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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할머니 껌딱지 ‘장군이’, 손만 보면 돌변…설채현 솔루션은?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할머니 껌딱지 ‘장군이’, 손만 보면 돌변…설채현 솔루션은?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2.02.04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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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SOS, 입질 멈춰! /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시즌3 (세나개)
할머니의 SOS, 입질 멈춰! /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시즌3 (세나개)

오늘의 주인공 ‘장군이’. 할머니밖에 모르는 할머니 껌딱지에 귀여운 애교쟁이다. 오늘도 할머니한테 만져달라고 애교를 부리는 장군이. 그런데 손만 보면 문다! 두 얼굴의 장군이! “제발. 우리 장군이 좀 말려줘요” 할머니의 SOS!

오늘(2월 4일, 금요일) 밤 EBS1TV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시즌3> 제200화는 ‘할머니의 SOS, 입질 멈춰!’ 편이 방송된다.

이번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이하 세나개)의 제보자는 올해로 여든넷이 된 최덕임 할머님이다. 지난 8년간 할머님의 곁에는 반려견 장군이가 함께하고 있다. 할머니의 든든한 보디가드이자 귀여운 막내아들이 된 장군이. 

하지만 장군이에게 치명적인 문제가 하나 있었으니, 바로 손만 대면 문다는 것! 장군이가 손을 물어 병원에도 데려갈 수 없는 상황에 매일 근심 속에 살아가는 할머니. 결국 악화하는 장군이의 건강 상태에 큰 결단을 내리는데!

할머니의 SOS, 입질 멈춰! /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시즌3 (세나개)
할머니의 SOS, 입질 멈춰! /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시즌3 (세나개)

◆ 손만 보면 돌변! 두 얼굴의 장군이

반려견의 입질 때문에 매일 근심 속에 살고 있다는 보호자의 사연에 세나개 제작진이 출동했다. 도움을 요청한 보호자는 84세 할머니. 그런데 이 녀석, 할머니를 졸졸 따라다니는 것은 물론이고 배를 보여주며 애교까지 부린다. 겉으로 보기엔 아무 문제 없어 보이는 장군이에게 딱 한 가지 문제가 있었으니, 바로 사람의 손길을 거부한다는 것! 

심지어 함께 8년의 세월을 보낸 할머니에게조차 손길을 허락하지 않는다는 장군이. 병원조차 데려갈 수 없어 아파하는 모습을 봐도 그저 걱정하는 것밖에는 할 수 있는 게 없었다고 한다. 게다가 촬영 내내 보기 힘들 정도로 심하게 귀를 긁는 녀석. 제작진과의 상의 끝에 장군이를 동물병원으로 데려가기로 하는데….

◆ ‘차라리 같이 죽었으면…’ 설쌤을 눈물짓게 한 사연은?

장군이에게 물린 흉터가 아직도 사라지지 않은 할머니의 손. 장군이 때문에 매일 긴장 속에 살아가는 할머니지만, 할머니는 장군이에 대한 분노보다는 안쓰러운 마음만 가득하다. 그 이유는 할머니 집으로 오기 전 장군이가 겪었던 일 때문이다. 장군이의 사연을 이야기하며 할머니는 ‘차라리 같이 죽었으면’하는 바람을 조심스럽게 꺼내는데…. 과연 장군이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일까?

장군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라남도 나주까지 한걸음에 달려온 국내 최초, 수의사이자 트레이너인 수레이너 설채현 전문가! 할머니를 웃음 짓게 한 설채현 전문가의 특별 솔루션은 무엇일까? 

EBS1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할머니의 SOS, 입질 멈춰!> 편은 2월 4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세나개) 시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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