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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입단’ 샌디에이고, 올시즌 선발진 ML 1위 [CBS스포츠]
‘김하성 입단’ 샌디에이고, 올시즌 선발진 ML 1위 [CBS스포츠]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1.07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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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시즌 최강 선발진으로 꼽히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샌디에이고 구단 SNS 캡처)
2021시즌 최강 선발진으로 꼽히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샌디에이고 구단 SNS 캡처)

올 시즌 김하성(26)이 뛰게 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가장 막강한 선발진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국 CBS스포츠는 7일(한국시간) 5명의 강력한 선발 로테이션을 갖춘 상위 5개 팀을 선정하면서 샌디에이고를 1위로 꼽았다.

CBS스포츠는 "샌디에이고는 지난주 블록버스터 트레이드를 통해 블레이크 스넬과 다르빗슈 유를 데려왔다"며 "현재 마이크 클레빈저(팔꿈치 수술)가 없지만 샌디에이고는 인상적인 선발진을 갖추게 됐다"고 보도했다.

샌디에이고는 최근 트레이드를 통해 탬파베이 레이스 좌완 블레이크와 시카고 컵스의 준수한 우완 다르빗슈를 영입했다. 여기에 포스팅을 통해 김하성까지 데려오면서 샌디에이고는 단숨에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떠올랐다.

CBS스포츠는 "샌디에이고는 전력 보강을 통해 LA 다저스, 뉴욕 양키스와 함께 2021시즌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할 전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CBS스포츠는 샌디에이고가 다르빗슈-스넬-디넬슨 라네-크리스 패댁-아드리안 모레욘으로 5선발을 꾸릴 것으로 전망했다.

매체는 "현재 파드리스는 최상의 선발진을 보유하고 있다"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서 다저스를 위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샌디에이고 선발진은 베테랑과 신예의 조화가 좋다"며 "다만 선발진의 부상은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샌디에이고는 최고 유망주로 꼽히는 좌완 매켄지 고어도 선발 후보로 꼽힌다. CBS스포츠는 "아마도 곧 다가올 시즌에 고어가 빅리그 데뷔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CBS스포츠가 꼽은 최고 선발진 2위는 다저스였다.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워커 뷸러-훌리오 우리아스-데이비드 프라이스-더스틴 메이의 선발진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강한 선발진을 갖춘 3위 팀은 셰인 비버가 버티고 있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였다.

이어 4위는 찰리 모튼이 합류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5위는 맥스 슈어저가 있는 워싱턴 내셔널스였다.

[Queen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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