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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투데이] 광주서구, 담양군, 평창군
[지자체 투데이] 광주서구, 담양군, 평창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09.29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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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발대식 및 혁신역량 강화교육 개최]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조직문화 개선과 효율적으로 일하는 방식 발굴’을 위해 28일 ‘제1기 혁신 어벤져스 발대식’을 가졌다.

이승훈 담당에 따르면 이번에 출범한 서구 공직자 혁신 어벤져스는 지자체로서는 경상북도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미래 공직사회의 주역인 젊은 실무자급 공직자들을 주축으로 구성되었다.

‘혁신 어벤져스’는 궁극적으로 구정 혁신을 통해 조직역량을 향상시켜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앞으로 ▲구청장과 함께하는 조직 혁신 브런치 간담회를 필두로 ▲혁신워크숍 ▲타기관 혁신사례 벤치마킹 등 혁신 과제 연구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발굴된 구정 혁신 방안과 성과들은 최종적으로 보고회 개최와 관련부서 검토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 중에 카드 뉴스와 인포그래픽 형태로 제작, 대내‧외에 공유‧확산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구는 이날 혁신 어벤져스 발대식에 이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공직자 조직문화 혁신을 주제로 혁신역량 강화교육도 함께 진행하였다.

 

 

 

[담양군,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가치 재조명]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28일 광주MBC와 함께 '유네스코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재인증을 앞두고 무등산권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지오(Geo) 토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지은경 담당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정 3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재인증을 앞두고 지역민의 담론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최형식 담양군수와 김정오 담양군의회 의장, 강채원 도래수마을 대표, 허민 무등산권유네스코세계지질공원 공동대표, 정은성 호남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 김정란 자연음식연구소장, 문형태 청풍 지오빌리지 협의체 대표가 토론자로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그 동안 진행했던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활성화 사업과 지오빌리지 운영 사례, 지질공원 브랜드를 활용한 먹거리 개발 성과 등을 되짚어보고 관광 등 앞으로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유네스코는 2018년 담양군과 광주시, 화순군에 걸쳐 있는 무등산권 일대를 ‘유네스코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했으며, 담양군 전 지역이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돼 있다.
 
지오토론회는 광주MBC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방송 프로그램으로 제작돼 오는 10월 2일 방영될 예정이다.


 

 

[평창군, 28일 2022년도 군정 시책보고회 개최]

 

평창군은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한왕기 군수와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군정 시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7기 4년차를 맞아 군정운영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급변하는 행정수요와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지역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내년도 당초예산 편성을 앞두고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신규시책 98건, 역점시책 16건, 민원제도개선 10건 등 총 124건의 시책이 발굴되었으며, 지난해 대비 12건이 증가하였으나, 예산 현황은 약 1,163억 원으로 지난해 약 2,470억 원보다 1,307억 원이 감소하였다. 이는 SOC 조성 등 대규모 예산이 수반되는 시책보다는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소프트웨어 위주의 시책발굴에 중점을 둔 결과라고 군은 설명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시책보고회에서 발굴된 시책들이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인 만큼 예산확보와 사업성 보완을 통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 체감도가 높은 신규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성만 주무관에 따르면 이번에 발굴된 주요 시책으로는 평창의 새로운 미래와 균형발전을 도모할 2022~2040 평창군 종합계획 수립과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기반조성, 동계올림픽 유산의 가치확산을 위한 올림픽 광장 조성, 자원봉사자 거리 조성 등이 있으며,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라이브 커머스 판로개척 지원, 사회적경제기업 언택트 마케팅 활성화 지원도 새롭게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산림문화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세계 산림평화대상 및 포럼 개최, 이외에도 소화기 안전벽화 설치사업, 어린이·시각장애인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설치 사업 등의 추진을 통해 주민 안전에도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농업분야에서는 친환경잡곡 생산 유통센터 건립과 남부생활권 농촌협약 기본계획 수립 용역, 로컬푸드 직매장 구축 및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 운영 등 지역의 농업 발전과 소득 증대를 위한 시책들이 발굴되었으며, 주민의 건강생활을 위한 어린이공원 재정비,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위한 지정도로 확장, 보건지소 기능 전환을 통한 건강증진사업 중점 추진, 건강생활지원센터를 통한 건강관리사업 강화 등도 새롭게 시작될 전망이다.

군은 이번에 발굴된 시책사업은 민선 7기 군정 운영방향과 실현 가능성, 기대효과 등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완성도를 높인 후 2022년 당초예산 반영 등 추진을 구체화할 예정이며, 부족한 예산에 대해서는 공모사업신청이나 중앙부처 방문 등 적극적인 정부예산 확보 활동을 통해 국・도비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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