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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전주시 정읍시 진천군
[지자체 오늘] 전주시 정읍시 진천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12.29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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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문화기획자 안정적 창작활동 지원]

 

전주시가 지역 청년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창작활동과 네트워킹 기회를 지원한다.

시는 28일 서노송동 뜻밖의 미술관에서 ‘2022년 전주 청년문화기획자 지원사업’에 선발된 5명의 청년문화기획자들과 함께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청년문화기획자 5명과 지역문화기획자 8명이 참석해 청년문화기획자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작업실 공간 이용에 관한 사항 등 협약내용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향후 청년문화기획자들에게는 1년간 전주에너지센터 2층에 마련된 작업공간이 제공되며, 우수 문화기획 전문가들로부터 프로젝트 구상이나 활동에 필요한 개별 컨설팅이 지원된다. 또 지역 문화예술 현장과의 소통, 예술인과의 네트워킹의 시간도 주어진다.

이와 관련 전주에너지센터 2층에 마련된 작업공간의 명칭은 ‘전주적 문화기획모드 온고(ON GO)’로 확정됐다. 청년문화기획자들은 지역문화기획자들과 함께 ‘전주의 문화기획이 유행을 이끌어내고 트렌드를 만들어 나가는 지속성에 대한 의지’를 담아 이 같이 정했다.

 

 

 

 

 


[정읍시, 내년부터 출산 가정에 ‘첫만남이용권’ 200만원 지원]
 
정읍시가 내년부터 출생아 한 명당 200만원의 바우처를 지급하는 첫만남이용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첫만남이용권 지원사업은 아동 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출산 가정의 초기 양육 부담을 줄여 저출산 현상 극복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내년 첫만남이용권 지원사업에는 총사업비 7억4,400만원이 투입된다.

지급 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 출생신고 후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아동이다. 출생 순위에 상관없이 출생아 당 200만원(일시금)의 포인트가 지급된다.

포인트는 출생아 보호자의 국민행복카드로 지급되며,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카드를 통해 받거나 새로운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을 수도 있다.

첫만남이용권 신청은 아동의 친권자·양육권자·후견인 등 아동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고 있는 사람이나 그 보호자의 대리인(친족, 아동복지시설 보호 아동의 경우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복지로 또는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은 2022년 1월 3일부터 가능하며, 온라인 복지로 신청은 1월 5일부터, 정부24 신청은 1월 7일부터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이용 기간은 아동 출생일로부터 1년간이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포인트는 사용종료일 후 자동으로 소멸된다.

지급된 포인트는 유흥업종과 사행업종, 마사지 등 위생업종(이·미용실 제외), 레저업종(비디오방, 노래방 등), 면세점 등 지급 목적에서 벗어난 유형으로 분류된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생애 초기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보육 환경을 위한 다양한 정책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군보건소, 결핵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진천군보건소(소장 김민기)는 충북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한2021년도 결핵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는 충북 도내 14개 보건소가 추진한 결핵관리사업 6개 지표인 △노인 결핵검진 수검률 △결핵신환자 치료 성공률 △전염성 결핵환자 복약 확인율 △결핵역학조사 잠복결핵감염 치료 완료율 △결핵환자 접촉자 잠복결핵감염 검진율 △잠복결핵감염자 치료 실시율과 정성평가인 결핵관리 우수사례 등을 분석해 우수기관을 가려냈다.

진천군보건소는 결핵환자 관리는 물론 입원명령자 입원비․부양가족 생계비지원과 환자와 직접적으로 접촉한 경우 잠복결핵감염관리․교육, 홍보를 실시하는 등 결핵예방에 집중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올 한해 1만 5천 건의 흉부 X-선 검진과 객담검사를 진행했고 취약계층 검진(노인․외국인)을 통한 결핵환자 발견시 원헬스케어로 투약과 역학조사를 동시에 진행한 바 있다.

해당 사업은 취약계층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 선행적 조기검진, 적기치료를 위해 접촉자에 대한 신속한 역학조사를 진행해 잠복결핵 검진률, 적기치료를 제고하고 조기발견을 통해 타인으로의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의료취약지의 주민과 기업체 외국인,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와 협력해 찾아가는 이동검진을 실시하는 등 민․관 협력체계도 구축했다.

또한 노인, 외국인의 경우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집단 역학조사로 인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1:1 사례관리로 결핵치료 순응도를 높였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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