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월4일, 일요일) SBS <TV 동물농장> 1015회에서는 △수상한 리트리버, 예쁜이 △레서판다 레시 vs 레몬 전쟁 중 △Supervet(슈퍼벳) : 기형과 복원 등이 방송된다.
▶ 수상한 리트리버, 예쁜이
주말에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친구
주말마다 찾는 농장에 어느 날 갑자기 리트리버가 나타났다. 아무리 봐도 사람이 키우던 강아지 같은데 돌아가지는 않고, 주말농장의 지킴이가 되어 고라니까지 쫓아주는 ‘예쁜이’. 그러나 예쁜이는 차를 극도로 경계하는 한 편, 무슨 결계라도 있는 것처럼 농장 밖으론 절대 넘어가지 않는다. 의문의 리트리버, 예쁜이는 어디서 왔을까?
- 주말에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친구를 소개합니다
- 수상한 레트리버, 이쁜이!
주말마다 찾는 농장에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레트리버. 목줄을 하고 있는 걸 보면 주인이 있는 듯 보이지만 주변에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
누구와도 잘 어울려 노는 친화력 만점의 레트리버에게 예쁜이라는 이름까지 붙여줬다. 잠시 놀러 온 동네 개일 거라 생각했지만, 농장에 올 때마다 반겨주는 예쁜이는 주말농장의 지킴이가 되어 멧돼지와 고라니 같은 불청객까지 쫓아준다고 한다.
한 가지 이상한 점은 잘 놀다가도 마을 입구 근처만 가면 결계라도 있는 것처럼 걸음을 멈추고 농장 밖으로 넘어가지 않는 데다 차 근처로는 절대 가지 않는다. 억지로라도 안고 태워보려고 하면 끝까지 버틴다.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 농장을 떠나지 않는 예쁜이의 정체가 TV 동물농장에서 공개된다.
▶ 레서판다 레시 vs 레몬 2부
과격해진 레시, 이유는 과연?
5년째 혼자 살던 레시. 그리고 바다 건너 일본에서 온 친구 레몬이! 곁을 주지 않는 레몬이를 맴돌기만 했던 레시가 갑자기 레몬이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레몬이의 경고에도 끈질기게 쫓다 결국 싸움까지 벌어지곤 하는데 레몬이 앞에선 순하고, 소심한 모습이었던 레시가 왜 180도 달라진 걸까? 레시의 과격해진 행동, 이유가 뭘까?
- 레서판다 ‘레시’에게 찾아온 여자친구 ‘레몬’!
- 세상 소심했던 ‘레시’가 ‘레몬’ 앞에서 맹수로 돌변
한 달 전 TV 동물농장은 5년째 독수공방이던 동물원의 특급 귀요미 레서판다 ‘레시’에게 여자 친구 ‘레몬’이가 생겼다는 소식을 전했었다. ‘레시’와 ‘레몬’이의 근황을 알아보기 위해 다시 찾은 동물원에서 관찰된 모습은 ‘레시’의 적극적인 ‘레몬’이 관심 끌기.
‘레시’는 구르기부터 점프까지 몸을 날려보지만 차가운 얼음공주 ‘레몬’이는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는다. 그런 레몬일 바라보는 레시의 표정이 평소와 좀 다른 듯하더니, 갑자기 레몬이를 공격하는 레시!! 그만하라는 레몬이의 경고에도 끈질기게 쫓다 결국 싸움이 벌어졌다. 레몬이 앞에선 순하고, 소심한 모습이었던 레시가 왜 180도 달라진 걸까?
언제 다시 시작될지 모를 두 녀석의 불같은 싸움에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레시’는 ‘레몬’이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듯 쳐다본다.
과연 ‘레시’의 과격해진 행동에 대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까? 물과 기름 같던 둘의 사이엔 봄이 찾아올 수 있을까?
▶ Supervet(슈퍼벳) : 기형과 복원
안면 기형 고양이 포이와 무항문증 리트리버 모모를 향한 기적의 손길
까마귀에게 공격을 당한 상태에서 구사일생으로 구조된 고양이 ‘포이’. 입천장의 뼈가 손실된 상태인데다가 ‘구개열’이라는 안면 기형까지 있어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 변을 볼 때마다 힘을 줘도 보지 못하고 고통스러워하는 리트리버 ‘모모’. 직장과 질이 연결된 ‘질루’라는 또 다른 기형 때문에 지금까지 버텼지만 감염의 위험은 높아지고…. 포이와 모모에게 건강한 일상은 가능할까?
인간 중심의 사회에서 벗어나 인간과 동물의 진정한 커뮤니케이션을 추구하는 동물 전문 프로그램 SBS 'TV 동물농장'은 신동엽, 정선희, 토니안, 그리고 김수민 아나운서의 공동 진행으로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SBS 'TV 동물농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