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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순창군 여수시 완주군
[오늘의 지자체] 순창군 여수시 완주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3.11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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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대학진학 축하금 지급]
-관내 학생대상 대학 진학 축하금 200만 원씩 지급

순창군이 대학진학 축하금을 지급해 등록금 마련으로 힘든 학부모들의 어깨를 가볍게 해준다.
 
군은 관내 학교를 졸업하고 올해 대학에 진학한 신입생에게 축하금으로 200만 원씩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3월 본격적으로 신학기가 시작되면서 대학 신입생을 둔 학부모에게는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는 시기이다.
 
이에 순창군에서는 지역인재의 고등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2019년부터 대학진학 축하금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가계가 더욱 어려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해는 169명을 대상으로 3억 3,800만 원의 대학진학 축하금을 지급하였으며 올해는 3억 8,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신청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군은 더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검정고시 합격생 및 재수생과 삼수생도 대학 입학 시 대학진학 축하금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한 바 있다.
 
대학진학 축하금 신청 자격은 순창군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거나 검정고시 합격 후 3년 이내 대학교에 진학한 학생 중에서 신청일 기준 본인과 보호자가 순창군에 주민등록이 있는 경우 해당된다.
 
신청은 이달 18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순창군 행정과 인재평생교육계로 문의하면 된다.

조태봉 행정과장은 “새내기 대학생 여러분의 대학 진학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응원한다”며 “새로운 세계에 첫발을 내딛는 대학에서 여러분의 꿈을 마음껏 펼치고, 어디서든 고향을 생각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잊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군은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영농과 창업 등을 통해 새로운 꿈을 키우며 순창에서 정착을 위한 새내기 사회인들을 위한 지원책도 모색 중이다.

한편 순창군은 대학진학 축하금 지급 외에도 지난해에만 (재)순창군 옥천장학회에서 성적 우수 고등학생 45명, 예체능 특별 장학생 19명, 순창 희망 장학생 2명, 급식 장학생 12명 등 총 78명에게 6,268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의 경제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무상지원과 저소득층 및 다자녀 가족 학습활동비 지원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교육여건 개선에도 노력하고 있다.

 

 

[순창군 ‘비대면 가공창업 아카데미교육’ 성료]

 

- 농업인 가공창업교육 지원으로 농외소득 창출 기대

순창군이 2월 4일부터 시작한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교육을 지난 4일 완료하고 관내 식품벤처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군은 이번 교육은 △식품과 농산물 가공 창업의 이해 △ 식품위생법 △ 농식품 가공 창업 정책 및 인허가 절차 △ 소규모 HACCP시설 인증 △유통  마케팅과 세무 관리 △ 농업인 가공사업체 운영 등 가공 창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현장 견학을 대면과 비대면으로 추진하였고 HACCP 가공사업장의 운영 전반과 제품 생산 과정을 교육생들이 직접 확인하며 호평을 받았다.

비대면 교육을 추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39명이 신청하여 38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하며 가공창업에 대한 교육생들의 열정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특히 교육생 중 9명이 본인의 농산물을 활용하여 가공식품 창업을 하고자 유통전문원에 등록하며 본격적인 1인 식품기업의 길로 들어서는 성과를 거두었다. 군은 이후 다수의 교육생이 식품벤처기업의 길로 들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하수 교육생은 “교육을 통해서 많은 가공창업의 지식을 습득하고 농업과 접목한 가공창업이 현실로 실현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특히 ‘내 제품은 내가 판다’라는 슬로건으로 새로운 유통판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하며 농외소득 창출의 기회를 마련해 주신 순창군 농산물가공센터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진영무 소장은 “이번 아카데미 교육을 바탕으로 가공사업이 번창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 11일부터 ‘온택트 시민과의 열린 대화’ 시작]

 

-27개 읍면동 주민과 온라인 화상대화로 만나
-금년 시정 운영방향 알리고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 들을 예정

권오봉 여수시장이 올해 시정방향과 현안을 알리고,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11일부터 ‘2022년도 온택트 시민과의 열린 대화’를 시작한다.

소라면과 율촌면에서 출발하는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4월 1일까지 14회에 걸쳐 진행되며, 시전동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두 차례의 선거로 촉박한 일정을 감안해 매회 2개 읍면동이 함께 온라인으로 참여하게 된다.

코로나19로 대면 개최가 어려운 만큼 작년과 같이 ZOOM을 이용한 온라인 화상대화로 진행되며 다양한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저녁시간인 오후 7시에 시작한다.

매회 2개 읍면동 각 100명씩, 총 200명의 사전 신청한 시민이 영상대화에 참여하게 되며, 유튜브 ‘여수이야기’를 통해서도 어디서든 시청할 수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 시정운영의 밑거름으로 삼겠다”면서 “코로나19로 직접 찾아뵙지 못한 점 널리 양해해주시기 바라며, 온라인으로 열리지만 더 많이 듣고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접수된 시민과의 열린 대화 건의사항(324건)에 대해서도 분기별 보고회를 개최해 처리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안도 사후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전 직원이 자료를 공유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완주문화재단, 2022 전문예술창작지원 9팀 선정]

최섬-고백 일부
최섬-고백 일부

 

(재)완주문화재단은 완주에서 활동하는 전문예술인 및 단체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2022 전문예술창작지원사업(이하 창작지원사업)’의 [결과지원]과 [다시지원]분야의 공모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창작지원사업’지원규모는 총 6천만원으로, 총 9팀이 선정되었다.
이중 결과지원은 6팀으로 ▲시각예술분야 박창은 작가의 ‘제3회 개인전’(9백만원), 박선영 작가의 ‘초록바다․꽃별파도’(5백만원), 권성수 작가의 ‘여정展’(7백만원), 윤대라 작가의 ‘피에타; 완주’(7백만원) ▲공연분야 완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대표 조두호)의 ‘클래식 창작 음악극-빈집에 사는 빈악파들’(6백만원) ▲문학분야 김헌수 작가의 ‘마음의 서랍 필사&펜드로잉 시집’(5백만원) 이다.

다시지원은  ▲김성석 작가의 ‘15회 개인전-김성석 조각이야기와 2022 상해 아트플러스’(6백만원), 최용선 작가의 ‘야외조각전’(8백만원), 최민주 작가의 ‘그림책-고백’(6백만원)이다.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된 9팀에게는 심의위윈이 멘토로 매칭되어 중간 및 결과공유테이블을 함께하며 완성도를 높여나가고, 작품에 대한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서문(비평 등)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완주문화재단 이상덕 상임이사는 “2022 전문예술창작지원은 역량있는 예술인들이 많아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다. 본 지원사업을 통해 예술인이 성장하고 완주예술생태계의 다양성에 기여할 수 있는지를 검토하였고, 특히 자신의 예술활동에 새로운 변화를 탐색하고 다양한 시도를 고민하는 내용들이 인상깊었다. ”고 전했다.

선정된 9팀을 대상으로 오는 3월 16일(수)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원사업에 대한 선정결과는 완주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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