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9:40 (금)
 실시간뉴스
‘걸어서 세계속으로’ 미지의 겨울왕국, 키르기즈공화국…텐산산맥 바르스콘 고원까지
‘걸어서 세계속으로’ 미지의 겨울왕국, 키르기즈공화국…텐산산맥 바르스콘 고원까지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2.20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지의 겨울 왕국으로 - 키르기즈공화국 /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미지의 겨울 왕국으로 - 키르기즈공화국 /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오늘(2월20일, 토요일)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683회에서는 ‘미지의 겨울 왕국으로 - 키르기즈공화국’ 편이 방송된다.

미지의 설원이 펼쳐지는 나라, 키르기즈공화국. 이곳에는 톈산산맥의 빙하가 만들어낸 호수, 이식쿨부터 산 정상에 펼쳐진 드넓은 설원, 바르스콘 고원까지 중앙아시아 최고의 겨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척박한 산악지형의 땅에서 그들의 역사와 전통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는 유목민의 후예들도 만나본다.

2월 20일 토요일 오전, 미지의 땅, 키르기즈공화국으로 떠나보자!

미지의 겨울 왕국으로 - 키르기즈공화국 /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미지의 겨울 왕국으로 - 키르기즈공화국 /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비슈케크 북동쪽에 위치해 있는 도르도이 시장은 만 개 이상의 컨테이너가 밀집해 있어 키르기즈공화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중앙아시아 물류의 중심지로 꼽히기도 하는 이곳에서 정겨운 시장 풍경을 만난다.

톡마크의 광활한 고원 한가운데에는 중앙아시아의 오래된 건축물 중 하나인 부라나 타워가 우뚝 솟아 있다. 톈산산맥을 병풍처럼 두르고 솟아 있는 부라나 타워에 올라 시원하게 펼쳐진 장관을 감상한다.

미지의 겨울 왕국으로 - 키르기즈공화국 /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미지의 겨울 왕국으로 - 키르기즈공화국 /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촐폰아타시에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산정호수, 이식쿨이 있다. 제주도의 3.5배 크기로 바다가 떠오르는 이곳에서 유람선을 타고 호수의 신비로운 매력을 더욱 가까이서 느낀다.

슈르닥은 과거 실크로드를 통해 활발히 거래되던 물건 중 하나다. 수십 년째 전통을 지키며 대를 이어 슈르닥을 만드는 장인을 찾아가 그 아름다운 문양을 만드는 모습을 본다.

미지의 겨울 왕국으로 - 키르기즈공화국 /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미지의 겨울 왕국으로 - 키르기즈공화국 /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카라콜 스키장은 천혜의 자연 위에 만들어져 스키와 더불어 그 아름다운 경치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해발 3,040m에서 스키를 타는 특별한 경험을 해본다.

만년설이 가득 쌓여 있는 바르스콘 고원은 톈산산맥의 정상에 오르면 마주할 수 있다. 구름 위처럼 몽환적인 풍경을 볼 수 있는 이곳을 걸으며 순백의 설원에 발자국을 남긴다.

세계의 다양한 도시들을 여행자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들의 역사와 문화, 삶의 모습을 담는 대한민국 대표 여행프로그램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본방송은 이광용 아나운서가 내래이션을 맡아 토요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