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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익산시, 청도군, 평창군
[지자체 오늘] 익산시, 청도군, 평창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09.17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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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군도 23호선 개통, 북부권 접근성 ‘향상’]

익산 함열에서 제3일반산업단지를 연결하는 군도 23호선 확장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북부권 일대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을 위한 교통망 확충으로 기업환경이 개선됨에 따라 기업 유치는 물론 지역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헌율 시장은 14일 함열용왕교차로와 제3일반산업단지를 연결하는‘군도23호 도로확·포장공사’현장을 방문해 현장 행정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25억원(공사비 90억원, 보상비 35억원)이 투입됐다.

정헌율 시장은“그동안 공사 추진에 따른 불편 사항을 이해해 주시고 협조해 주신 지역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안전한고 편리한 도로시설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승복 주무관에 따르면 지난 2016년 편입토지 보상을 시작으로 사전행정절차 등을 병행하며 2018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으며 총 연장 3.4km 구간에 대해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포장을 추진해왔다.

지난 1980년 2차로로 개설된 해당 도로는 주변 석산과 아스콘, 레미콘 공장이 밀집돼 있어 대형차량 통행이 잦아 도로가 노후화된 상태였다.

이에 따라 익산시는 도로 여건을 개선하고 제3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교통량 증가 수요대처를 위해 도로 확장 공사를 추진해왔다.

이번 도로 확·포장이 마무리되면서 산업단지 입주기업 물류 수송과 도심권과 북부권을 연결하는 교통 여건 개선 등 도·농 통합도시 균형발전에 한 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 청도군
사진 청도군

 

[청도반시 가격안정화 위한 농산물 공판장 관계관 간담회 개최]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3일 청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도군내 5개 농협장 등 농산물 공판장 관계관과 감 가공업체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청도반시 가격안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지난해 첫 원물 수매로 인해 청도반시 가격 최고가를 달성했으며, 가격의 안정화를 위해서는 여러 관계자들의 협조가 꼭 필요하다.” 며 “올해는 농협 뿐만 아니라 가공업체들이 원물 수매에 적극 참여해 분산출하로 인한 청도반시 가격안정화로 가공업체뿐만 아니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최유태 주무관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청도반시 출하시기에 맞추어 농산물 공판장에서 농가로부터 감 원물을 수매하고, 감 가공업체가 적기에 원물을 공급받아 제품을 생산해 가격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생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는 청도반시의 분산 출하와 가격안정화를 위해 농산물 공판장에서 첫 원물 수매를 실시하여 청도반시 최고가격을 달성해 농가소득에 기여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 시 군은 다양한 농업정책을 소개하고, 참석자들은 수매시 원물 및 가공제품의 품질 규격화, 안정적 수매량 공급, 포장박스 개선 등의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정재현씨
정재현씨

 

[평창군, 제31회 군민대상 수상자 선정]

평창군은 지난 13일(월) 제31회 군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추천된 대상자 총 9명의 수상후보(개인 8, 단체 1)에 대한 심사를 거쳐 「제31회 군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용희 주무관에 따르면 심사결과 일반지역개발부문에 평창읍 김건하, 문화부문에 진부면 최선진, 체육부문에 대관령면 이흥복, 향토봉사부문에 용평면 전금자, 효행부문에 진부면 이재숙, 농업‧축산업‧임업‧수산업 부문에 방림면 정재현 씨가 각각 선정됐다.

일반지역개발부문 수상자인 평창읍 김건하 씨는 다양한 사회단체 활동을 하며 행정기관과 주민 사이에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주도적 역할로 주민들을 화합시키고, 특히 수년간 평창동계올림픽 추진위원회 부위원장을 8년간 역임하면서 올림픽유치 붐 조성을 통한 주민단합 및 2018년 올림픽 유치성공의 기틀을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하여 수상자로 선정됐다.

문화부문 수상자인 진부면 최선진 씨는 평창군 출신 문화예술인(클래식연주)으로 평창군에서는 관내 학생들을 위한 평창군 학생음악경연대회 및 진로콘서트, 관내 소외된 지역을 위한 나눔 콘서트 등을 개최하였으며, 대외적으로 필리핀 바왕시와 바기오시에서 연주회 개최를 통하여 상호 관광과 문화교류로 지역문화발전과 민간외교에 기여하여 수상자로 선정됐다.

체육부문 수상자인 대관령면 이흥복 씨는 동계올림픽에 앞서 각종행사 지원과 굿매너 활동을 펼쳤으며, 대관령면 체육회장을 역임하며 지역 주민의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직장단체 체육대회, 면민체육대회, 노산문화제 활동을 통해 주민 화합과 체력증진에 적극 노력하여 주변단체, 지역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고 타의 모범이 되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향토봉사부문 수상자인 용평면 전금자 씨는 2002년부터 13년간 용평면 새마을협의회 회원으로서 자원순환 및 재활용캠페인, 사랑의 김장나누기, 연탄봉사, 마을환경정화 봉사 등을 실시하였고, 2011년~2016년 6년 동안 용평면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대장을 역임하며 마을의 재난예방과 안전지킴이로서 큰 역할을 함에 따라 평창군 향토봉사에 힘을 보태며 군정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적이 지대하여 수상자로 선정됐다.

효행부문 수상자인 진부면 이재숙 씨는 맏며느리로 시아버지께서 폐암으로 돌아가시기 전까지 8여 년간 극진히 간호하며 모셨으며, 시어머니 또한 44년간 모시고 살며 고령으로 치아가 좋지 않은 시어머니께 옛날에 드시던 음식을 만들어 드리면서 지극히 돌봐 참된 효행을 몸소 실천하는 어머니상으로 지역사회에서 칭송을 받고 있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마지막으로 농업‧축산업‧임업‧수산업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된 방림면 정재현 씨는 설립 18년째인 평창팜을 강원도 내 농촌융복합산업의 선두주자로 발전시켜 2021년 기준 10개의 농가와 계약재배를 진행하여 지역농가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평창지역의 산채류를 적극 활용하여 제품 가공시설 및 직매장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등에도 공헌하고 있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군민대상 수상자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평창노산문화제 및 군민의 날」기념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오는 10월 7일에 별도 시상을 할 예정이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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