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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북대서양 탐험…국토 85% 얼음, ‘유빙의 고향’ 그린란드
[세계테마기행] 북대서양 탐험…국토 85% 얼음, ‘유빙의 고향’ 그린란드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5.24 1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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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 탐험 1부. ‘눈이 부시게, 그린란드’ / EBS 세계테마기행
북대서양 탐험 1부. ‘눈이 부시게, 그린란드’ / EBS 세계테마기행

이번주(5월 24~28일) EBS 1TV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스페셜 - 북대서양 탐험’ 5부작이 방송된다.

다양한 기후와 지질, 문화, 인종이 공존하는 곳, 북대서양으로 떠나는 탐험!

유럽과 아프리카, 그리고 미대륙 사이에 자리한 대서양. 그중에서도 빙하와 화산섬을 시작으로 북아프리카 사막의 땅까지 북대서양 탐험을 떠난다.

푸른 바다에 떠다니는 수만 년 전 빙하와 아찔한 절벽 아래로 펼쳐진 자연의 걸작. 척박한 자연환경을 이겨내고 인간이 창조한 도시에서는 화려한 축제를 만날 수 있다.

우리 안의 모험심을 불러일으키는 북대서양! 유빙의 고향 그린란드, 화산과 빙하가 공존하는 페로 제도와 아이슬란드, 태양이 지는 땅 모로코, 그리고 자연과 인간의 시간이 꿈틀거리는 카나리아 제도로 향한다.

오늘(24일) <세계테마기행> ‘북대서양 탐험’ 1부에서는 ‘눈이 부시게, 그린란드’ 편이 방송된다. 이날은 사진작가 송철의 씨가 큐레이터로 나선다.

북대서양 탐험 1부. ‘눈이 부시게, 그린란드’ / EBS 세계테마기행
북대서양 탐험 1부. ‘눈이 부시게, 그린란드’ / EBS 세계테마기행

■ <북대서양 탐험> 1부 ‘눈이 부시게, 그린란드’ (5월 24일 오후 8시 40분)

국토의 85%가 얼음으로 뒤덮인 ‘그린란드(Greenland)’에는 빙하와 인간의 이야기가 흐르고 있다. 이 섬의 주인은 ‘이누이트(Innuit)’. 어업과 사냥을 하며 살아가는 이들로 빙산이 가득한 도시 ‘일루리삿(Ilulissat)’에서 이누이트 사냥꾼을 만나 그들의 삶을 들여다본다.

밤이 되자 그린란드의 하늘에는 아름다운 오로라(Aurora)가 일렁인다. 극지방의 겨울에만 관측할 수 있는 오로라는 여행자의 마음을 빼앗는다.

북대서양 탐험 1부. ‘눈이 부시게, 그린란드’ / EBS 세계테마기행
북대서양 탐험 1부. ‘눈이 부시게, 그린란드’ / EBS 세계테마기행

그린란드의 유빙은 어디서 오는 걸까. 일루리삿에서 배를 타고 4시간을 가면 그린란드 빙산의 진원지인 ‘이큅빙하(Eqip Sermia Glacier)’가 나타난다. 높이 100m, 폭 5km에 달하는 거대한 빙하는 고요히 갈라지며 유빙을 만들어낸다.

고래를 볼 수 있어 고래 마을이라는 별명을 가진 ‘아이삿(Aasiaat)’. 이곳의 어린 사냥꾼은 툰드라에서 순록을 사냥한다. 여행자는 사냥꾼의 순록 사냥에 동참해 선물 같은 시간을 함께한다.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제공 = EBS 세계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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