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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슈퍼스타, 배우 정지훈
돌아온 슈퍼스타, 배우 정지훈
  • 송해리 기자
  • 승인 2022.02.22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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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지훈이 드라마 복귀작으로 메디컬 드라마를 선택했다. 신들린 의술을 가졌지만 오만하기 그지없는 의사로 변신한다.

배우 정지훈은 요즘 제일 ‘열일’ 하는 스타 중 하나다. 넷플릭스에서는 방송인 노홍철과 함께 예능 ‘먹보와 털보’, TV에서는 ‘고스트 닥터’로 쉬지 않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지훈은 2019년 ‘웰컴2라이프’와 ‘자전차왕 엄복동’ 이후 3년 만에 드라마 ‘고스트 닥터’로 복귀했다.

그는 늘 좋은 작품이 있으면 복귀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드라마는 병원을 배경으로 한 메디컬 장르에 의사가 귀신인 이야기를 접목한 메디컬 판타지 드라마다. 정지훈은 이 드라마에서 인턴 시절 전설 같은 비밀을 품고 있는 흉부외과 전문의 차영민을 연기한다.

냉소와 독설, 오만 뿐이던 안하무인 차영민은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하고, 평소 눈엣가시던 후배 고승탁에게 유일한 희망을 걸게 되는데… 차영민과 고승탁의 은은한 브로맨스로 주목 받은 ‘고스트 닥터’는 시청률 5%를 넘어서며 순항 중이다. 특히 유이, 손나은, 성동일, 태인호, 고상호 등 연기력이 증명된 배우들과의 관계성도 기대해볼 만하다.

부성철 PD는 드라마 방영에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노래할 때는 비였지만 연기는 찰리 채플린을 보는 것 같았다”며 “정지훈의 코믹은 우리 작품의 엔진”이라고 말했다. 코미디와 판타지가 가미된 드라마지만, 정지훈이 삶과 죽음의 경계에 놓인 인간의 심리를 얼마나 잘 묘사해낼지 기대를 모아본다.

한편, 넷플릭스 예능 ‘먹보와 털보’는 의외의 찐친인 정지훈과 노홍철이 전국을 누비며 여행의 재미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공개 이틀 만에 한국 TOP10 콘텐츠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예능과 드라마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정지훈의 다음 행보까지 궁금해진다.
 

글 송해리 기자│사진 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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