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월 16일, 일요일) 아침 SBS <TV 동물농장> 1053회에서는 △하수구 구멍의 강아지들 구조하라 △겁쟁이에서 왕의 후예로, 싸이온의 변신 △축사에 살개, 소들과 동고동락 ‘꾸꾸’ 사연은? 등이 방송된다.
◆ 하수구 구멍의 강아지들
- 하수구 구멍에 숨어 요리조리, 위험한 숨바꼭질을 하는 강아지들을 구조하라!
두더지잡기도 아니고 하수구 구멍으로 요리조리 얼굴을 내밀며 살고 있는 강아지들이 있다! 복잡한 미로 같은 배수관에서 살고 있다는 강아지들! 하늘에서 뚝 떨어진 듯 갑자기 나타난 녀석들은 하수구 구멍에 꽁꽁 숨어 좀처럼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데….
초소형 카메라를 동원해서야 겨우 확인할 수 있는 좁은 구멍에서 살고 있는 녀석들의 사연은 과연 무엇일까? 녀석들을 위해 하수구 구멍마다 밥을 챙겨주는 혜나부터 녀석들 걱정에 온 동네 마을 방송까지 불사하는 이장님까지! 구멍 속에 살고 있는 녀석들을 구조하기 위한 특급작전이 시작된다!
◆ 겁쟁이에서 왕의 후예로 싸이온의 변신
- 야외 사파리 방사를 앞둔 사자들의 좌충우돌 야생성 훈련기
대전에 밀림의 왕 사자들의 후예가 등장했다! 귀여웠던 아기 시절의 모습을 벗고 청소년이 된 토르, 로키, 한강, 싸이온! 그런데 새로운 방사장을 눈앞에 두고도 움찔거리는 게 왕의 후예라기엔 어딘가 모자라 보인다?
약육강식의 사파리 세계에서, 다른 사자들과 함께 살아가야할 녀석들이기에 이런 모습으로는 무리에서 도태되기 십상! 녀석들을 위한 특별 훈련장이 설치되고 협동심을 기르기 위한 단체 사냥부터 가장 겁이 많던 싸이온의 훈련장 정복기까지! 겁쟁이 사자들에서 진정한 왕의 후예가 되기 위한 여정이 펼쳐진다.
◆ 축사에 살개 꾸꾸
- 축사에 들어와 소들과 동고동락 중인 꾸꾸의 숨겨진 사연은?
음머~ 힘차게 울려 퍼지는 소들의 울음 사이로 들리는 멍!멍! 낯선 소리의 정체는 바로? 2년 전 어느날 갑자기 나타나 소들과 함께 살고 있다는 견공? 소들이 가는 곳엔 꾸꾸가 있다! 소들도 익숙한 모양인지 꾸꾸가 나타나도 놀라지 않고 오히려 핥아주기까지 하는데….
소들의 애정공세에 꾸꾸의 털이 마를 날이 없을 정도~! 소들에겐 파워 인싸력을 자랑하며 여기저기 참견하기 바쁜 꾸꾸지만 사람에겐 유달리 경계심이 심한 탓에 아픈 눈조차 제대로 치료해볼 수 없었다는데…. 그런 꾸꾸에게 또 다른 사랑이 나타났다? 새로운 견연(?)의 등장과 꾸꾸의 숨겨져 있던 사연이 공개된다.
인간 중심의 사회에서 벗어나 인간과 동물의 진정한 커뮤니케이션을 추구하는 동물 전문 프로그램 SBS 'TV 동물농장'은 신동엽, 정선희, 토니안, 조이의 공동 진행으로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SBS 'TV 동물농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