘어난 2만138명이다. 8224명이 격리돼 치료받고 있고 1만1721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사망자는 4명 증가한 193명이다. 강서구 주민 2명과 송파·양천구민 각 1명이 코로나19로 숨졌다.

1일과 2일 연휴 효과로 검사량이 줄어들면서 감소한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다시 300명대로 올라섰다. 동부구치소 5차 전수검사 결과 121명이 추가 확진되면서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2월 마지막날 358명에서 1일 250명, 2일 197명으로 떨어졌다가 전날 다시 329명으로 증가했다.

전날 송파구 소재 동부구치소에서 확진자 121명이 발생해 관련 확진자는 총 1067명으로 늘어났다. 단일 집단감염 최다 규모다.

강북구 소재 아동관련 시설에서도 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관련 확진자는 총 15명이다.

강남구 소재 콜센터에서는 2명의 확진자가 나와 관련 확진자는 총 14명이 됐다.

구로구 소재 미소들요양병원·요양원(총 206명), 종로구 소재 요양시설(총 23명), 양천구 목동 소재 요양시설(총 41명)에서도 확진자가 1명씩 추가됐다.

해외 유입 환자는 5명 늘어난 661명, 기타 집단감염은 2명 증가한 6781명, 기타 확진자의 접촉자는 81명 많아진 5946명, 타시도 확진자의 접촉자는 10명 추가된 886명이다. 감염경로 조사 중인 환자는 4498명으로 99명 늘었다.

자치구별로는 용산구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확진자가 쏟아졌다. 강서구가 15명으로 가장 많았고, 영등포·중랑·강북구(14명), 광진구(12명) 등의 순이었다.

 

[Queen 김정현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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