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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무게만 1.5kg 초대형 숯불 스테이크 맛집…토마호크부터 티본·작두 갈비까지
[생방송오늘저녁] 무게만 1.5kg 초대형 숯불 스테이크 맛집…토마호크부터 티본·작두 갈비까지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11.03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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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오늘(3일) 오후 MBC ‘생방송 오늘저녁’ 1658회에서는 △세상 속으로 - 열정 가득 농부들의 친환경 가을걷이! △이 맛에 산다 - 꾸지뽕 부부의 속 터지는 귀농 로맨스 △고기왕 - 무게만 1.5kg! 초대형 숯불 스테이크 △저 푸른 초원 위에 - 개그맨 송준근이 선택한 당진 홈캉스 주택 등이 방송된다.

◆ [세상 속으로] 열정 가득 농부들의 친환경 가을걷이!

▷ 흙농장 :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신활길 
▷ 동광농장 : 경상남도 창녕군 이방면 이방로

풍성한 수확의 계절, 가을! 농가는 제철 맞은 결실을 거두기에 한창이란다! 나와 내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가짐으로 농약, 제초제, 첨가제 등을 멀리하며 친환경 농법으로 농산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주목받고 있다는데~ 미래세대 건강과 환경을 지킨다는 신조로 친환경 농산물을 고집하는 의지의 농부들을 만나보자!

전북 부안에서 20년 넘게 유기농 배 농사를 지어온 최동춘(64) 씨. 배 껍질에 많은 영양소가 있다는 걸 알게 되면서 껍질째 과일을 먹으려면 무엇보다 농약을 안 써야 한다고 생각했단다. 못생겨도 건강하고 맛 좋은 배면 괜찮다는 게 그의 신조란다.

한편, 경남 창녕에서 10여 년간 농업에 종사하며 친환경 키위를 키우는 노영도(49) 씨. 아버지 대부터 하던 키위 농사를 이어받아 골드키위, 레드키위 같은 신품종을 들여오며 농사 규모를 키우고 각별하게 신경을 썼단다. 키위는 성장호르몬제를 사용하면 가지에 7~8개 정도의 열매를 생산할 수 있지만, 노영도 씨는 성장호르몬제를 사용하지 않고 가지에 1~3개의 열매 정도 잘 자랄 수 있도록 한다고! 손도 많이 가고 수확량이 줄어들지라도 나무와 사람을 위해 욕심을 덜어내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라고 믿기 때문이라는데~ 친환경 농산물을 향한 농부들의 고군분투! 그들의 땀과 노력이 담긴 결정체의 생산 현장 속으로 빠져보자!

◆ [이 맛에 산다] 꾸지뽕 부부의 속 터지는 귀농 로맨스

▷ 봉황힐링농원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장성골길

경상남도 거창의 한 작은 마을. 이곳엔 전깃불이 나갔을 때도, 농사 일손이 부족할 때도 부르기만 하면, 언제든지 달려오는 사람이 있다?! 바로 ‘동네 주민 보기를 금같이 하라’가 신조인 강동수(63) 씨가 그 주인공! 올해로 6년째, 이 작은 마을의 이장을 도맡으며 일손은 물론, 말벗이 필요한 어르신까지 알뜰살뜰 챙기고 있다는 동수 씨. 덕분에 마을에서는 인기스타란다. 

그러나, 남편의 이런 오지랖이 마냥 반갑지만은 않다는 아내 배인숙(62) 씨. 한참 제철을 맞아 꾸지뽕 수확으로 바쁜 요즘, 올해 첫 귀농 생활을 시작한 본인과 과수원 일은 제쳐두고 마을 사람부터 챙기는 남편 때문에 속이 퍽 상한 모양이다. 토라진 아내를 위해 예쁜 들꽃을 엮어 작은 꽃다발을 준비한 남편 동수 씨! 아내 인숙 씨 또한 남편의 수줍은 애정표현에 마음이 풀어지고 마는데. 부부가 귀농 생활을 따로 시작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꾸지뽕 부부의 달콤살벌한 귀농 이야기를 만나본다.

◆ [고기왕] 무게만 1.5kg! 초대형 숯불 스테이크

▷ 곡성가든 : 전라남도 곡성군 옥과면 주산리(배감길)
- 오늘메뉴 : 1.5kg 초대형 숯불 스테이크
- 영업시간 : 매일 11:30-22: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이번 주 고기왕을 찾아간 곳은 전라남도 곡성! 인적 드문 깊은 산 속, 이곳에 한 달 고기 판매량 무려 1t! 전국 미식가들에게 열렬한 사랑 받는 아주 ‘고기’가 있었으니 그 정체는 바로 ‘숯불 스테이크’ 되시겠다! 1,500g의 엄청난 무게 자랑하는 초대형 토마호크부터 등심과 안심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티본, 독특한 모양으로 눈길 사로잡는 작두 갈비까지! 미각의 기쁨 선사할 고기왕의 숯불 스테이크! 

그 맛의 첫 번째 승부처는 단연 ‘고기’에 있었으니! 하루 100kg의 고기들을 직접 손질하고 있다는 고기왕! 부위별로 직접 정형한 고기는 반드시 3주간 숙성시켜 준다는데~ 이렇게 긴 시간 동안 숙성해야 육질은 부드러워지고 육향은 풍부해진다는 사실! 3주간의 숙성이 완료되면 마당에서 직접 기른 로즈메리로 은은한 향 더한 뒤! 숯불에 구워준다는데! 

고기왕은 고기를 굽는 것 또한, 특별하다! 화력이 쎈 대나무 숯을 사용해 무려 300~500도의 높은 온도로 단시간 내에 굽는 것이 포인트였으니! 센 화력으로 고기를 익히면 겉은 바삭해지는 것은 기본! 고기의 육즙 또한 완벽 봉쇄된다니! 한입 먹는 순간 엄청난 육향과 육즙이 터진다는 숯불 스테이크! 

여기에 숯불에 구운 제철 채소와 독특한 풍미 더해줄 복분자 소금 곁들여주면 그야말로 천하일미를 느낄 수 있단다! 가장 맛있는 스테이크를 선보이기 위해 고기의 상태부터 숙성기간, 굽는 시간, 온도, 상황까지! 모든 과정을 디테일하게 연구하고 공부했다는 고기왕! 온종일 불 앞에 사투를 벌인 끝에 최고의 스테이크 맛을 완성했다니! 과연 그 맛은 어떨까?

◆ [저 푸른 초원 위에] 개그맨 송준근이 선택한 당진 홈캉스 주택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 임과 한평생 살고 싶다”는 모든 사람을 위해, 멋진 전원주택을 찾아다니는 개그우먼 김세아! 오늘의 발품 의뢰인은 개그맨 송준근 씨! 가족들과 함께 일상을 홈캉스처럼 보낼 수 있는 전원주택을 찾는단 말에 오늘도 세아가 나섰다! 이번에도 발품 의뢰인의 마음에 쏙 드는 전원주택을 찾아낼 수 있을까?

앞으로는 다불산, 뒤로는 아미산 산세를 1년 365일 즐길 수 있다는 충남 당진의 갤러리 하우스! 다양한 과실수 나무와 꽃들이 반겨주는 작은 식물원 같은 정원을 갖추고 있는데, 내부 또한 반전 매력이다. 거실과 연결된 썬 룸은 주인장의 취미를 담고 있는 곳곳의 그림들이 갤러리를 연상시켜 힐링을 즐기기 아주 좋다고 한다. 게다가 주인장만의 아지트라는 2층 방은 3면에 창이 트여 있어 확 트인 전망을 즐기며 취미 생활을 즐기고 있다고. 곳곳이 갤러리 같은 전원주택에서 일상을 홈캉스처럼 보낼 수 있다는 3억 2천 7백만 원의 예술을 품은 갤러리 하우스를 만나보자!

당진에 위치한 두 번째 하우스! 인근 저수지 둘레길에서 산책도 가능하며, 낚시까지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앞으로는 그림 같은 논 뷰가 펼쳐지며 마당 안으로는 휴양지 느낌의 휴식 공간, 나무 정자, 아궁이, 넓은 창고, 넉넉한 공간의 텃밭까지 알차게 갖추고 있다. 집 앞 데크에는 창까지 만들어 내부에서 바비큐나 티타임도 갖기 좋다고 한다. 게다가 집 안에는 대중목욕탕처럼 목욕탕과 찜질방을 갖추고 있어 눈길을 끄는데! 추운 겨울 뜨끈하게 찜질을 즐기기 아주 좋다고 한다. 3억 8천만 원에 만날 수 있는 두 번째 하우스를 만나보자!

한편 이날 각 코너에서 소개되는 전화번호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각 음식점의 영업시간은 일상적인 운영시간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저녁’은 ‘생방송 오늘아침’과 자매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정보, 생할의 지혜, 의식주, 대중문화, 사회 이슈의 현장으로 생동감 있게 구성해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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