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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고양시 영천시 파주시
[지자체 오늘 뉴스] 고양시 영천시 파주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11.04 0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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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고양시장, COP26 도시세션 개막식에서 기조연설]

 

이재준 고양시장은 1일(현지시간)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6) 도시세션 개막식에서 ‘도시를 위한 기후혁신 프레임과 시스템 전환’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오후에는‘도시의 현재, 고양의 성과 및 미래비전’에 대해 사례발표를 했다.

​이번 COP26 도시세션 개막식 연설은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이하 UNFCCC)으로부터 제26차 당사국총회에 초청을 받아 이루어졌으며 아시아 도시 중에서는 유일하다.

오전 10시에 시작한 기조세션에서는 도시이니셔티브 발족의 의의에 대해 UNFCCC가 설명하고 참여 기관들의 발언이 있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기조연설에서“UNFCCC가 탄소중립 기후행동의 리더로서 탄소중립 목표달성을 위한 도시의 역할을 중요하게 여기고, 도시가 핵심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프레임인 UGIH(유엔 글로벌 이노베이션 허브 UN Global Innovation Hub)를 마련하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싶다”고 밝혔다.

UNFCCC가 마련하고 있는 UGIH는 각 도시간 협력적 네트워크를 통해 온실가스 계정시스템을 적용하여 도시 내 온실가스를 저감하기 위한 플랫폼이다.

이 시장은 “도시는 탄소 배출의 주범이면서 동시에 기후 문제해결의 열쇠인 만큼 그 역할이 중요하며 새로운 기후변화해결에 동참해야한다”면서 “도시마다 독자적으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전세계 도시를 위한 기후혁신 프레임을 준비하고 시스템을 전환하려는 UNFCCC의 노력은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지금은 기후위기로 인한 대변혁의 시대를 맞아 지혜를 모아 실천해야 할 때이며 도시를 위한 기후행동 플랫폼인 UGIH에서 서로 믿음직한 파트너가 되어 해결책을 찾자”고 제안했다.

이후 캐나다 브리티시콜롬비아주 환경장관, 전 벤쿠버시장, 프랭크 코우니 이클레이 회장과 이클레이 사무총장이 발표를 했다.
 
이어 열린 오후 세션에서 이재준 고양시장은 ‘도시의 현재, 고양의 성과 및 미래비전’을 주제로 사례발표를 했다. 

먼저 “고양시는 환경자원을 많이 보유하고 있지만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109만 인구가 거주하는 대도시로 성장했고, 현재 다섯 개의 뉴딜사업과 국가규모의 뉴타운 사업이 예정되어 있어 대대적인 도시화가 계획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런 과정에서 고양시는 탄소중립을 우선순위에 두고 통합적 접근을 시도하고 있으며 시민과 협치를 통해 녹지보존, 탄소중립 기반 도시계획 및 재생, 교육 등과 연계하여 도시전체가 탄소중립을 향하도록 계획을 세워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정책으로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예정량 대비 32.8% 감축 목표 수립과 글로벌기후에너지시장협약(GCoM) 가입을 통한 92개 세부사업 탄소저감 이행 모니터링, ▲시민 기후환경 학교 운영, 탄소중립 실천연대 구성 및 위원회 활동,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장항습지 등 자연생태계 보존, 가로수 2열 식재와 하천 100리길 나무식재, ▲2025년까지 모든 마을버스를 전기버스로 교체, 녹색건축 세부 설계기준 가이드라인 제정 등 탄소중립 사회를 위한 세부 정책 사업을 설명했다. 
   
끝으로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창의적이고 확산 가능성이 있는 정책들을 발굴하여 실천하기 위해 UNFCCC와 함께 협력 중이다”며 “탄소중립 사회를 향한 목표를 가지고 지속적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재준 고양시장은 1일 도시세션 개막식 참석에 이어 3일에는 UNFCCC가 각 대륙별로 한 도시씩 선정하고 초청하여 출범한 기후행동 도시이니셔티브에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도시로서 고양의 탄소중립달성을 위한 정책 추진사례를 발표한다.

4일에는 UNFCCC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온실가스 계정시스템의 개발 및 운영프로젝트를 위한 의향서를 체결하고 UNFCCC 부사무총장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영천시, 해설사와 함께 떠나는 영천9경 도보여행 실시]

영천9경
영천9경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코로나19로 바뀐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소규모, 힐링, 안전 여행을 위해 ‘해설사와 함께 떠나는 영천9경 도보여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보여행은 영천의 대표 관광지인 영천9경에서 시 문화관광해설사를 활용하여 영천시의 역사, 문화, 자연 등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관광객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은해사 일주문에서 보화루까지 송림이 울창한 금포정길 ▲신일지에서 운부암까지의 구름뜨는길 ▲보화루에서 기기암까지 가는 기기암길 ▲정몽주 선생의 역사를 걸어보는 포은길 ▲보현산 자연 속에서 건강을 누리는 천수누림길 ▲시원한 치산 계곡을 따라 걷는 계곡어울림길 ▲팔공산에서 손꼽히는 폭포를 보는 치산폭포길 ▲보현산자연휴양림에서의 휴양의길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을 돌아볼 수 있는 마음쉼길 ▲소나무 사이 솔솔 부는 바람을 느끼면서 걸을 수 있는 솔바람길 ▲낭만있는 벚꽃예쁜길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주변 나눔숲길 ▲한의마을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명상치료길 ▲별별미술마을 샛길마다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작품감상길까지 총 14코스로 구성했다.

또한, 도보여행 리플릿을 제작 및 배부하여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여행 3일전까지 개별 또는 단체(10인 이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시 문화관광 홈페이지(yc.go.kr/tour) 또는 전화(054-330-6585)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위드코로나와 함께 우리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자연과 소통하며 치유와 휴식을 통해 지쳤던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고, 안전하고 건강한 여행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천시 사회적경제 페스티벌’ 개최]

 

영천시와 영천시 사회적경제협의회(회장 김기임)는 4일 영천시민회관 앞 광장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우수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영천시 사회적경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지역과 시민 가까이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가치 소비를 견인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19개 업체가 참여해 천연염색 소품, 공예품, 건강식음료 등 각 기업에서 생산한 우수한 제품을 선보인다.

김홍석 일자리노사과장은 “사회적경제와 기업을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알려 기업들의 판로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의 자립을 위한 판로 지원과 시민인식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써나갈 계획”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행사가 영천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 및 인지도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판로 개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천시, 청년정책포럼 개최]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일 지역 청년들과 함께 2022년 청년정책 방향 제시 및 청년정책 관심 제고를 위한 청년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 청년정책포럼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역량을 키우고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하고 협력하여 청년들이 살기 좋은 영천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청년들이 우리 시의 청년정책에 관심을 갖고 문제점을 제시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청년들을 적극 응원했다.

이번 포럼은 청년정책에 관련된 문화예술, 일자리, 교육 등 경상북도와 울산의 정책 현황과 청년문제를 제시하고 어떻게 접근할 것이며 이에 따라 내년 영천시 청년정책의 방향성에 대한 논의를 주제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천시 청년정책 참여단과 지역 청년이 참석 중심이 되어 관련 분야 전문가(박시균/경상북도 청년정책담당관, 이승우/울산시 청년네트워크 회장)의 현재 청년 현황과 앞으로의 청년정책 방향에 대한 강의를 듣고 다 함께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제10회 파주상공EXPO 개막]

 

파주상공EXPO 개막식이 지난 11월 1일 전병록 추진위원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파주프리미엄아울렛 특설매장에서 열렸다.

10회째를 맞는 파주상공EXPO에서는 11월 한 달 동안 온·오프라인을 통해 파주시 지역 중소기업 60개 사, 3,200여 개의 다양한 제품이 이벤트와 함께 판매된다. 올해는 온라인몰 ‘파주상생마켓’에서 파주의 숨은 우수제품을 상시 구매할 수 있다.

박종찬 파주상공회의소 회장은 “파주상공EXPO가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파주시 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준비했다”며 “개최 기간동안 좋은 성과를 이뤄내 마무리를 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광춘 파주시 부시장은 “위드코로나와 맞물리는 중요한 시기에 파주상공EXPO가 지역 상공인들에게 새로운 마케팅 시도 및 판로개척 기회를 제공해 위기를 극복하고 회복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은 “이번 행사가 모든기업들이 되살아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투자하기 좋은 도시를 위해서 파주시 의회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개막식에 이은 실시간 소통 판매 행사에는 7,000여 명이 참가해 큰 관심을 보였으며, 오프라인 개최 기간 동안 총 8회 방송할 예정이다.

 

 

 


[파주시, 청년농업인 중심 라이브커머스 교육생 모집]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농가가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판매 활성화와 지식기반 사회에 적합한 농업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청년농업인 중심 라이브커머스’ 교육생을 모집한다.

온라인 실시간으로 판매자와 시청자가 소통하며 상품 판매가 이루어지는 판매방식은 비대면 소비가 늘어나는 현재, 중요한 마케팅 수단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기초이론을 비롯해 교육생 본인이 직접 플랫폼 계정과 상품을 등록해보는 등의 실습과정으로 구성돼있으며 특히 마지막 회차에는 대표 농가를 선정해 실제 실시간 방송을 진행한다.

교육신청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만 40세 미만 청년농업인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파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교육 세부내역과 신청서 양식을 확인한 후 오는 12일까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로 방문·우편 또는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접수 마감 이후 선발된 교육생에 대해서는 11월 16일부터 30일까지 교육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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