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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 보령시 안동시 양평군
[오늘의 지자체 ] 보령시 안동시 양평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3.14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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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배드민턴구장’ 첫 삽…74억 원 투입, 10코드 규모]

 

- 13일 착공식 개최, 각종 대회 유치 및 시민들의 건강증진 기대

보령시가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오랜 숙원인 전용구장 건립에 착수했다.

시는 13일 김동일 시장과 지역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 배드민턴구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보령 배드민턴구장은 국비 22억2000만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74억 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2122㎡에 배드민턴 코드는 모두 10 코트이고 주차장, 관람석, 화장실 등 편익시설도 갖춘다.

시는 지난 2019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공공건축 및 경관심의 등 행정절차 이행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했으며, 오는 2023년 건립을 목표로 이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배드민턴구장이 들어서면 시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각종 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일 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좀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공공체육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친환경농업 직불금” 신청하세요"]
- 4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에서 신청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3 ~ 4월 두 달 동안 친환경농산물 인증 농가를 대상으로 2022년도 친환경농업직불금 신청을 받는다.

시는 올해 친환경농업을 충실히 이행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인증기관에서 올해 10월까지 친환경농업 이행여부를 심사하여 친환경인증이 2022년
사업기간(‘21.11월~’22.10월)동안 계속 유지되는 신청자를 지원대상자로 확정하고, 올해 12월에 친환경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친환경농업 직불금은 일반농가와 비교해 친환경농가의 초기 소득감소분과 생산비 차이를 보전함으로써 친환경농업 확산을 도모하고 농업환경 보전 등 공익적 기능을 제고하고자 지급한다.

지원단가는 ha(헥타르)당 유기·유기지속 논 70만 원, 밭(과수) 140만 원, 밭(채소·특작·기타) 130만 원, 무농약 논 50만 원, 밭(과수) 120만 원, 밭(채소·특작·기타) 110만 원, 무농약지속 논 35만 원, 밭(과수) 84만 원, 밭(채소·특작·기타) 77만 원이다.

친환경직불금 신청대상은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만 가능하며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친환경인증서 사본을 첨부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한도는 농가당 최소 0.1ha에서 최대 5ha까지 이다.

 

 

[안동시, 북스타트 3단계(36개월 ~ 미취학 아동) 사업 신규 추진]
 

 

- 1~3 단계별 연령에 따른 맞춤형 그림책으로 독서습관 키워
 - ‘보물상자’책꾸러미 배부, 미취학 아동에게 독서 흥미 유발

안동시립도서관이 2022년 새해를 맞이해 북스타트 3단계(36개월 ~ 미취학 아동) 사업을 추진한다.
‘북스타트’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영유아들에게 그림책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마음을 교류하며 책과 함께 성장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시는 2018년부터 북스타트 사업으로 연령에 맞춰 1단계(북스타트, 0 ~ 18개월)와 2단계(북스타트 플러스, 19 ~ 35개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3단계(북스타트 보물상자, 36개월 ~ 미취학 아동)까지 확대해 ‘책 읽는 안동, 아이 키우기 좋은 안동’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쓸 예정이다.

이번 운영 확대로 북스타트 사업의 수혜대상이 안동시에 주소를 둔 출생아부터 미취학 아동까지 대폭 확대되어 더 많은 어린이들의 책읽기 습관형성 및 책을 통한 성장지원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신설된 보물상자 단계(3단계)는 3월부터 배부할 계획이다. 책꾸러미를 받기 위해서는 보호자의 신분증과 3개월 이내 발급된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 안동시립도서관(중앙, 웅부, 어린이) 어느 곳에서나 신청하면 된다.

북스타트 및 도서관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안동시립어린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평군, 내장형 무선식별장치 동물등록비용 지원사업 추진]

 

양평군(군수 정동균)에서는 오는 14일부터 내장형 무선식별장치 동물등록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모든 등록대상동물의 소유자는 동물보호법 제12조에 따라 동물의 보호와 유실·유기 방지 등을 위해 동물을 등록해야 한다.

이 동물등록 소요되는 3만원의 수수료에 대해 군에서는 소유자의 부담 감소를 위해 2만원을 지원하며, 1만원은 본인이 자부담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관내 주소지를 둔 2개월령 이상의 개, 고양이의 소유자로 고양이의 경우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며, 총 사업량은 710마리다.

내장형 동물등록은 쌀알 크기의 무선식별장치를 반려동물의 체내에 삽입하는 동물등록 방법으로, 유실동물의 신속한 소유자 반환 및 유기동물의 소유자 확인으로 유기동물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관내 동물등록대행업체는 개포동물병원(양서면), 양평가축병원(양평읍), 용문동물병원(용문면), 용문조아동물병원(용문면), 우람동물병원(양평읍), 중앙동물병원(양평읍), 참좋은동물병원(양평읍), 토마스동물병원(양평읍), 산책동물병원(양평읍) 등 9개소다.

군 관계자는 “내장형 동물등록은 반려동물과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사랑의 약속이다”라며, “아직까지 동물등록을 하지 못한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군, 2022년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생 모집]

 

양평군(군수 정동균)에서는 관내 치유농장의 육성과 발전을 위한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생을 지난 7일부터 23일까지 모집 중이다.

이번 교육은 올해 12월 처음으로 진행되는 ‘치유농업 품질인증제’ 획득을 위한 교육이다.

‘치유농업 품질인증제’는 농촌진흥청이 권고한 교육내용과 시간에 준하는 교육을 수료한 농가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심사를 통해 농촌진흥청의 치유농장시설인증을 받는 제도다.

군에서는 농촌진흥청과의 협업을 통해 이번 교육을 진행하며 기초과정 100시간, 심화과정 50시간 등 총 150시간의 교육을 실시한다.

기초교육 100시간은 치유농업을 이해하고 프로그램을 계획하기 위한 견학, 실습, 토론 등의 방식으로 진행되며, 심화교육 50시간은 3박 4일 교육으로 특수목적의 치유농장을 준비하기 위한 사업계획서 및 실습계획서 작성 위주로 교육이 진행된다.

접수는 3월 23일 18시까지 농업기술센터 민원상담실로 방문접수하면 되고, 3월 25일 교육생 선발 이후 4월부터 10월까지 코로나 19 거리두기 및 방역지침을 준수해대면 및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치유농업을 준비하고 관심을 가져왔던 관내 농업인들에게 이번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또한, 농촌진흥청의 품질인증을 받는 등 치유농장 운영에 발판이 돼 우리군의 치유농업의 도입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양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 다양한 교육 통해 보육서비스 질 향상]

 

양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조연경)에서는 지난 2월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들을 대상으로 인사·노무, 표준보육과정, 재무·회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육교직원 채용 시 근로계약서 작성법부터 새로 개정된 여러 노동 법률의 이해, 제4차 표준보육과정의 이해와 영유아 놀이중심 보육과정 현장 적용, 재무회계 절차 및 정산보고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고,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평소 궁금했던 부분들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연경 센터장은 “보육교직원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어린이집 운영의 필수적인 내용을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육교직원들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으로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지원사업으로 매달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유선 문의하면 된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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