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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강진군 정읍시 진도군
[오늘의 지자체] 강진군 정읍시 진도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3.11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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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022년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공모사업 선정]
-‘예술로운 청년 삶터, 강진’ 3월부터 상담 프로그램 운영 및 치유전문가 양성

 

강진군은 전남도가 추진하는 ‘전남 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공모사업’은 전남도가 생산인구인 20대부터 40대까지의 젊은 세대를 유입시키고 이들이 자생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시책 발굴, 추진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남 22개 시‧군 중 13개 시군에서 16개 사업을 신청했으며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강진군의 ‘예술로운 청년 삶터, 강진’을 포함한 총 8개 지자체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예술로운 청년 삶터, 강진’ 사업은 지역 청년들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예술상담 프로그램과 각종 커뮤니티 활동 등을 지원해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이다.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3월부터 강진읍 보은산 힐링센터에서 진행된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예술심리지도사 양성과정 프로그램과 모퉁이 예술상담소를 운영한다. 예술심리지도사 양성과정은 지역 청년 또는 경력단절 여성 등에게 예술 심리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해 예술분야 교육 일자리를 창출하는 프로그램이며, 모퉁이 예술상담소는 청년의 지역 적응을 돕기위한 심리검사 및 예술 치유프로그램, 지역 청년 커뮤니티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예술심리지도사 모집기간은 3월 14일부터 27일까지이며, 만19세 ~ 49세 전남 거주 청년 15명 내외로 모집한다. 접수방법은 온라인 또는 아트랩소디 공식 홈페이지 내 신청서 작성 후 공식 이메일(artrhapsody@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기간은 4월 1일부터 9월 17일까지 매주 금요일, 토요일로 총 6개월동안 진행되며, 입문(6주), 기본(6주), 심화(5주), 전문가(7주) 4단계 과정을 모두 받고 최종 수료하면 예술심리지도사 민간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지난해에도 ‘오라! 청년이여, 웰니스 강진으로!!’ 사업을 추진해 보은산 힐링센터 내부 조성, 예술치유 지도사 11명 양성, 청년힐링 리스타트 캠프 외부청년 20명 참여, 강진청년 웰니스 프로그램 104명이 참여한 바 있다.

임준형 일자리창출과장은 “예술치유지도사 양성 교육이 작년에 매우 호응도가 좋았다”며 “군에서도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니 올해 사업에도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지역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조금씩 다져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체류형 관광여행‘강진에서 1주일 살기’인기]

 

-예약 시작 한달 만에 500여 명 예약 완료, 청자 컵 만들기, 음반만들기 무료 제공

 
강진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바다)에서 추진하는 생활관광사업인‘강진에서 1주일 살기’가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진에서 1주일 살기는 참가자가 6박 7일간 농가에서 생활하며 농촌 체험과 강진의 문화, 관광지 등 다방면을 체험 할 수 있는 농촌 체류형 힐링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8일부터 예약 접수를 시작했으며 3월 4일까지 총 190여 팀, 500여 명이 예약 완료 했다.

참여 신청은 1팀 당 최소 2명 이상, 최대 4명 가능하며, 1인당 23만 원이다. 참가자에게는 조식 6회와 석식 2회와 청자 컵 만들기와 나만의 음반 만들기 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 강진군 관내 각종 관광시설 입장료와 체험료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강진에서 1주일 살기 홈페이지(www.fuso.kr)를 통해 가능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예약 취소 및 사업이 잠정 중단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및 공지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올해 첫 참가자인 김귀수씨는 “사진작가로 우리나라 여러 곳을 다니면서 촬영을 하는데 강진에서 좋은 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있어 강진에서 1주일살기를 신청하게 됐다”며 “강진에 머무는 동안 강진의 좋은 풍경도 담고 푸짐한 인심을 느끼고 싶다”고 말했다.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강진군과 문화관광재단은 농가에 체온계와 손소독제를 제공하고 있으며, 체험객에게는 발열 체크는 물론 손소독제, 마스크 등이 포함된 방역 키트를 배부할 예정이다.

김바다 대표는“강진의 대표적인 관광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강진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알리는데 힘쓸 것”이라며“철저한 방역 활동 강화를 통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여행, 힐링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 “원도심을 활기차게 만들어갈 청년 창업가를 찾습니다”]
- 이달 17일까지 로컬 청년창업 교육 참여자 20개 팀 모집
- 우수팀 선정 청년발전기금 연계 창업 지원금도 지원

정읍시와 SK넥실리스가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정읍 원도심을 더 활기차게 만들어가기 위해 추진하는 조인 정읍(Joy’n 정읍) 로컬 청년창업 교육 참여자 모집기한을 이달 17일(목)까지 연장했다.

조인 정읍은 정읍시와 SK넥실리스가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고 추진하는 지역 재발견 활성화 프로젝트다.

지난해 10월에는 천변로 샘고을시장 인근에 예비 청년 창업가와 로컬 창작자를 위한 공간 ‘공유가게 1·2호점’을 조성하기도 했다.

조인 정읍 청년창업 교육은 정읍 지역 청년창업가의 가게 운영 경험과 노하우 향상,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교육이다.

교육은 정읍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청년 중 정읍 원도심의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창업하고자 하는 예비 창업가와 3년 이내의 기 창업가 20팀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 창업가는 조인 정읍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은 정읍시 청년지원센터에서 4월 5일부터 6월 7일까지 10주간 진행되며, 4월 오픈 예정인 조인정읍 공유 오피스를 6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교육 후에는 평가를 통해 우수팀을 선정하며, 우수 예비 창업가에게는 ▲정읍시 청년발전기금 연계 창업 지원금 지원 ▲청년지원센터 주관 창업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또 우수 기 창업가에게는 조인 정읍 소상공인 컨설팅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제공되며, 두 팀 모두에게는 공유가게 입점 지원 시 가산점이 제공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조인 정읍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SK넥실리스 조인 정읍 운영사무실로 연락하면 된다.

 

 

 

[정읍시, 전북도 주관 6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선정]
 

 

- 기업 친화 도시 인정받아 기관 표창과 함께 2,500만원 인센티브 획득

정읍시가 전라북도 내 14개 시·군 가운데 기업하기 가장 좋은 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전북도가 주관한 2021년 기업하기 좋은 도시 평가에서 다양한 신규시책 추진과 각종 공모사업 선정, 기업의 고충과 규제개선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이 같은 결실을 얻었다.

이로써 시는 6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선정,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투자 1번지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따라 시는 전북도 기관 표창과 함께 2,5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기관장 관심도와 옴부즈만 규제 애로 건의 실적 등 16개 항목에서 고른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기업애로 해소 전담 창구 설치와 현장 기동반 운영, 지역 내 기업 동향 파악과 기업지원 우수시책 발굴 및 이행실적에서 도내 최고 득점을 받았다.
 
시는 올해도‘기업 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환경조성을 위해 친기업 행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업체에 중소기업 지원시책 책자를 송부하고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통한 이차보전,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 편익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개선사업, 농공단지 활성화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산업·농공단지 근로자의 복지수준 향상과 고용률 제고를 위한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 중소기업에 필요한 특허 맵과 브랜드 개발 등 지식재산권 창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와 함께 도내 최초로 기업과의 소통창구인 기업지원 알림톡을 개설해 기업인들에게 각종 기업지원 정책과 동향 등의 정보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6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된 것은 지역 내 기업들의 협조와 담당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바탕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올해도 찾아가는 현장 행정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도군, 나눔으로 하나되는 가족 나눔봉사단 출범]

 

-친환경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 실시

진도군 가족센터 가족 나눔봉사단이 최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가족 나눔봉사단은 진도군에 거주하는 가족단위의 봉사자들이 매월 1회 주말을 이용해 ▲환경·하천정화활동 ▲친환경비누 만들기·나눔 ▲김장 김치와 반찬 나눔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모임으로 올해 10개 세대가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15개 세대의 가족봉사단이 참여해 친환경 수세미제작, EM 흙 공을 이용한 하천 정화활동,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일회용품 줄이기 등 환경지킴이 프로그램을 추진해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진도군 가족센터 관계자는 “가족 나눔봉사단 활동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소통하는 시간이 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은 조경순 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봉사단 대표의 선서문 낭독, 자원봉사자 기본수칙, 봉사단 연간 활동계획, 자원봉사자 기본교육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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