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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포커스] 광주서구, 남원시, 보령시
[지자체 포커스] 광주서구, 남원시, 보령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09.17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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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광주서구
사진 광주서구

 

[광주 서구, 노인일자리사업 최우수상]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2020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송경애 고령사회정책과장은 “이번 수상은 코로나19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수행기관과 참여 어르신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주신 결과”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연륜을 활용한 사회참여 및 소득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하고 보람있는 노후생활 보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최선화 담당에 따르면 서구는 지난해 170억원의 재정을 투입하여 55개 사업에 5,342명의 어르신에게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했다.

금년에는 노인일자리사업에 구비 예산을 추가 확보하는 등 185억원의 예산을 들여 64개 사업에 5,516명의 어르신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전국 1,288개의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는‘사단법인 실버마을’이 최우수상을 수상, 포상금 1,500만원을 받을 예정이다.

수행기관 사단법인 실버마을은 우리동네지킴이, 어린이안심등학교사업, 교통안전지킴이 등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여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소득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서구는 급속한 고령화와 코로나 시대에 발 빠르게 대비하기 위해 기존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전면 재검토하여 비효과적인 사업은 축소․폐지하고, 신규 사업을 발굴하여 어르신들의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은‘2021년 노인일자리 주간’기념행사가 열리는 오는 27일 롯데월드타워에서 유튜브 등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 예정이다.

 


[남원시, 명절맞이 사랑나누기 실천]

남원시장(이환주)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과 군부대 등을 방문해 소외 될 수 있는 우리 주변의 이웃과 군 장병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명절이 되면 더 쓸쓸해지고 외로워질 수밖에 없는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더 많은 관심과 온정을 나눌 수 있는 사회문화 조성에 노력하자”고 함께한 직원들과 다짐하였다.

임시우 주무관에 따르면 이환주 시장은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9월 14일부터 장애인 시설인 남원시 주천면에 소재한 평화의 집을 시작으로 행복의 집, 효성의집 등 14개소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입소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인사를 나눴다.

이어 103연대와 3대대를 방문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시민의 안전과 향토방위, 대민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품과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한편, 이번 위문방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 인원 및 방문 시간을 최소화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이뤄졌다.

 

사진 보령시
사진 보령시

 

[보령시, 2022년도 신규 시책 389건 발굴]

보령시가 미래를 선도하는 명품 도시 도약을 위해 미래 신산업 육성과 해양관광 활성화 등 내년도 신규 시책 389건을 발굴해 추진한다.

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각 부서장 및 정책자문단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7대 역점전략과제를 중점으로 2022년도 시책보고회를 개최했다.

김동일 시장은 “시민의 생활과 밀접하고 지역경기 부양효과가 큰 사업에 대해서는 선제적인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며“늘 한발 앞서가는 공직자의 마음자세로 시민들의 삶과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보고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와 국민피로 누적 등 어려운 상황에도 민선7기를 내실있게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대정신과 정책기조에 부합하는 발전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신규 시책 389건, 기존 시행 중인 보완 시책 284건 등 모두 773건이 보고됐다.

주요 시책으로는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보령형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 탄소중립 미래형 모빌리티 시험 인증기반 구축, 충남권 거점 The 3rd Energy 보령형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 신재생에너지원(풍력, 수소 등) 단계별 이익공유 모델 개발 등이 제시됐다.

특히, 시는 지난 5월 대통령 직속 탄소중립위원회가 출범함에 따라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 전환 정책이 탄력을 받으면서 산업, 에너지, 환경, 교통, 농업 등 시정 전 분야의 탄소중립을 아우를 수 있는 ‘2050 탄소중립 통합체계’를 구축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책으로 청년콘텐츠와 정주여건을 결합한 보령형 청년혁신단지 조성, 물류·관광·교육을 함께하는 국내기업 유치대상 다각화 등을 발굴했다.

이와 함께 오는 11월 보령해저터널 개통에 따라 원산도 해양관광 케이블카 설치, 섬따라 올레길 조성 등 원산도 중심의 해양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령형 크루즈선 유치와 스포츠파크, 배드민턴구장, 복싱체육관 등 전문 체육시설을 확충함으로써 해양관광스포츠 거점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이밖에도 부자농어촌을 위한 스마트팜 대규모거점단지 조성, 농가맞춤형 그린하우스 보급과 스마트 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재난안전장비 실증센터 구축, 보령시 재난안전지도 제작 등도 논의했다.

아울러 1년 앞으로 다가온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결의도 다졌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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