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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안양시 보령시 보성군
[오늘의 지자체] 안양시 보령시 보성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12.13 0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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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2021 지방자치 혁신대상」행정혁신부문 최우수상]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시가 9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개최된 「2021 지방자치 혁신대상」시상식에서 행정혁신부문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이에 따른 자체시상식이 10일 오전 청사접견실에서 최대호 시장과 국소원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있었다.(사진 첨부)
 
「2021 지방자치 혁신대상」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국회 행정안전위에서 후원하는 정책대회다. 분야별 뛰어난 성과를 나타낸 자치단체를 선택해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
 
안양시는 많은 성과 중에서도 청년 분야에 많은 열정을 기울였다.
 
청년자립, 청년성공, 청년행복을 목표로 청년 관련 분야 48개 사업에 총 165억원을 투입해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한‘청년인터레스트 지원’과‘청년월세 지원’,‘청년임대주택’공급 추진,‘안양청년상 조례’제정,‘청년정책 서포터즈’ 등 타 기관과 차별적인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또한 신산업·신기술 기업의 어려움과 시민의 생활 속 작은 불편까지 해결 가능한 해소책으로‘시민과 함께하는 애자일 규제혁신’을 안양시 행정에 도입했다.
 
이와 아울러 유연한 조직 운영, 보고체계 개선, 특별승진 등 공직에도 애자일 변화의 바람도 불어 넣었다.
 
그 결과 3년간 300여 건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6개 산업에 473조 원에 이르는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등 규제혁신을 도모했다.
 
최대호 시장은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적극적인 자세로 시대정신에 부응하는 혁신과제를 실현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보령시, 비대면 업무환경 조성…‘화상회의’ 시스템 운영]

 

보령시가 공간 및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각종 회의를 개최할 수 있는 업무환경 조성에 나섰다.

시는 사업비 1억6000만 원을 들여 본청과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등 직속기관 및 16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대면 화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 10월부터 시범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비대면 회의 시스템 제공 및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소속기관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시스템은 본청 통신실을 통해 직속기관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송출되는 방식이며 최대 20명까지 동시 접속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지난 10월과 11월 읍면동장이 참여하는 확대간부회의를 화상으로 운영했으며, 문제점을 보완해 내년 1월부터 각종 회의와 직원교육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시청과 멀리 떨어져 있는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이 시청방문 없이도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언제든지 이 시스템을 통해 상담할 수 있는 ‘온라인 민원 상담 창구’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는 비대면과 대면이 조화를 이루는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번에 도입한 화상회의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물리적 공간을 넘어선 업무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성군, 종합청렴도 전남 22개 시군 중 1위]

 

보성군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조사’에서 2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 발표 자료에 따르면 보성군 종합청렴도는 8.46점(10점 기준)으로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분야별로는 민원인 등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에서 2년 연속 2등급을 받았고. 부패 사건이 없고, 금품·향응·편의 경험률도 2년 연속 없는 것으로 조사돼 ‘신뢰받는 청렴보성’을 실현하고 있다.

보성군은 2018년 종합청렴도 4등급에서 2019년 3등급, 2020년 2등급을 달성하며 매년 청렴도가 한 단계씩 상승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올해도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으며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했다. 2022년에는 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청렴 보성 만들기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종합청렴도는 군정에 대한 군민 신뢰를 보여주는 척도”라면서 “민선7기는 보성군 공무원 청렴 실천을 1호 결재로 실시한 만큼 청렴과 혁신에 무게를 두고 군정을 운영해왔고, 2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내년에는 1등급을 목표로 청렴한 보성 만들기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청렴도 향상을 위하여 청렴도 향상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직원 청렴서약서 작성, 부패 제로 청렴 교육 추진, 자체 청렴도 평가 실시, 청렴한 보성 안내문 배부, 청렴 문자 발송 등 다양한 반부패·청렴 시책 등을 추진했다.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작년 7월 1일부터 금년 6월 30일까지 보성군의 공사 관리 및 감독, 각종 인·허가 처리, 보조사업 등 경험이 있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외부청렴도와 보성군에 재직 중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인사업무, 예산집행, 업무지시 공정성 등에 대한 내부청렴도 설문조사 결과를 종합하여 산출한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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