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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소식] 구로구 ‘구로 청소년 축제’, 송파구 ‘방이2동 마을 사진전’ 개최
[지자체 소식] 구로구 ‘구로 청소년 축제’, 송파구 ‘방이2동 마을 사진전’ 개최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09.30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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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청소년 축제’ 홍보 포스터 [구로구 제공]
‘구로 청소년 축제’ 홍보 포스터 [구로구 제공]

■ 구로구, 내달 30일부터 ‘구로 청소년 축제’ 온라인 개최…참가자 모집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온라인 ‘구로 청소년 축제’ 프로그램별 참가자를 모집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으로 ‘구로 청소년 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구로 청소년 축제’는 내달 30일부터 11월 20일까지 치러진다. 청소년들이 3D 캐릭터를 생성해 온라인플랫폼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기후는 권리다’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다. 

온라인으로 운영되는 행사별 프로그램은 축제 전 사전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먼저 ‘기후는 권리다’ 영상공모전 참가자를 내달 14일까지 모집한다.  기후위기 대응 행동, 지구를 살리는 캠페인 등을 3분 이내로 제작하면 된다. 구로구 거주 또는 재학 중인 어린이, 청소년, 주민은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 가능하다. 

‘기후는 권리다’ 그림공모전도 내달 20일까지 접수한다. 기후위기 대응 행동, 지구를 살리는 내용을 그림, 포스터, 만화 등으로 그리면 된다. 구로구 거주 또는 재학 중인 10세부터 19세 청소년은 신청할 수 있다. 

‘지구를 살리는 14일 챌린지’ 참가자는 21일까지 신청 받는다. 참가자는 나와 지구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미션을 실천하고 SNS를 통해 챌린지 인증 사진을 공유하면 된다. 구로구에 거주 또는 재학 중인 어린이․청소년, 주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청소년만의 감성이 돋보이는 작품을 뽑는 ‘청소년미디어작가 공모전’은 내달 19일부터 29일까지 신청 받는다. 관내 거주 또는 재학 중인 14세부터 18세 청소년은 신청가능하다.  

리브오브레전드 팀 대항전 ‘LOL E-스포츠 대회 신청자’는 내달 7일까지 모집한다. 관내 거주 또는 재학 중인 14세부터 24세 청소년은 팀 단위로 신청 가능하다.   

‘PET명ZONE중(반려동물)’은 내달 7일까지 모집한다. 자신의 반려동물 이름으로 N행시를 짓는 프로그램으로 구로구 거주 또는 재학 중인 13세부터 24세 청소년이 신청할 수 있다. 

‘구로 청소년 극장축제’ IN 드림콘서트 공연팀은 내달 4일까지 모집한다. 구로구 거주 또는 재학 중인 13세부터 19세 청소년으로 댄스, 랩, 힙합, 보컬, 무용 등의 공연이 가능한 개인 또는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링크, 연락처 등 행사별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현장에서 함께 즐기지 못해 아쉽지만 다양한 비대면 방식과 참여 이벤트를 활용해 청소년들과 주민들이 재미있고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방이2동 마을을 담다’ 사진전 [송파구 제공]
‘방이2동 마을을 담다’ 사진전 [송파구 제공]

■ 송파구, 방이동 복합개발공사현장에 ‘방이2동 마을을 담다!’ 사진전 개최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오는 10월 말까지 방이동 복합개발 공사현장(구 방이2동 주민센터)에서 가림막 벽면을 활용해 ‘방이2동 마을을 담다!’ 마을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방이2동 마을을 담다!’ 마을 사진전은 방이2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자율 특성화사업으로, 구는 공사장 가림막인 유휴벽면을 활용해 깨끗이 정돈된 마을의 모습을 이웃 주민들이 서로 공유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행복한 마을을 지켜나가기를 바라는 취지로 ‘우리동네 길거리 사진전’을 기획했다.

지난 9월 27일부터 방이동 복합개발 공사현장(구 방이2동 주민센터) 외벽을 활용하여 마을 사진전을 진행 중이다. 공사장 가림막 45미터의 벽면을 따라 지역 주민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 총 30점의 작품이 펼쳐진다.

이번 전시는 주민들이 작가가 되어, ‘쾌적한 우리동네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며 깨끗해진 마을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냈다. 촬영자, 촬영일, 촬영장소, 소감 등 짤막한 촬영 정보가 담겨 감상의 재미를 더한다.

또한, 직접 찍은 골목사진을 이웃과 함께 감상하며 마을을 사랑하고 가꾸는 마음을 나누도록 전시 작품 중 일부를 기념엽서로 제작하여 주민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지역주민들이 공사장 가림막 유휴벽면을 활용하여 마을 사진전을 개최한다는 점이 뜻깊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민·관의 아름다운 협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동네 이웃이 사진에 담아낸 마을의 다양한 풍경을 감상하며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분들이 잠시나마 마음의 위안과 휴식을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진전이 열리는 방이동 복합개발 청사는 지하2층~지상17층 규모로 현대화된 공공청사, 생활SOC, 청년창업 지원시설, 공영 주차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완공된 청사는 생활권 내 부족했던 공공인프라 확충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방이2동 지역 내 성장 거점이 될 본 청사는 2024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Queen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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