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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뉴스] 송파구, 강남구, 구로구
[오늘의 지자체 뉴스] 송파구, 강남구, 구로구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10.12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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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본동 복합청사 투시도 [송파구 제공]
가락본동 복합청사 투시도 [송파구 제공]

■ 송파구 가락본동주민센터, 4차산업 新성장거점으로 재탄생
- 현대식 공공시설, 미래산업 창업지원 업무시설 등 복합청사 건립 추진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상업지역 내 위치한 노후화 된 가락본동 주민센터의 복합개발을 추진, 현대식 공공시설 확보 및 4차 산업 등 일자리창출을 위한 新성장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기존 가락본동 주민센터는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999㎡ 규모의 31년이 경과된 노후 공공청사로,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기에 부족했다. 또 송파ICT보안클러스터 조성 등 최첨단 ICT산업거점으로 변화하는 주변 지역여건에 발맞춰 혁신적 공공시설의 확충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구는 가락시장 인근 상업지역에 위치한 우수한 입지여건을 가진 가락본동 주민센터(송파대로28길 39) 부지에 교육·문화·행정·일자리창출 기능을 아우르는 가락본동 복합청사 건립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가락본동 복합청사는 지상13층 연면적 13,000㎡ 규모로 동주민센터, 공공시설,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이 함께 조성된다.

세부적으로 동 주민센터와 함께 미래도시의 핵심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할 스마트도시통합운영센터 등 공공특화시설과, AI·사물인터넷·메타버스 등 교육을 위한 송파쌤 미래교육센터, 첨단도서관 등 지역 주민들이 희망하는 공공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ICT 등 4차 산업과 연계한 창업지원을 위한 업무시설도 함께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이번 사업은 ‘공유재산 위탁개발’을 도입하여 추진할 방침이다. 수탁기관이 초기 사업비를 조달하고 구가 개발비용을 장기간에 걸쳐 상환하는 방식으로, 지자체는 초기 재정부담 없이 행정수요를 충족하고, 지역에 필요한 공공시설 확충에 속도를 높여 주민편의를 향상시킬 수 있다.

구는 올해 중으로 공공개발 수탁기관을 지정하고,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사업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내년에는 타당성조사, 지방재정투자심사, 공유재산심의, 건축설계를 추진하여 2024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가락본동 청사의 우수한 입지여건과 송파ICT보안클러스터, 성동구치소 부지개발, 가락시장 현대화 등 인근 대규모 개발사업과 연계한 개발 잠재력을 고려할 때 복합청사 건립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며, “이번 개발로 지역주민의 행정서비스 향상은 물론, 창업지원 및 벤처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4차산업 지역의 新성장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강남열린대학 주민연사 강연회 ‘강톡’ 포스터 [강남구 제공]
강남열린대학 주민연사 강연회 ‘강톡’ 포스터 [강남구 제공]

■ 강남구민만의 특별한 이야기 ‘강톡’ 시작된다
- 강남열린대학 첫 주민연사 강연회…13일부터 4회 진행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오는 13일부터 4회에 걸쳐 강남열린대학 주민연사 강연회 ‘강톡’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강톡’은 강남과 대화(톡)를 합성한 표현으로, 강남구민 누구나 강연자로 나서 제시된 주제에 맞춰 이야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강연자로 나선 연사들은 각 15분씩 사용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전달한다.

첫 회 출연하는 4명의 연사들은 ‘설레는 삶을 사는 방법’, ‘강남 청년의 중국 창업 이야기’ 등 ‘도전’을 주제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강톡은 공연 시간을 포함해 총 90분간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13일 오후 7시부터 강남구청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강남구 평생학습 홈페이지(www.longlear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4월 개설된 강남구 평생교육브랜드 ‘강남열린대학’은 ‘관내 모든 공간이 캠퍼스가 되는 대학’을 표방하며 ‘세계석학’ 제프리 삭스 강연, 명사특강, 특별강좌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토카아트 남지은, 김수연 입주작가 작품 [구로구 제공]
토카아트 남지은, 김수연 입주작가 작품 [구로구 제공]

■ 구로구, ‘문화철도 959 아트플랫폼’ 전시회‧오픈 스튜디오 개최
- ‘예술로 잇기, 예술로 있기’ 주제로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 … 신도림 선상역사 2‧3층

 

‘문화철도 959 아트플랫폼’이 이달 14일부터 16일까지 전시회와 오픈 스튜디오를 개최한다. 

‘예술로 잇기, 예술로 있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아트플랫폼 입주작가(김민철, 김수연, 남지은, 동네의 멋, 박윤지, 심효선, 송조, 의자, 룻, 조지은, 최영, 함연우, 호재) 13팀의 작품 100여점과 지역기반 봉사와 주민활동을 하는 신도림커뮤니티의 디자인 등 다양한 예술작품을 선보인다.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열린 ‘꿈꾸는 구로미술가’ 공모전 입상작품 68점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토카아트’는 관람객들에게 작가의 작업공간을 개방하는 오픈 스튜디오 행사도 마련한다.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관람을 원하는 이는 전화 신청(070-7678-0018) 후 정해진 시간에 신도림 선상역사 2‧3층을 방문하면 된다. 관람료는 무료. 

[Queen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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