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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당선인, 남대문시장 방문 ... "중산층이 받쳐줘야 나라 걱정 없다"
尹 당선인, 남대문시장 방문 ... "중산층이 받쳐줘야 나라 걱정 없다"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3.14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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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감원 연수원에 마련된 당선인 집무실에서 티타임을 갖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감원 연수원에 마련된 당선인 집무실에서 티타임을 갖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4일 남대문시장 상인들과 만나 "중산층으로서 튼튼하게 국가 경제·사회를 받쳐줘야 나라도 걱정이 없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이날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 상인연합회와의 간담회에서 "시장은 민생경제의 바탕이 되는 곳이다. 여러분들이 어려우면 나라 전체가 어렵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윤 당선인은 후보 시절이던 지난해 11월에도 남대문시장 상인연합회와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윤 당선인은 "여러분들 덕분에 큰일을 맡게 됐다"며 "선거운동을 하면서 자영업자들이 다 모여있는 시장을 많이 다녔고 많은 분들의 얘기를 들었다. 시장 상인 분들이 고생을 많이 하신다"고 격려했다

이어 "큰 리스크 없이 일만 열심히 하면 어느 정도 살 수 있게 국가에서 해야 하지 않겠냐"면서 "여러분들께 드린 말씀도 제가 다 기억을 한다. 인수위 때부터 준비해 취임하면 속도감 있게 여러분들과 나눈 말씀들 확실히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윤 당선인은 "남대문시장이 잘 돼야 서울의 경제가 사는 것"이라며 어린 시절 남대문시장에 자주와 본인의 옷과 운동화, 개학 전 가방을 사고 어머니는 식기·가정용품을 샀었다고 회상했다.

이들과 30분간 대화를 나눈 윤 당선인은 상인회 간부들과의 점심을 위해 남대문시장 내 식당으로 이동했다. 식당으로 향하던 길엔 환호하는 상인과 시민들에 인사하고 흔쾌히 사진 촬영 요구에 응하기도 했다.

 

[Queen 김정현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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