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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포커스] 고양시, 고창군, 청송군
[지자체 포커스] 고양시, 고창군, 청송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09.29 0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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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내일꿈 제작소 11월 착공]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지난 27일 ‘고양 내일꿈제작소’ 사업 대상지 주민 및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공사 진행상황 설명회를 개최했다.

고양 내일꿈제작소는 나이와 연령 구분 없이 전세대가 공존할 수 있는 생활SOC복합화 건물이다. 2개동,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약 6,854㎡  규모로 화정동 958번지에 건립된다.

2개동 중 A동은 4차 산업혁명 전문 교육 공간, 코워킹스페이스, 스튜디오, 공유키친 등 청년을 위한‘청년내일꿈제작소’로, B동은 스마트건강존, 건강생활교육센터, 치매안심센터 등 지역주민의 건강을 챙기는 ‘건강생활지원센터’와 ‘아동다함께돌봄센터’로 사용되는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시설이 될 예정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30여 년 되어가는 덕양구 도시지역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건물 완공 시까지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널리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며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시 김수미 담당에 따르면 고양시는 내일꿈제작소 건립을 위해 2019년부터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 개발 국비 40억 원, 보건복지부 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비 지원 10억 원을 확보했고,  2020년에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총 사업비는 176억 원이다.

현재 시는 경기도 건설기술 심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건설기술 심의 후 필요한 행정절차 등을 거치고 나면 2021년 11월에 착공할 예정이다.

 

 


[고양시, 그림책 문화 활성화]

 

고양시(시장 이재준)와 그림책협회(회장 이영경)가 지난 25일 ‘고양시 그림책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염선영 팀장에 따르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그림책 작가 활동지원 및 작가명단 공유 ▲그림책 관련 자료수집 지원 ▲그림책 문화 활성화를 위한 공동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등에 대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그림책협회는 2017년 그림책문화 활성화와 그림책작가들 간의 협력과 정보교류를 위해 만들어진 비영리단체로 300여명의 회원으로 이루어진 우리나라 최대의 그림책 단체이다.

그림책협회는 창작자의 권익 보호·그림책 향유 문화 기반 조성·그림책 연구 등 그림책 분야의 위상을 세우고자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협약 이후 고양시도서관센터는 그림책협회와 협력하여 관내 19개 공공도서관과 17개 공립작은도서관을 통해 그림책 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세계그림책특성화도서관인 주엽어린이도서관에서 진행하는 특성화 프로그램(세계그림책워크숍 등) 기획 및 전문자료 수집을 협회와 함께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이영경 그림책협회장은“고양시와의 협약이 세계적 수준의 국내 그림책 위상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그림책 문화 활성화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그림책은 온 세대와 공간을 아울러 감동을 줄 수 있는 힘을 가졌다”며 “이번 협약이 시민들에게 그림책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고양시가 그림책 문화 발전의 중심지로 나아가는 첫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업무협약식 전 부대행사로 동화책 『강아지똥』의 정승각 그림 작가와 함께 하는 ‘나랑 너랑 함께 만드는 그림책’이 진행됐다. 참여 어린이들은 상상력을 발휘해 자신만의 독특한 그림책을 완성했다.

정승각 작가는 “어린이들이 그림책 놀이 활동을 통해 그림책의 본질과 즐거움을 알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해가길 바란다”며 “고양시가 그림책의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특산품 통합브랜드 ‘높을고창’ 이모티콘 16종 선착순 배포]

전북 고창군이 10월1일 오후 2시부터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통해 고창군 농특산품 통합브랜드 ‘높을고창’ 홍보용 캐릭터인 ‘수광이’, ‘유기김’의 움직이는 이모티콘 16종을 선착순 2만5000명에게 무료로 배포한다.

이모티콘은 고창군 농특산품 통합브랜드 ‘높을고창’을 알리기 위해 친근하고 재치있는 캐릭터로 제작됐다. 군민과 소비자들에게 배부돼 브랜드 이미지 홍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방법은 카카오톡에서 ‘고창군청’을 검색해서 친구추가를 맺으면 되고, 기존 등록된 이용자에게도 일괄 지급된다. 이모티콘은 다운로드 이후 30일 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고창군청 조우삼 농어촌식품과장은 “비대면시대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농산물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모바일 이모티콘을 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방법으로 고창농산물 판로개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청송군·청송양수발전소‘산소카페 청송정원’전망타워 기부 약정식 개최]
 

약정식 (왼쪽, 윤경희 청송군수)
약정식 (왼쪽, 윤경희 청송군수)

 

청송군(군수 윤경희)과 한국수력원자력(주) 청송양수발전소(소장 조태룡)는 지난 9월 28일 ‘산소카페 청송정원’에서 전망타워 기부 약정식을 가졌다.
 
이날 기부 약정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전망타워 관람 등으로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전망타워는 ‘산소카페 청송정원’의 가치를 더욱 빛내주는 원동력이자 명품 청송정원의 상징물로 등극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이곳을 도심생활과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군민, 관광객들에게 답답한 마음을 씻을 수 있는 힐링의 공간,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관광지로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 최병철 담당에 따르면 기부 약정식을 가진 회전계단형 전망타워는 청송군의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을 위해 청송양수발전소에서 지원사업으로 설치하였으며, 높이는 18m로 136,000㎡(약 4만2천평)에 이르는 오색빛깔의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한편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파천면 신기리 용전천 일대에 조성되어 지난 9월 1일에 개장한 국내 최대 규모의 백일홍 화원으로, 전망타워 뿐만 아니라 천국의 계단, 중앙무대(데크), 각종 조형물 및 포토존 등을 갖추고 있어 관광객들과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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