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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투데이] 순창군, 신안군, 안양시
[지자체 투데이] 순창군, 신안군, 안양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09.29 08: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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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청년 대상 원데이 클래스 참여자 모집]

 

순창군이 청년의 문화생활 충족 및 자기계발을 위해 추진하는 원데이클래스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강좌는 최근 청년층에게 많은 관심을 받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했다.

특히 환경문제가 대두되면서 화학제품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재료로 만드는 에코백 리폼과 우드카빙으로 수저 만들기 등 9개의 강좌를 마련했다.
 
군 이도윤 담당에 따르면 대상자는 순창군에 거주하는 청년이며, 강좌는 창림문화마을 소소한방아실에서 다음달 6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주 1회씩 진행한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강좌당 8명씩 소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순창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28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아울러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강사를 활용함으로써 강사로서의 역랑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줄 계획이다.
 

 

 

[순창군, 군민안전보험에 감염병 보장항목 추가]

 

순창군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가입한 군민안전보험 계약을 최근 갱신하는 과정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보장범위를 확대했다.

지난해부터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할 경우 보험금 수령받을 수 있도록 계약을 갱신해 군민들의 혜택 범위를 넓힌 것.
 
또한 기후 온난화로 인한 신종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사태에 대비하고자 코로나19를 비롯해 감염병예방법에 명시된 1~3급 감염병에 대해서도 보장할 수 있도록 보험계약를 갱신하는 과정에서 보장범위를 늘렸다.
 
군민안전보험은 일상생활 중 예상하지 못한 각종 사고 및 재난·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군민의 생활안정을 위한 제도적 장치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지난해부터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할 경우에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군민안전보험을 갱신했다.”면서 “앞으로도 군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규완 담당에 따르면 순창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등록외국인 포함)은 별도의 절차없이 자동 가입되며 타 지역 전출시 자동 해지 처리된다. 기존의 다른 보험 가입에 따른 보상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장이 가능하다.
 
군민안전보험이 보장하는 범위는 화재·폭발·붕괴, 강도 상해 사망·후유장해 및 의사사상자 지원비용 등 총 19개 항목으로 일정기준에 따라 최대 보장액은 1,200만원이다.
 
이 가운데 ‘강력·폭력 범죄 상해비용’은 올해 보장금액을 4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증액하고,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에 대비하여 ‘급성감염병 사망’을 신규로 추가하여 코로나 등으로 인한 사망 시 400만원의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지난 2018년 군민안전보험 가입을 시행한 이후 현재까지 총 3건의 보험금을 지급한 바 있다. 지난해 8월 익사사고로 목숨을 잃은 군민의 유가족에게 보험금 2,000만원, 뺑소니 피해를 입은 군민에게 120만원, 올해 의사상자로 선정된 군민에게는 360만원을 지급했다. 

 

[<김환기고택의 달과 별> 전시회 열려]

우용민 김환기길의 향기_ 한지에 수묵담채 _36-5x71-5cm 2021
우용민 김환기길의 향기_ 한지에 수묵담채 _36-5x71-5cm 2021

 

전남 신안군 안좌면 김환기고택에서 9월 28일(화)부터 12월 1일(수)까지 한국화가 우용민의 <김환기고택의 달과 별> 전시회가 열린다.

박우량 신안군수는“순수 민간단체와 예술가에 의해 자발적으로 추진되었던 소중한 기회를 놓치지 않고 김환기가 자란 고택은 물론 고택이 있는 안좌도 읍동마을 전체가 예술의 성지가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우용민 작가는 지난 7월 고택 인근 (옛)김환기화실에서 전시 중인 안혜경작가의 전시를 보기 위해 김환기고택을 방문하고 작가를 기다리는 동안 마당에 앉아 고택을 그렸다. 작업실로 돌아간 작가는 김환기고택에서 그리던 작품을 꺼내어 손질하다가 머나 먼 섬에서 태어나 국민화가가 된 김환기와 그의 예술을 생각하면서 그리다 보니 어느새 12점을 그렸다.
 
우용민 작가는 조선시대 화가들의 이야기를 담은 SBS 월화드라마‘홍천기’에 주인공의 아버지 홍은우와 심대유의 손 대역으로 참여 중이다. 김환기고택을 방문한 날도 전날 종일 촬영을 했던 날이다. 전통 수묵 화가로 외로운 길을 가던 작가에게 김환기의 삶을 담은 고택은 예사롭지 않은 무게로 다가왔다.

김환기고택은 김환기가 태어난 생가로 1920년에 지어졌다. 당시 도선사업을 하던 김환기 부친은 백두산에서 소나무를 옮겨다가 고택을 지었다. 고택은 2007년 국가민속문화재 제251호로 지정되었다. 김환기 부친은 당시 간척사업 정미소 도선 등 큰 규모의 사업을 하고 있던 터라 고택은 당시에는 보기 드물게 천정이 높은 엄청난 크기의 유일한 기와집이었다고 전해진다. 고택 안채는 예전 그대로의 모습이 남아 있으나 사랑채는 사라지고 김환기가 화실로 사용하던 별채는 김환기의 막내딸과 어린 시절 소꿉동무 사이인 이삼단 할머니가 살고 계신다.  

김환기고택은 국가민속문화재 지정 이후에도 굳게 문이 닫혀 있어 예술인들과 방문객들을 안타깝게 하였으나, 지난 4월 신안문화사랑협동조합에서 고택과 고택인근 빈집에서 <달빛, 바다에 빠지다>展을 개최하면서 많은 예술가와 방문객들을 흐뭇하게 하였다.

군 이승미 담당에 따르면 <김환기고택의 달과 별>전시회는 신안문화사랑협동조합의 후원으로 추진되었으며 신안문화사랑은 지난 4월 창립전시로 김환기고택(국가민속문화재 251호)과 (옛)서당, 창고에서 <달빛, 바다에 빠지다>展을 개최하여,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으며, 7월부터 안혜경의 <1004섬 신안 김환기길 사람들> 전시를 추진하였다.

 

 

 

[안양시, 28일 스마트도시 인증 현판식 가져]

 

안양시가 28일 시청사 1층에서 스마트도시 인증 획득에 따른 동판제막식을 가졌다.
 
앞서 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도시 인증 공모에서 우수함을 평가받았다.

최대호 시장은 이로 인해 9월 10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5회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에서 스마트도시 인증서와 동판을 수여받은바 있다.
 
스마트도시 인증기관임을 인정하는 동판이 이날 현판식을 통해 공개됐다.
 
현판식은 최대호 시장, 최우규 시의회 의장, 송재환 부시장 그리고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청사1층 외곽 중앙기둥 앞에서 열렸다.
 
최 시장은 이번 인증획득을 계기로 많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행복도시 실현에 한발 짝 더 다가서겠다고 포부를 나타냈다.
 
안양시의 스마트도시 인증기관 선정은 민선5기와 7기 출범 당시부터‘스마트’를 기조로 끊임없이 시정과 시민생활 각 분야에 스마트시스템을 적용해 온 개가(凱歌)로 평가된다.
 
시 오세인 담당에 따르면 안양시는 스마트도시 전담조직(스마트시티과)을 신설한 가운데 스마트도시 기본계획과 4차 산업혁명 촉진을 위한 중장기 계획수립, 빅데이터 이용을 활성화 하는 등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기반을 닦았다.
 
이미 시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스마트폰 안심귀가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도입, 도내 16개 지자체 운영센터 간 연계해 안전망을 구축했는가 하면, 국가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도시 IoT데이터 플랫폼으로 도시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있다.
 
민간데이터 협력체계를 통해서는 효과적 버스노선 조정과 상권분석 등에 활용하고 있고, 그 활용영역 또한 넓혀나가는 중이다. 이와 아울러 금년 2월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에 가입했고, 인공지능, 자율주행, 빅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교통 안양형뉴딜도 추진한다.
 
시의 이같은 노력은‘2019 대한민국 도시대상 스마트시티 부문 수상. 경기IoT데이너 거점센터 구축 최우수상, 2020년 경기 밤도깨비 안심셔틀 도시조성 등의 성과로 나타나기도 했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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