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사회복지회(회장 김진숙)는 22일 동방사회복지회 카페이스턴에서 미혼양육모들의 삶의 이야기를 담은 시집, 「시 한걸음, 삶 한가득」 출판기념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번에 출판된 시집은 지난 1년 동안 진행된 미혼양육모 지원프로그램 ‘엄마! 소녀를 깨우다’ 독서/글쓰기 모임 참여자들의 결과물로, 혼자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의 치열한 삶, 아이를 낳은 후 가족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깨닫는 등 진솔하게 풀어낸 싱글맘의 삶의 이야기를 담은 시를 모은 것으로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한화생명의 지원으로 출판되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지침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본 사업 추진 결과 발표, 책 소개, 시 낭송 영상, 우수 참여자 시상, 벨레브앙상블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동방사회복지회 김진숙 회장은 “미혼양육모들에게는 싱글맘과 자녀가 가정으로 인정받고 아이를 안전하게 키울 수 있는 양육 환경이 꼭 필요하다. 동방사회복지회는 미혼양육모 가정의 건강한 자립과 양육 환경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간 시집은 동방사회복지회 싱글맘자립사업장 카페이스턴(연희로 26)에 2월까지 전시되며 홈페이지(www.eastern.or.kr)에 온라인 전시된다.
시집은 예스24 온라인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동방사회복지회는 1972년에 설립된 아동, 미혼양육모, 청소년, 장애인, 노인, 필리핀 코피노 및 스리랑카 빈민아동 등 소외 이웃에게 종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 전문기관으로, 미혼양육모의 경제적인 자립과 인식 개선을 위한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 ‘Nice Single Mother’와 ‘Happy Mom’ 프로젝트 등 다양한 미혼양육모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