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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거제시 김해시 순천시
[지자체 오늘] 거제시 김해시 순천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12.28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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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2021년 공모사업 역대 최다 선정]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올해 총 78건에 총사업비 1,276억 원(국·도비 733억 원)에 달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개청 이래 역대 최다 실적을 거뒀다.

시는 정부 각 부처와 경상남도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서 지난 2018년 15건 247억 원, 2019년 42건 1,838억 원, 2020년 69건 1,116억 원이 선정된 데 이어 4년 연속 최고 기록을 세우며 매년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한국판 뉴딜 등 정부 공모사업 동향에 맞춰 직원 대상으로 워크숍과 특강을 실시하는 한편, 공모사업 유치 매뉴얼 제작, 관리카드 작성 등 정부 공모 준비 단계부터 철저한 대응전략 수립을 통해 공모사업에 대한 집중적 관리를 해온 결과이다.

올해 공모사업을 살펴보면 시민생활일자리 분야에서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82억원) ▲신중년 일자리사업(44억원) ▲조선업 희망센터 운영(20억원) ▲노동복지회관 리모델링(46억원) ▲국가산업단지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조성(20억원) 등이 선정돼 다양한 일자리 제공과 쾌적하고 안전한 시민편의 증진을 도모한다.

농어촌 분야에서는 ▲구영권역 어촌종합개발사업(51억원) ▲아주동 도란도란 컬쳐 앤 푸드센터(38억원) ▲과일테마섬 거제형 솔루션 팜(10억원) ▲반려동물 지원센터(18억원) ▲어촌뉴딜 300사업(100억원)이 선정됐고, 특히 어촌뉴딜사업은 정부예산 축소로 선정규모가 줄어들어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2개소(광리항, 유교항)가 선정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동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에너지환경관련 사업으로는 ▲재활용선별시설 현대화사업(47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32억원) ▲신재생 에너지 지역지원사업(9억원) ▲그린뉴딜 지중화사업(17억원)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9억원)등이 선정돼 친환경 에너지 보급 확대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에너지 비용까지 대폭 절감해 친환경 도시 기반 조성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스마트빌리지 서비스사업(9억원) ▲ITS 고도화사업(34억원) ▲주민주도형 안전사고 대응시스템 구축(6억원) ▲공공체육시설 개·보수(27억원) 등 시민들의 생활·안전, 문화복지 등 사회 각 분야와 밀접하게 연관된 주요 시책들을 추진하기 위한 재정적 동력 확보에 힘썼다.

특히, 단일사업 최대 규모인 ▲하둔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431억)은 국·도비 지원 규모만 280억원에 달하는 행정안전부 역점 사업으로 공모사업 기획 단계부터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여 사업설명 및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전방위적 노력의 성과로 인정받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한국판 뉴딜, 기후위기에 따른 탄소중립 등 외부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2년 정부예산을 분석한 국고보조사업 및 공모사업 편람을 제작하고, 담당자들의 공모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공모사업을 통한 외부재원 확보는 지역발전 성장동력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전 방위적으로 행정력을 집중해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아기 집중투자 내년부터 첫만남이용권....영아수당에 ‘121억원’ 투입] 
    

 

김해시는 내년부터 출생아 한명당 200만원의 바우처를 지급하는 ‘첫만남이용권’과 0~23개월 영아에게 월 30만원의 ‘영아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영아기 집중투자 사업으로 시행하는 첫만남 이용권과 영아수당은 국가의 표준적 지원을 통해 아동 양육에 대한 국가·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출산 가정의 초기 양육 부담을 줄이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내년 첫만남이용권 사업에 62억원, 영아수당 지원에 59억원으로 총 12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첫만남 이용권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출생 순위 및 다태아 등과 관계없이 출생 아동 1인당 200만원을 국민행복카드 이용권(포인트)으로 지급한다.

신청방법은 복지로나 정부24 홈페이지 및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방문신청일 경우는 내년 1월 3일부터 가능하고, 복지로 온라인 신청은 1월 5일, 정부24 온라인 신청은 1월 7일부터 신청 할 수 있으며, 내년 4월 1일부터 첫 지급된다. 

국민행복카드로 지급된 포인트는 유흥업소, 사행업종, 마사지 등 위생업종(이미용실 제외), 레저업종, 성인용품 등 기타업종, 면세점 등을 제외한 전 업종(온라인 구매 포함)에서 사용 가능하며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포인트는 사용종료일 후 자동 소멸된다.

영아수당은 2022년 1월 1일 출생아부터 0~23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지급되는 수당으로 가정에서 양육할 경우 소득과 상관없이 월 30만원 지원(‘25년까지 50만원 단계적 확대)된다. 단, 어린이집에 보낼 경우에는 영아수당 대신 보육료로 지원 받거나 종일제 아이돌봄 정부지원서비스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출생 신고 시나 후에 언제든지 복지로, 정부24,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출생일을 포함하여 60일 이내 신청하는 경우에는 출생일이 속하는 달부터 소급하여 수당이 지급되며 60일 이후 신청 시에는 소급지원이 불가한 점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첫만남 이용권·영아수당 외에도, 아동에게 월 10만원씩 지급하는 아동수당 지급 대상이 내년부터 만 7세 미만에서 만 8세 미만으로 확대되고,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 출산 가정의 양육비 부담을 덜어줄 다양한 정책이 시행된다.

김해시의 출산장려 시책 사업인 ‘셋째아 이상 자녀 양육수당’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이 수당은 셋째아 이상 자녀에게 만5세까지(취학 전 2월까지) 월 10만원 지원되는 사업으로, 내년 셋째아 이상 출생아의 경우 첫만남 이용권, 영아수당, 아동수당 등 만 8세 미만까지 2,730만원 이상 바우처 및 현금 지원 받을 수 있다.

그동안 지원했던 첫째아·둘째아 50만원, 셋째아 이상 100만원 출산장려금 지원은 폐지하고 첫만남 이용권으로 통합 조정하였으며, 셋째아 이상 자녀에게 만 3세까지 월 2만원 지원하던 셋째아 이상 건강관리비는 2021년 출생아동 까지만 지원된다.

시는 △첫만남이용권 △영아수당 △아동수당 지원대상 확대 △중앙공동육아나눔터 설치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 확대 △김해시가족센터 진영사업소 개소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 아동보육을 위한 장기지원 사업 투자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김해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주택 시민복지국장은 “영아기 집중투자 사업인 첫만남이용권과 영아수당이 출산 가정의 양육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김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순천시민이 뽑은 2021년 순천을 빛낸 10대 뉴스 선정]

순천만 습지 겨울
순천만 습지 겨울

 

순천시(시장 허석)는 27일 ‘2021년 순천을 빛낸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1위의 영광은 ‘순천만 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에 돌아갔다. 순천만갯벌의 세계자연유산 등재로 순천은 고창과 함께 전국 최초로 세계자연유산과 세계문화유산을 동시에 보유한 도시가 됐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만 갯벌 유네스코 등재가 직원과 시민 투표에서 모두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면서, 이같은 투표 결과에 대해 “유네스코 등재는 시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성과가 아님에도, 순천의 생태가치를 대외적으로 공인받은 것에 대해 생태문화도시 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위는 ‘2025년 준공 목표, 「순천시 신청사건립사업」드디어 첫삽!’, 3위는 ‘순천시, 호남권 최초 직업체험관 순천만잡월드 개관!’이 선정되었다.

이 밖에도 ▲4위 29만 시민의 꿈, 미래도시의 청사진 「30만 정원도시 순천」을 만들어 갑니다 ▲5위 순천의 새로운 야간 관광 명소 순천만 달밤 야시장! ▲6위 나눔과 봉사로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순천형 권분운동’ ▲7위 순천시의 시민 맞춤형 백신 이야기 ▲8위 순천 팔마비(八馬碑) 국가지정 보물 승격! ▲9위 4차산업혁명박람회 2021 NEXPO in 순천 ▲10위 순천시 2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전면 시행이 올해의 10대 뉴스에 이름을 올렸다. 특별상은 ▲NHN(주) 전라남도 공공클라우드 센터 유치가 수상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치고 힘든 한해였지만, 10대 뉴스 선정을 통해 올해 시민과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들을 정리하면서 힘과 희망을 얻었다.”면서, “2022년에는 시민의 일상이 편안하고 행복하도록 민생과 실물 경제 회복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순천의 미래를 새롭게 준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순천시 10대 뉴스는 공정하고 투명한 투표를 위해 중복투표방지를 위해 로그인 절차를 신설해,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14일간 시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시민·기자단·공무원 등 약 1,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정되었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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