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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7000원 돼지갈비찜+청국장, 8000원 가자미회 비빔국수+감자옹심이 맛집은?
[생방송오늘저녁] 7000원 돼지갈비찜+청국장, 8000원 가자미회 비빔국수+감자옹심이 맛집은?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4.05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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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이진, 김대호, 차예린 아나운서 / MBC ‘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사진 왼쪽부터 이진, 김대호, 차예린 아나운서 / MBC ‘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오늘(5일) 오후 MBC ‘생방송 오늘저녁’ 1530회에서는 △소문난 주부 9단의 정체는 천재견? △슬기로운 외식생활-막 퍼주는 노포 맛집의 1+1 메뉴(삼미찜갈비, 감자바우) △험한 곳도 문제없다! 강철 트레이너 △날마다 잔칫날? 밥 먹고 싶어서 일부러 자는 집! 등이 방송된다.

◆ [특종! 동물의 세계] 소문난 주부 9단의 정체는 천재견?!

주부 9단 못지않은 살림꾼 견공, 리트리버 캔디! 건장한 체격과 영특함으로 청소와 설거지 등 각종 집안일 보조를 맡고 있다는데! 엄마가 침대를 정리할 땐 알아서 먼지제거 테이프를 대령하더니 다 쓴 테이프를 쓰레기통에 버리고, 청소기를 켜고 끄기까지! 공부 중인 언니에게 가방, 연필 가져다주기 등 심부름까지 척척 해낸다. 이쯤 되면 웬만한 단어와 주문은 다 알아듣는 듯한데! 

알고 보니 캔디가 아는 단어가 60개를 훌쩍 넘는다고! 다양한 모양의 인형과 청소도구, 수건, 칫솔, 핸드폰, 안경집 등 생활용품 등의 명칭과 집안 내 위치까지 정확히 기억하고 있다는 뜻! 60개의 물건을 거실에 깔고 무작위로 제시어를 던져보는 실험에서도 결과는 백발백중 대성공! 가사도우미견 캔디의 진짜 정체는 바로 천재견이었던 것! 

하지만 캔디에겐 지금의 의젓하고 똑똑한 모습과 정반대의 과거가 있었으니~ 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캔디는 천방지축 말썽꾼이었다는데! 캔디를 개과천선 시킨 특별한 비법은 매일 1시간씩 반복 훈련! 초등학생 딸과 함께 놀이인 듯 공부인 듯 즐겁게 훈련한 것도 한몫했다고! 천재 리트리버 캔디의 놀라운 활약과 함께 ‘천재견 만드는 꿀팁’까지 소개한다.

◆ [슬기로운 외식생활] 막 퍼주는 노포 맛집의 1+1 메뉴!

▷ 삼미찜갈비 : 대구광역시 중구 대신동(큰장로28길) 서문시장 먹자골목

- 메뉴 : 돼지갈비찜+청국장 7,000원
- 영업시간 : 매일 10:00-21:00
- TV방송정보 : 식객허영만의백반기행(6회, 매운돼지갈비양푼찜), 2TV생생정보(72회, 마늘돼지갈비찜), 굿모닝대한민국(562회, 찜갈비) 등 소개

▷ 감자바우 : 강원 속초시 교동(청초호반로)

- 메뉴 : 가자미회 비빔국수+감자옹심이 8,000원
- 영업시간 : 매일 09:30-20:00. 명절 당일 휴무
- TV방송정보 : 식객허영만의백반기행(76회, 감자옹심이) 소개

돼지 갈비찜으로 유명한 대구 서문시장! 먹자골목의 수많은 식당 중에서도 1977년부터 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원조 맛집이 있다. 일명 ‘빨간 모자’로 유명하다는 이곳. 손님들에게 오랫동안 기억되고 싶은 마음에 생각해 낸 아이디어라는데. 장인의 손맛을 물려받아 맛의 대를 이어가고 있다는 딸과 사위 주인장! 조리 과정에서 총 3번 마늘을 넣는 게 돼지 잡내를 잡고, 깊은 맛을 내는 비법이라는데! 여기에 구수한 청국장은 서비스란다. 단돈 7천 원으로 44년 내공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서문시장 맛집을 소개한다. 

한편, 강원도의 산과 바다의 별미를 1+1으로 맛볼 수 있다는 속초의 한 식당! 가자미가 가장 맛있는 시기라는 봄이 되면 이곳은 가자미회 비빔국수를 찾는 손님들로 줄을 이룬다. 입맛 돋우는 새콤매콤한 양념과 오도독 씹히는 잔뼈와 쫄깃한 회의 식감이 일품인데. 속초 앞바다에서 잡은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고 주문 즉시 만드는 것이 맛의 비법이란다. 거기에 100% 감자로만 만든 새알을 넣은 강원도 대표 향토 음식인 감자옹심이까지 서비스로 나오니, 단돈 8천 원에 두 가지 메뉴를 먹을 수 있는 가성비 식당이다. 푸짐한 인심과 음식에 대한 철칙으로 30년 넘게 한 자리를 지켜온 속초의 현지인 맛집을 소개한다.

◆ [신박한 네 바퀴 여행] 험한 곳도 문제없다! 강철 트레이너

▷ 새와참새 캠핑장 : 경기 가평군 설악면 엄소리

오지 캠핑의 정석을 보여주는 캠퍼가 있다!? 바로 오프로드를 달려 차박 여행을 즐기는 차박 경력 2년 차의 김성훈 캠퍼(39)와 박용균 캠퍼(27)! 김성훈 캠퍼는 5년 전에 구입한 사륜구동으로 오지 캠핑을 즐기다 작년 오프로드 전용 트레일러로 본격적으로 오지 캠핑을 시작했다고. 오프로드 전용 트레일러인 만큼 일반 트레일러와는 달리 남들이 갈 수 없는 지면이 울퉁불퉁한 길도 가뿐히 달릴 수 있는 게 바로 오프로드 전용 트레일러의 특징! 

투박하고 야성미 넘치는 외관은 물론 견인할 때도 일반 트레일러하고는 다른 방식으로 결착된다고 하는데. 이 트레일러를 운행하기 위해선 면허는 필수! 투박한 외관과는 달리 내부는 편백나무를 이용한 마감으로 처리해 차박 여행을 나오면 건강해지는 느낌을 느낀다고. 성인 남자 2명이 들어갈 수 있는 침대와 주방까지 갖추어진 매력적인 오프로드 전용 트레일러와 오지 캠핑을 위한 캠핑 꿀팁들까지 챙길 수 있는 특별한 차박 여행을 신박한 네 바퀴 여행에서 만나보자.

◆ [밥 잘 주는 민박집] 날마다 잔칫날? 밥 먹고 싶어서 일부러 자는 집!

▷ 인동할머니민박민박 :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산덕리(삼산길)

- 숙박비 4만 원(2인 기준) / 식사비 7천 원(1인 기준)
- 전화 예약 필수
- 식사만 하는 손님 받지 않음, 숙박 시 식사 제공
- 매일 조식, 석식 메뉴 다름 주의

지리산 둘레길의 시작과 끝. 전북 남원에 밥 잘 주기로 유명한 민박집이 있다. 72세 장경임 주인장의 지리산 정기를 담은 밥상이 그리워 지리산을 하루 오르고 민박집을 찾아 묵고 가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지리산 둘레길을 오고 가던 손님이 하룻밤 묵고 가길 청하며 방과 밥상을 내어주던 것이 시작이었다는데. 

민박집 인근 텃밭에서 손수 키워낸 식재료로 하나둘 가짓수 늘리다 보니 어느새 맛깔나는 반찬으로 상다리 부러지는 한 상이 되었다고 한다. 특히 지리산 토종 꺼먹돼지로 만든 뼈다귀 국과 수육은 민박집의 인기 메뉴란다. 그런데 수라상 부럽지 않은 이 한 끼! 놀랍게도 단돈 7천 원밖에 하지 않는다고 한다. 단 숙박 손님들 대상으로 내주는 식사다 보니 지리산을 하루 오르고 묵어야 이 귀한 밥상을 먹을 수 있다는데. 지리산 둘레길을 지켜온 터줏대감이 내어주는 지리산 시골 밥상! 지금 맛보러 가본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저녁’은 ‘생방송 오늘아침’과 자매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정보, 생할의 지혜, 의식주, 대중문화, 사회 이슈의 현장으로 생동감 있게 구성해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

한편 이날 각 코너에서 소개되는 전화번호는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각 음식점의 영업시간은 일상적인 운영시간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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