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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처럼 거칠거칠, 환절기 각질 관리 팁
낙엽처럼 거칠거칠, 환절기 각질 관리 팁
  • 최하나 기자
  • 승인 2021.12.04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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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선이 활발히 활동하는 시기를 지나면 평소엔 괜찮았던 부위마저 각질이 일어나곤 한다. 건조한 공기 속에 나무 껍질, 낙엽 부스러기 같이 심해지는 각질은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허연 각질에 피부도 쇠약해진 상태

가을에서 겨울 사이 각질이 심해지는 원인은 건조한 공기로 인해 피부 각질층의 수분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또 피지 샘의 활동이 저하되어 지질이 감소하는 것도 원인의 한가지이다. 육안으로는 허옇게 살 껍질이 일어난 것처럼 보이는데 피부의 보호막도 쇠약해져 세균이나 외부 유해물질이 침입하기도 쉬워진다. 그 탓에 각질만 일어나는 데서 그치지 않고 피부염을 유발하거나 아토피 증세가 심해지기도 한다.

 

얼굴 각질은 부드러운 각질제거 성분으로

얼굴 피부의 각질이 일어나면 화장이 들뜨는 요소가 되는 등 메이크업으로도 감추기 어려워 정말 골칫거리가 된다. 건조로 인해 죽은 세포가 즉시 떨어져 나가지 못해 생기기도 하고 옷으로 감싸지 못하는 부위라 바람에 노출되는 일이 많아 더 건조해지는 것이 원인이 된다. 엔자임 성분 파우더 등의 매우 부드러운 각질 제거제를 이용해 씻어내듯이 각질을 제거하고 보습 성분의 오일로 수분과 유분을 동시에 공급한다. 보습제를 바른 후 미지근한 타월로 3~4분간 피부를 감싸준다.

 

방치하면 안 되는 발꿈치 각질

각질로 인해 가장 먼저 고통이 느껴지는 부위는 단연코 발꿈치다. 각질이 조금 진행될 때는 그다지 자각 증상이 없는데 그러다가 심해지면 발바닥 피부가 갈라지고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발바닥 각질의 원인은 수분이 부족하고 걷기 등의 일상 활동으로 마찰이 심하기 때문이다. 지속적인 자극으로 굳은살이 생기기 쉬운 부위이기도 하다.

 

발에는 시어버터나 아몬드 오일

발꿈치의 각질을 무리하게 제거하려 했다가는 빨갛게 드러나는 피부를 보게 될 수도 있으므로 효과적인 보습제 사용을 통해 부드러운 상태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인 보습제 보다는 시어버터나 아몬드 오일 등의 수분을 보충하는 동시에 유분과 영양 성분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는 찐득한 느낌의 보습제를 사용한다.

 

풋 글로브로 발뒤꿈치 팩

보습제를 바른 다음에는 발에 풋 글로브를 씌운다. 풋 글로브라고 해서 따로 발 장갑 등을 구입해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얇은 주방용 비닐봉투로 발을 싸거나 랩을 감아주면 된다. 잠들기 전 보습제를 바르고 풋 글로브로 발을 감싼 다음 잠들면 다음날 각질이 가라앉아 촉촉해진 발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매일 하면 효과가 좋겠지만 번거로울 경우 3~4일에 한번 정도 해준다.

 

[Queen 최하나 기자] 사진 양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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