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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추석 앞두고 오는 7일 100억 규모 ‘구로사랑상품권’ 추가 발행
구로구, 추석 앞두고 오는 7일 100억 규모 ‘구로사랑상품권’ 추가 발행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09.03 1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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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는 오는 7일 ‘구로사랑상품권’을 100억원 규모로 추가 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구로구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되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모바일 지역화폐 ‘구로사랑상품권’을 추가로 발행한다”고 말했다.

제로페이 연계 모바일 상품권인 ‘구로사랑상품권’은 1, 5, 10만원 3종류가 발행되며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할인 구매 한도는 1인당 70만원(보유한도 200만원)이다. 7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구매하는 경우 현금 63만원을 지불하면 된다. 결제 시 30%의 소득공제 혜택도 추가로 주어진다. 사용기한은 발급일로부터 5년.

대형마트, 백화점 등을 제외한 관내 제로페이 가맹점 1만 2601곳에서 모바일 결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구입은 7일 오전 10시부터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머니트리, 핀트, 페이코, 핀크, 티머니페이, 제로페이온, 010제로페이, 유비페이, 신한 쏠(SOL), 농협, 부산은행, 대구은행, 경남은행, 전북은행, 광주은행, 우리은행, Syrup Wallet, 농협상호금융 콕뱅크 등 20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침체된 상황에서 소상공인과 주민이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구로구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한편 구로구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한다고 이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올 6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소득 하위 80% 가구로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는 특례 기준이 적용된다.

지원금은 1인당 25만원씩 신용·체크카드, 모바일 서울사랑상품권, 선불카드 등으로 지급된다.

온라인 신청은 6일부터 시작되며 신용‧체크카드는 카드사 홈페이지‧어플리케이션(앱)‧콜센터, 모바일 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사랑상품권 결제 앱을 통해서 가능하다. 

13일부터는 카드와 연계된 은행,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통한 방문 신청도 할 수 있다. 선불카드는 방문 신청만 가능하다.

온‧오프라인 신청 모두 시행 첫 주는 요일제가 적용된다.

신청 일정,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 콜센터에 문의 혹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Queen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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