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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각별한 기행] 이용재 노포의 맛…충무로 인현시장, 모둠 한 상 ‘왕소문 기절초풍’
[아주 각별한 기행] 이용재 노포의 맛…충무로 인현시장, 모둠 한 상 ‘왕소문 기절초풍’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3.15 1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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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재의 노포의 맛 1부 / EBS ‘아주 각별한 기행’
이용재의 노포의 맛 1부 / EBS ‘아주 각별한 기행’

이번주(3월 15~19일) EBS1TV <아주 각별한 기행>에서는 <이용재의 노포의 맛> 5부작이 방송된다.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새것들이 기존의 것들을 대체하는 변화무쌍한 세상이기에 변하지 않은 것들의 가치는 더 빛이 날 수밖에 없다. 그 중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노포라 불리는 식당들이다.

장사라는 치열한 경쟁에서 오랜 세월 스러지지 않고 뚝심 있게 한 자리를 지켜낸 식당들을 그저 맛집이라 단순히 치부할 순 없다. 치열한 삶의 전쟁터로 나온 사람들은 그곳에서 한 끼 식사를 하면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마음을 위안을 얻곤 했다. 주인장들의 우직함과 음식 철학이 없었다면 절대 완성될 수 없는 공간이다.

우리 주변에 숨어있는 노포를 찾아 이용재가 여정을 나섰다. 수십 년 동안 사랑받는 식당들의 내공 깊은 맛을 알아보고 주인장과 손님들의 추억 이야기에 귀 기울여 봄으로서 현대인들이 놓치고 사는 것들의 소중한 가치에 대해 다시 생각해본다.

이용재의 노포의 맛 1부. ‘46년 모둠 한 상’ / EBS ‘아주 각별한 기행’
이용재의 노포의 맛 1부. ‘46년 모둠 한 상’ / EBS ‘아주 각별한 기행’
이용재의 노포의 맛 1부. ‘46년 모둠 한 상’ / EBS ‘아주 각별한 기행’
이용재의 노포의 맛 1부. ‘46년 모둠 한 상’ / EBS ‘아주 각별한 기행’

오늘(15일) <아주 각별한 기행> ‘이용재의 노포의 맛’ 1부에서는 ‘46년 모둠 한 상’ 편이 방송된다.

충무로 인현시장에는 대학생들과 서민들의 가벼운 주머니 사정 알아주며 오랫동안 사랑받는 식당이 있다. 인기 메뉴는 ‘왕소문 기절초풍’이라 불리는 모둠 한 상이다. 

2만 원에 찌개와 모둠전, 해물류, 고기, 계란찜 등 그날그날 각기 다른 음식 10여 가지가 나온다. 시장 안에 있어 매일매일 식자재를 싸게 구입할 수 있어 가능한 가격이다. 

사장인 윤숙희 씨는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남편과 함께 지금의 가게를 열었다. 숙희 씨의 일을 돕기 위해 자매들이 차례로 합류했고 지금은 세 자매가 함께 일하고 있다. 끈끈한 자매이자 동료인 세 자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다양한 전문가의 눈으로 바라본 초밀착 인사이트 탐방 다큐 프로그램 EBS ‘아주 각별한 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35분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아주 각별한 기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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