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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공감] 조정희·이주미·이지민·도승은·찰리정…재즈로 물들인 8人 특별 공연
[스페이스 공감] 조정희·이주미·이지민·도승은·찰리정…재즈로 물들인 8人 특별 공연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12.24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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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밤의 꿈 / EBS 스페이스 공감
한겨울 밤의 꿈 / EBS 스페이스 공감

오늘(12월 24일, 금요일)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는 연말특집 <midnight JAZZ> 편이 방송된다.

이날 <스페이스 공감>이 준비한 연말 특집 편에서는 4명의 보컬리스트와 4명의 연주자가 앙상블 무대를 펼친다.

이들은 시대를 불문하고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던 팝과 가요를 재즈로 편곡, 코로나19 시대에 한 해를 마무리하는 가장 완벽한 BGM을 선물한다.

한겨울 밤의 꿈 / EBS 스페이스 공감
한겨울 밤의 꿈 / EBS 스페이스 공감

◆ 연말을 재즈로 물들일 8人의 특별 공연

‘스페이스 공감’을 찾은 8명의 뮤지션은 재즈 보컬리스트 조정희, 이주미, 이지민, 도승은 그리고 기타리스트 찰리정, 피아니스트 전용준, 베이시스트 김대호, 드러머 김영진이다. 각자 <한국대중음악상>, <자라섬 재즈 콩쿠르>와 음반을 통해 뚜렷한 개성을 선보였던 이들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하나의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양희은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신중현의 ‘님은 먼 곳에/커피 한잔’과 같은 꾸준히 큰 사랑을 받는 가요부터 조니 미첼의 ‘Both Sides Now’, 에벌리 브라더스의 ‘Love Hurts’, 아바의 ‘The Winner Takes It All’과 같은 유명 팝송으로 채워진다.

뮤지션들은 “누구에게나 익숙한 선율로 편안함을, 재즈적인 편곡으로 신선함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시대, 또다시 집콕 연말을 보내야만 하는 이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소망했다. 특히 사랑과 삶에 관한 통찰이 담긴 가사는 한 해를 조용히 마무리하기에 더없이 좋은 선물이 된다.

더불어 <스페이스 공감> SNS를 통해 공지된 “한 해를 마무리하며 떠나보내고 싶은 것들, 혹은 소망하는 것들은?”이라는 질문에 시청자들이 남긴 댓글을 읽으며 서로에게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8명의 뮤지션 또한 같은 질문에 스스로 답하며 연말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이어 그들은 “보컬리스트 자체가 솔로로 활동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한 무대에 여러 명의 보컬리스트가 서는 것이 흔한 일은 아니다”며 “목소리로 앙상블을 할 기회 자체가 거의 없는데, 재밌는 공연을 하게 돼서 너무 좋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의 밤을 재즈로 물들일 <midnight JAZZ> 편은 24일 밤 11시 55분 EBS1 TV <스페이스 공감>에서 만날 수 있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 EBS 스페이스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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