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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투데이] 고양시 순창군 여수시
[지자체 투데이] 고양시 순창군 여수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11.04 0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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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권한확보 총력]

성명서 발표
성명서 발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3일 여의도 서울시티클럽 파크뷰에서 개최된 ‘특례시 시장·시의장·국회의원 간담회’에 참석, 특례시의 실질적 권한확보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대성 담당에 따르면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에서 주관한 이번 간담회에는 영국에서 개최되는 COP26 행사 참석 중인 이재준 고양시장을 대신해 이춘표 고양시 제2부시장이 참석했으며, 이길용 고양시 시의장, 고양시 지역구 국회의원인 홍정민·이용우 의원과 수원·용인·창원 특례시 시장·시의장·지역구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특례시 권한 확보에 힘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는 내년 1월 13일 특례시 출범이 순항할 수 있도록 지원사격하는 자리로 특례시의 실질적 권한 확보를 위한 대응방안·분권법 개정(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4개 특례시는 특례시 출범 시 시민들에게 필요한 최소한의 사무에 해당하는 ▲특례시 교육훈련 기관 설립 및 운영 ▲지역산업의 육성·지원 등을 비롯한 16개 사무를 지방분권법 제41조(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의 사무특례) 8호~23호로 추가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대한민국 자치분권의 도약과 성공적 자치모델 정착을 위한 과감한 특례 사무 이양”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 과감한 특례시 사무 이양을 촉구했다.

시는 고양특례시 출범이 70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속까지 꽉 찬 특례시’로 출발하기 위해 남은 기간 동안 특례시 권한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춘표 고양시 제2부시장은 “내년 특례시가 최소한의 사무라도 가지고 출발할 수 있도록 지방분권법의 개정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특례시의 영역을 차근차근 넓히고 4개 특례시민이 더 넓고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와 함께 수원·용인·창원 특례시는 지난 8월부터 행정안전부 주재 특례시지원협의회를 구성, 현재까지 6회에 걸쳐 특례이양사무를 논의·검토한 후 소관부처 및 자치분권위원회에 송부했다. 시는 해당사무가 긍정적으로 수용돼 특례시 출범과 함께 특례시민이 정당한 권리를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순창군여성단체협의회, ‘여성리더 역량강화 교육’ 실시]

 

순창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지미라)는 지난 3일, 순창군 건강장수연구소에서 여성지도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리더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숲이야기를 통한 건강과 힐링」을 주제로, 광주보건대학교 강영란 산림치유지도사책임교수의 숲에 강한 특강 및 건강장수연구소 주변 숲 산책을 통해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 오후에는 숲을 담은 목공 체험으로 접이식 테이블을 만드는 시간을 가져 평소에 목공예에 관심이 있었으나 접할 기회가 없었던 여성지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여성지도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코로나19로 만남의 기회가 적어짐에 따라 교류가 소홀해졌던 회원들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한 공감대 형성과 체험, 힐링으로 재충전하는 시간을 보냈다.
 
지미라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에 봉사활동과 지역발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여성지도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재충전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순창군여성단체협의회는 올해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육’, ‘ 실버인지관리지도사 양성교육’ 등 다양한 기금 사업을 통해 여성권익증진과 여성의 사회활동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수시, ‘단계적 일상회복’ 맞아 관광종합대책반 운영 연장]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가 시작되면서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관광종합대책반’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리라 담당에 따르면 지난 1일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으로 여수를 찾는 관광객 증가에 대비하고자 10월 31일로 종료될 예정이었던 ‘관광종합대책반’을 연장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관광종합대책반은 상황반, 시민불편 대책반, 교통대책반, 식품위생 대책반, 공중화장실 대책반 등 15개 반으로 구성돼 13개의 부서 공무원 30명을 비롯한 기간제 근로자 35명이 투입된다.

대책반 주요 임무인 관광불편사항 처리뿐만 아니라 주요 관광지 방역지침 준수 여부 확인 등 현장 점검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50명의 방역관리요원도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시는 주요 관광지 22개소에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소독 등 ‘단계적 일상회복’ 시기에도 꼭 지켜야할 핵심 방역 수칙 홍보를 강화하는 등 시민과 관광객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개편된 거리두기 시행으로 그 동안 침체되어있던 관광업계의 어려움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완전한 일상회복을 위한 튼튼한 방역체계가 필요한 만큼 관광업계는 물론 시민들과 관광객들도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달 19일 관광시설 관계자와 시 관계부서가 참여하는 ‘위드 코로나’ 대비 방역대책 회의를 열고 민‧관이 손잡고 관광활성화를 위한 의견 공유와 시설 방역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변화하는 관광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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