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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녹두빈대떡·김치전·해물파전…연매출 5억 대박 전집 비밀은?
[생방송오늘저녁] 녹두빈대떡·김치전·해물파전…연매출 5억 대박 전집 비밀은?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9.17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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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오늘(17일) 오후 MBC ‘생방송 오늘저녁’ 1633회에서는 △소문 듣고 왔습니다- 경상북도 경주시 편 △대박의 비밀- 연 매출 5억 원 전집의 비밀은?! △리얼극장 '거의 완벽한 가족'- 히카마 가족을 지켜준 진짜 영웅은 누구?! △세상 속으로- 다양한 생물이 살아 숨 쉬는 논 등이 방송된다.

◆ [소문 듣고 왔습니다] 경상북도 경주시 편

▷ 경주월드 : 경북 경주시 천군동(보문로) 테마파크
▷ 소소가 (한옥스테이) : 경북 경주시 서악동(서악2길) 펜션

소문난 곳이면 어디든 간다! 이번에는 열정PD가 향한 곳은 첨성대, 안압지 등 오랜 역사를 지닌 볼거리들이 가득해 도시 전체가 박물관이라 불리는 경주! 그런데 요즘 경주에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핫플레이스가 있다? 그곳은 바로 ‘황리단길’. 한복을 입고 황리단길을 유유자적 거닐던 열정PD의 눈에 띈 것은 경주에서만 볼 수 있는 ‘다보탑’이 그려진 10원 모양의 10원 빵! 여기에 꿀이 뚝뚝 흐르는 꿀호떡부터, 더위를 날려 줄 아이스크림까지…. 황리단길을 제대로 즐긴 열정PD! 

그때, 경주의 또 다른 재밋거리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발걸음을 옮기는데…. 도착한 곳은 다름 아닌 놀이동산?! 요즘은 무려 90도로 꺾어지는 아찔한 놀이기구를 타야 경주 제대로 경험했다고 할 수 있단다! 겁쟁이 오명을 썼던 열정PD, 이번에도 성공할 수 있을까?! 

기진맥진한 PD에게 또 다른 소문을 이야기해주는 직원! 바로 경주의 한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고! 무려 100년 된 한옥에서 보내는 하룻밤?! 문짝부터 바닥까지 주인장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는데. 정원을 거닐며 힐링하다 방으로 들어가면, 갑자기 훅 들어오는 진수성찬! 매일 저녁 직접 기른 채소들로 만든 반찬과 2시간 이상 훈제한 삼겹살까지, 식사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는데~! 경주의 다양한 소문난 볼거리, 먹을거리를 함께 즐겨 보자.

◆ [대박의 비밀] 연 매출 5억 원 전집의 비밀은?!

▷ 원조광명할머니빈대떡 : 경기 광명시 광명동(오리로976번길) 광명전통시장 내
- 메뉴 : 녹두빈대떡, 김치전, 해물파전, 동그랑땡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전통시장! 4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이곳에서 전으로 대박 난 집이 있다는데.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이 집 앞을 지날 때엔 고소한 기름 냄새에 발길을 멈추게 만든다는데…. 녹두빈대떡부터 김치전, 해물파전, 동그랑땡까지 없는 것 없이 모든 전 종류는 다 있다는 이곳! 

코로나19 때문에 손님들이 발길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지만 비 오는 날이면 광명 일대의 손님들이 몰려드는 이곳의 매출은?! 연간 약 5억 원이란다. 이 자리에서 빈대떡을 부친지 20년이 넘었다는 조공석 주인장! 매장은 11시부터 오픈이지만 아침 9시부터 나와 반죽을 준비한다는 조공석 씨. 바삭바삭한 녹두빈대떡의 비밀은 바로 반죽에서부터 시작한다는데…. 

녹두와 콩을 적절한 비율로 섞어 만든다는 녹두전! 녹두만으로 반죽하면 전이 다 으스러지기 때문에 질감과 맛을 살리기 위해 콩을 섞어 반죽한다고. 두 번째 대박의 비밀은 기름에 있다?! 전집에서 가장 중요한 기름! 그런데 그냥 콩기름이 아니다?! 콩기름에 무언가 첨가를 하는 주인장! 전을 더 고소~하게 만들어준다는 이 기름의 정체는 무엇일까? 겉은 타고 속은 익지 않아 부치기 어려운 동그랑땡을 잘 부치는 노하우까지! 대박의 비밀에서 만나본다.

◆ [리얼극장 '거의 완벽한 가족'] 히카마 가족을 지켜준 진짜 영웅은 누구?!

▷ 금오산농장 (히카마) 

금오산 자락에 위치한 작은 마을에 한창 제철 맞은 작물이 있다는데. 생김새부터 특이한 작물의 정체는 바로 ‘히키마’란다. 땅속에서 수확한 히카마는 큼지막한 감자를 닮았는데 멕시코가 원산지인 덩굴성 열대작물로 단맛이 나고 아삭아삭하며 즙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수확한 히카마는 일주일에서 10일 정도 저장고에서 숙성된 뒤 출하되는데 바나나마냥 껍질을 까면 뽀얀 속살과 함께 촉촉한 수분이 가득하단다. 

수확 철을 맞아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장현기, 김화자 부부는 8년 전 시부모님의 뒤를 이어 농부의 길을 선택했다는데~ 시간이 날 때마다 작물을 연구하고 히카마를 홍보하며, 논밭을 뛰어다니기 바쁜 현기 씨. 하지만 정작 남편 현기 씨보다 바쁜 사람은 따로 있었으니. 남편 옆을 묵묵히 지켜주는 아내 화자 씨는 하루 24시간이 모자를 정도다. 

남편 현기 씨는 농사 말고도 따로 하는 일이 있기 때문에 평일에는 밭을 비운다는데, 덕분에 평일부터 주말까지 밭일은 모두 아내 몫이란다. 게다가 시간이 될 때마다 요양보호사 일을 하면서 시부모님을 모시고 집안일까지 해내니…. 이 집안의 슈퍼맨은 실상 아내 화자 씨인 셈. 가족을 위해 묵묵히 자신의 역학을 해낸다는 히카마 밭의 장현기, 김화자 부부를 소개한다.

◆ [세상 속으로] 다양한 생물이 살아 숨 쉬는 논

친환경 농업의 중심지, 홍성!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리포터 김세라가 찾아갔다. 논에는 벼만 자라는 것이 아니라고?! 수백 수 천가지 종류의 생명들이 살고 있다는 논! 이곳에서 자라는 다양한 생물을 알리기 위해 <전국 생물 다양성 대회>가 열렸다. 

비대면으로도 논 생물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인터넷 생중계 된 오늘의 행사! 우렁이농법, 메기농법 등으로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농작물을 재배한다는데.. 화학 비료나 제초제,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많은 생명들이 생태계의 균형을 지키며 살 수 있다고. 

벼를 비롯한 다양한 식물들과 도시에서는 접하기 어려웠던 곤충, 그리고 물고기까지! 일종의 인공습지인 논에는 정말 다양한 생물들이 서로 순환하며 살고 있다. 청정농업의 1번가 홍성에서 함께하는 논 생물 체험기! 세상 속으로에서 만나본다.

한편 이날 각 코너에서 소개되는 전화번호는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각 음식점의 영업시간은 일상적인 운영시간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저녁’은 ‘생방송 오늘아침’과 자매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정보, 생할의 지혜, 의식주, 대중문화, 사회 이슈의 현장으로 생동감 있게 구성해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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