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03:30 (토)
 실시간뉴스
신규 확진 406명, 다시 400명대로…오늘부터 전국 곳곳 AZ백신 접종 시작
신규 확진 406명, 다시 400명대로…오늘부터 전국 곳곳 AZ백신 접종 시작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2.26 11: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뉴스1
사진 = 뉴스1

2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06명 발생, 전국 누적 확진자는 8만8922명으로 늘었다. 전날보다 10명 증가하면서 하루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왔다. 다만 1주간 지역발생 일평균 확진자는 373.9명으로 이틀째 거리두기 2단계 기준을 유지했다.

국내발생 사례는 382명 해외유입 사례는 24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93명, 격리 중인 사람은 7457명으로 전날보다 9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 406명(해외유입 24명)의 지역별 신고현황은 서울 132명(해외 3명), 부산 11명(해외 1명), 대구 10명, 인천 15명(해외 1명), 광주 11명, 대전 6명, 울산 1명, 세종 1명, 경기 141명(해외 6명), 강원 6명(해외 1명), 충북 10명, 충남 3명(해외 1명), 전북 16명(해외 1명), 전남 5명, 경북 24명(해외 1명), 경남 6명(해외 1명), 검역과정 8명이다.

의심신고 검사 수는 3만8852건,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는 3만2988건으로 나타났다. 총 검사 건수는 7만1840건으로 전날 7만279건보다 1561건 증가했다. 이날 확진자 406명 중 45명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발견했다.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는 0시 기준 지난 2월 13일부터 2월 26일까지(2주간) '362→326→343→457→621→621→561→448→416→332→356→440→396→406명'으로 나타났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발생 확진자는 382명으로 전날 369명에 비해 13명 증가했다. 국내발생 추이는 최근 2주간 '345→304→322→429→590→590→533→416→391→313→329→417→369→382명'이다.

지역발생의 1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373.9명으로 전날 395.4명에서 21.5명 감소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준(주평균 300~400명)을 이틀째 유지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278명으로 전일 268명보다 10명 증가했다. 서울 129명, 경기 135명, 인천 14명이다. 수도권 1주 일평균 확진자는 278.7명으로 전날 295.6명보다 16.9명 줄었다. 이틀째 200명대를 기록했다.

전체 수도권 확진자는 전날보다 6명 증가한 288명을 기록했다. 이 중 10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확진자다.

서울에서는 전일보다 10명 증가한 13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 사례는 3명, 지역발생 129명이다. 경기도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3명 증가한 141명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6명은 해외유입 확진자이고 135명은 지역발생 확진자다. 인천에서는 전일보다 7명 감소한 1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 1명, 지역발생 14명이다. 지역별로는 남동구 7명, 서구 5명, 부평구 1명, 미추홀구 1명, 계양구 1명 등이다.

부산에서는 1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남에선 신규 확진자 6명(경남 2130~2135번)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김해 3명, 창원 1명, 밀양 1명 등이다. 울산 신규 확진자는 1명(울산 1005번)이 추가됐다.

대구 신규 확진자는 10명이 늘었다. 구·군별로는 북구 7명, 달서구 3명이다. 경북 신규 확진자는 24명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의성군 22명, 포항·경산 각 1명이 늘었다. 

충북에서는 10명(충북 1729~1738번)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지역별로는 영동 4명, 보은 3명, 청주 2명, 진천 1명이다. 충남 신규 확진자는 3명 발생했다. 대전에서는 6명(대전 1182~1187번)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전북 신규 확진자는 16명(전북1149~1164번)이다. 지역별로는 전주 13명, 김제 2명, 정읍 1명이다. 광주에서는 11명(광주 2048~2058번)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모두 지역발생 확진자다. 전남에서는 5명(전남 850~854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목포 3명, 완도 2명이다. 

강원 확진자는 6명이 추가됐다. 지역별로는 원주 2명(원주 471~472번), 강릉 160번, 속초 120번, 정선 36번, 화천 32번 각 1명이다. 

이날 0시 기준 해외유입 확진자는 24명을 기록했다. 확진자 유입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11명, 아메리카 5명, 유럽 4명, 아프리카 4명이다. 국적은 내국인 10명, 외국인 14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증가한 1585명을 기록했다. 전체 치명률은 1.78%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과 동수인 144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의심 환자는 659만66명이며, 그중 643만2202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6만8942명이다.

한편 오늘부터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우선 접종대상은 만65세 미만의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약 29만명이다. 서울 상계요양원에 근무 중인 이경순 씨(61세)가 첫 접종자로 기록됐다. 

[Queen 이주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