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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소식] 송파구, 송파쌤 헤드센터 개관…강남구 야경, 도심 전광판에 띄운다
[지자체 소식] 송파구, 송파쌤 헤드센터 개관…강남구 야경, 도심 전광판에 띄운다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12.19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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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쌤 헤드센터 개소식 [송파구 제공]
송파쌤 헤드센터 개소식 [송파구 제공]

■ 송파쌤 헤드센터 개관…‘송파쌤’ 교육 인프라 총괄
자체 교육플랫폼 ‘송파쌤’ 콘트롤 타워…배움 원하는 구민 누구에게나 배움의 기회 제공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송파쌤 교육인프라를 총괄하는 '송파쌤 헤드센터'를 지난 17일 개관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배움을 원하는 구민 모두가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독자적 교육플랫폼인 '송파쌤(SSEM, Songpa Smart Education Model)'을 구축했다. 

이번에 개관한 '송파쌤 헤드센터'는 내년 상반기 개관 예정인 미래교육센터 2개소를 포함해 총 14개의 미래교육센터와 악기도서관, 인물도서관 등 송파쌤 교육인프라를 총괄하는 플래그십 센터다. 송파쌤 교육사업의 정책수립, 교육, 콘텐츠 개발이 한곳에서 이루어지는 허브이자 콘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KT송파타워 오피스동 3층에 위치했으며 전용면적 1,064㎡의 규모로 송파쌤 미래교육 헤드센터(12관), 인물도서 라운지, 미디어센터, 컨퍼런스룸 등 크게 4부분으로 조성되었다. 

송파쌤 미래교육 헤드센터(12관)는 메이커룸, AI룸, 그래픽룸 3개의 강의실로 구성되었다. 송파쌤 AI코딩, 메타버스, 웹툰제작, 메이커수업, 자율주행 코딩, SW로 실천하는 탄소중립 프로젝트, 미디어 콘텐츠 제작 등의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인물도서관 라운지에서는 인물도서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저서를 제공하고 인물도서간 교류와 세미나를 통해 교육콘텐츠를 연구, 개발하는 공간이다. 

미디어센터는 코로나19로 점차 비중이 커지는 각종 비대면 온라인 콘텐츠 제작을 위해 방송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있어 양질의 교육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송파쌤 교육포털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미디어 촬영, 제작기법을 체험하는 미디어스쿨을 운영하고, 인물도서나 전문가 뿐 아니라 일반구민을 대상으로 스튜디오를 적극 개방해 분야별 경험과 지식을 자유롭게 나누는 송파의 TED버전 영상을 제작한다.

이 밖에도 최대 교육인원 1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하고 대형LED 디스플레이를 갖춘 다목적 컨퍼런스룸은 인물도서 특강, 입시설명회, 악기연주공연, 교육박람회 등 다양한 교육사업 활동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그동안 지방정부 최초의 교육모델인 ‘송파쌤’을 구축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교육인프라 구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왔다."면서 "송파쌤 헤드센터를 기반으로 송파구를 ‘세상에서 가장 큰 학교’로 만들어 구민 누구나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얻고 청소년과 청년들이 창의적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가 코엑스 일대 옥외전광판을 통해 공개한 '하늘에서 내려다본 강남 야경' 영상.  [강남구 제공]
서울 강남구가 코엑스 일대 옥외전광판을 통해 공개한 '하늘에서 내려다본 강남 야경' 영상.  [강남구 제공]

■ ‘하늘에서 내려다본 강남 야경’ 도심 전광판에 띄운다
- 강남역·테헤란로 등 주요 스폿 담은 드론영상 제작… 매달 코엑스 일대 옥외전광판 상영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강남구의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드론 영상을 지난 1일부터 삼성동 코엑스 일대 옥외전광판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구는 지난 1일 첫 선을 보인 ‘강남역 편’을 시작으로, 내년 1월 한강, 2월 코엑스, 3월 테헤란로, 4월 신사역 순으로 강남의 주요 관광명소와 상업지구의 야경을 촬영한 30초 분량의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달의 영상은 하늘에서 내려다본 강남역의 역동적이고 아름다운 모습을 담고 있으며, 시민들은 코엑스 ‘아티움 외벽미디어’와 ‘K-POP광장 배기구미디어’ 등 옥외광고 자유표시구역 곳곳의 전광판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강남구는 자체 제작 콘텐츠로 강남구청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0월에는 강남의 역사, 문화, 관광을 소개하는 ‘강남 인사이더스 픽스’로 프랑스 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영상콘텐츠 전시회 ‘밉컴(MIPCOM)’에 참가하는 등 국내뿐 아니라 세계에 강남을 홍보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기호 정책홍보실장은 “국내외 관광객과 유동인구가 많은 코엑스 일대에 홍보영상을 공개하는 것은 국제도시 강남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라며 “민선7기 강남구는 앞으로도 새로운 콘텐츠를 옥외전광판용으로 개발해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 강남’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강남구 제공]

■ 강남구, 아트챌린지로 한부모가정 아동 돕는다
- 베어벌룬·리플릿 사진 업로드하면 한부모가정에 간식 기부… 라붐·정동하·에일리 참여

한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오는 1월 7일까지 관내 갤러리 7곳을 도보로 투어하는 ‘강남아트워킹 송년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한부모가정 아동에게 간식을 지원하는 ‘<Like You> 해시태그 챌린지’는 구청 곳곳에 전시된 설치미술 작품 ‘베어벌룬’ 등의 작품이나 하트 손모양을 찍은 사진을 SNS에 필수해시태그(#강남아트챌린지)와 함께 업로드하는 방식이다. 이벤트 종료 후 후원사인 호식이두마리치킨과 갤러리아백화점이 한부모가정 아이들에게 게시글 수만큼 간식을 기부한다.

강남구 홍보대사인 라붐은 지난 15일 구청을 방문해 정순균 강남구청장, 베어벌룬을 만든 임지빈 작가와 함께 홍보영상을 촬영했다. 가수 정동하, 에일리를 비롯한 연예인들도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21일 열리는 도보 전시투어 프로그램 중 ‘포토&뷰티 클래스’는 사진 촬영법 및 헤어스타일링을 강연한다. 광고·패션화보로 유명한 김보하 사진작가와 유명인의 스타일을 담당해온 수민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각각 재능기부로 참여해 ‘스마트폰으로 아름다운 사진 찍는 법’, ‘코로나 시대의 뷰티스타일링’ 노하우를 전수한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며 신청은 홈페이지(gangnam.go.kr)에서 할 수 있다.

[Queen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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