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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장성군 전주시 정읍시
[지자체 오늘] 장성군 전주시 정읍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10.08 0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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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청년농업인 정예인력 양성 전문교육’ 교육생 모집]

 

장성군이 ‘청년농업인 정예인력 양성 전문교육’ 교육생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청년농업인 정예인력 양성 전문교육’은 지역 내 청년농업인에게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농업분야 역량을 강화시키는 사업이다.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핵심 농업인재로 양성해 가는 것이 목표다.

교육 내용은 영농창업설계와 농업보험상식 등 이론‧현장교육과 소양교육이 병행된다.

김소리 담당에 따르면 모집 대상은 장성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45세 미만 청년농업인으로, 총 25명을 선발한다. 교육은 오는 10월 말부터 11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청년농업인은 장성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홈페이지)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전주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확대]

전주시와 전북은행, 전북신용보증재단이 손을 맞잡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 소외 소상공인의 재기를 돕기로 했다.

시는 코로나19로 영업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재원을 올해 상반기 60억 원을 지원한 데 이어 40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담보능력이 부족해 제도권 은행 대출이 사실상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에게 전주시와 전북신용보증재단이 대신 보증서를 발급해줌으로써 운영자금 대출이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이용하면 최대 4000만 원의 대출자금 보증과 더불어 5년간 본인부담 1%를 제외하고 최대 5%까지 이차보전을 지원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이 실제 부담하는 대출 금리는 연 1% 수준에 해당한다.

상환은 대출원금을 대출기간 동안 일정금액으로 상환하는 원금균등분할상환방식과 함께 초기에 원금상환이 부담스러운 소상공인을 위한 거치상환 방식이 가능하다.

육지예 담당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전주시에서 3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고 대표자의 신용평점이 879점(신용등급 기준 3등급) 이하인 소상공인이며, 보증 신청은 전북신용보증재단 본점 및 관할 지점에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북신용보증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에 앞서 시와 전북신용보증재단은 지난해부터 올해 6월까지 총 16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제도를 운영했다.

김봉정 전주시 신성장경제국장은 “이번 특례보증 지원 확대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소상공인들의 긴급한 자금 수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통해 소상공인의 시름을 덜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립 완산도서관,‘세계 타악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

전주시가 다문화 예술 공감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주역인 어린이들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였다.

전주시립 완산도서관은 6일 어린이들에게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문화·비다문화 어린이를 대상으로 ‘세계 타악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참여한 어린이들이 아프리카의 타악기인 ‘젬베’ 등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세계 여러 나라의 타악기를 직접 체험해보고, 자연의 소리를 담은 악기, 두드리는 악기, 흔드는 악기 등 다양한 악기를 음악에 맞춰 연주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양지연 담당에 따르면 시는 오는 22일에는 지역아동센터에서 함께 생활하는 다문화·비다문화 어린이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예술로 소통·공감할 수 있도록 새누리지역아동센터에서 폐루의 전통 타악기 ‘카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 비다문화 어린이를 대상으로 피부색이 다른 친구를 통해 다양한 문화권을 이해하는 ‘다문화 창작 인형극-사랑에 빠진 개구리’를 운영해 다문화 인식개선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최락기 전주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장은 “전주시 도서관은 한 사람도 소외됨이 없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책을 매개로 다문화 비다문화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도서관 다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편 완산도서관은 베트남, 필리핀, 몽골 등 세계 여러 나라의 도서를 갖춘 다문화 자료실을 갖추고 있으며, 도서관을 견학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이웃나라 엄마가 들려주는 동화이야기와 전통놀이체험을 하는 ‘다문화 체험의 날’ △도서관 자원활동가가 다문화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다문화 독서 멘토링’ 등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유진섭 정읍시장, 제25회 노인의날 기념 유공자에 표창장 수여]

 

유진섭 정읍시장은 ‘제25회 노인의날’을 맞아 지역사회와 이웃에 귀감이 되는 모범 노인과 단체, 유공자 등에 기념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 수여는 어르신 복지향상에 기여한 모범 어르신과 단체 등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로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유 시장은 희생과 봉사 정신으로 귀감이 된 어르신 4명과 노인복지증진에 공헌한 시민과 공무원 5명, 노인복지 기여 기관과 단체 2개소에 표창을 전달했다.

유 시장은 표창 수상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소영 담당에 따르면 이번 표창 수상자는 읍면동 주민센터와 노인복지시설 및 단체의 추천을 받아 공적심의회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모범 노인’에는 평소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고, 건강한 노인문화 조성과 노인 복지향상에 기여한 정동조(신태인읍), 정영환(신태인읍), 박종남(시기동), 이기훈(수성동) 어르신이 선정됐다.

‘노인복지 기여자’는 남다른 사랑과 봉사 정신으로 노인복지증진에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경로효친사상을 몸소 실천해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조정숙(수성동), 김인숙(옹동면) 씨가 선정됐다.

또 ‘노인복지 기여 기관’에는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으로서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하고, 노인복지 증진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북부노인복지관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노인복지 기여 단체’로는 경로당 운영과 봉사활동에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육리경로당(신태인읍)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유진섭 시장은 “이번 표창을 통해 우리 사회의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과 효행 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고령친화도시 정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어르신들을 모시고 노인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사회 집단 감염예방을 위해 표창 수여식만 간소하게 진행했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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