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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법정스님 상 수제자’ 덕조스님과 송광사 불일암서 하룻밤
[EBS 한국기행] ‘법정스님 상 수제자’ 덕조스님과 송광사 불일암서 하룻밤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08.04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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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잠시 쉬어가요’ 3부, ‘암자에서 하룻밤’ / EBS 한국기행
‘여름, 잠시 쉬어가요’ 3부, ‘암자에서 하룻밤’ / EBS 한국기행

오늘(8월 4일, 수요일) E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은 ‘여름, 잠시 쉬어가요’ 3부가 방송된다.

무더운 여름 더위에 지친 일상을 쉬어가고 싶은 날. 어디론가 훌쩍 떠나는 사람. 나만의 명당을 찾아가는 사람. 피할 수 없는 더위를 오히려 즐기는 사람까지…. 각자의 방법으로 뜨거운 이 계절, 여름, 잠시 쉬어갈까.

이날 <한국기행> ‘여름, 잠시 쉬어가요’ 3부에서는 ‘암자에서 하룻밤’ 편으로 꾸며진다.

‘여름, 잠시 쉬어가요’ 3부, ‘암자에서 하룻밤’ / EBS 한국기행
‘여름, 잠시 쉬어가요’ 3부, ‘암자에서 하룻밤’ / EBS 한국기행

◆ 암자에서 하룻밤 – 8월 4일(수) 밤 9시 30분 

전남 순천의 천년고찰 송광사. 오솔길을 따라 걷다 보면 나오는 작은 암자 불일암이 있다. 그곳에 무소유 정신을 이야기했던 법정 스님의 상 수제자 덕조스님이 13년째 생활하고 있다.

수행자의 계획은 날마다 똑같은 날이고 똑같은 일을 더 성숙하게 사는 일이라 말하는 덕조스님. 하안거 기간인 요즘, 덕조 스님은 올해 처음 특별한 수행을 시작했다. 인연이 있었던 부부를 초대해 스님의 일상을 함께 하기로 한 것.

1박 2일 동안 덕조스님의 수행의 길을 따르는 마음의 출가 시간에 수행자는 어떤 마음을 채울까?

혼자인 시간, 법정 스님의 향기가 남아있는 불일암에서 비 오는 날 앉아 글을 쓰고 음악을 들으면서 법정 스님을 기억하고자 하는 덕조 스님의 여름 일상을 담아본다.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이자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EBS ‘한국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 EBS 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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