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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지자체 뉴스] 구로구, 강남구, 송파구
[오늘 지자체 뉴스] 구로구, 강남구, 송파구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2.03.15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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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문제해결 실험실:로컬랩’ 공모 포스터 [구로구 제공]
‘우리동네 문제해결 실험실:로컬랩’ 공모 포스터 [구로구 제공]

■ 구로구, 주민 주도형 우리동네 문제해결 사업 추진
- 관내 주민‧직장인 포함한 5인 이상 단체 대상 … 단체당 300~1000만원 지원

 

“이웃과 함께 우리 동네를 만들어갑니다!”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우리동네 문제해결 실험실:로컬랩’ 공모사업을 펼친다.

구는 “주민이 주체가 돼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로컬랩 사업을 실시한다”며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주민을 23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로컬랩(Local Lab)’이란 주민, 지역전문가, 비영리단체 등이 함께 참여해 마을 단위의 지역문제를 직접 발굴, 해결하는 주민 주도형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마을활동경력이 1년 이상인 구로구 주민 또는 관내 소재 직장인을 포함한 5인 이상의 단체다. 지난해에 참여해 지역문제를 의제화한 참여 단체도 포함된다.

단체는 5~10월 지역현황 조사부터 문제발굴, 해결방안 마련, 결과보고 등 단계별 활동을 6개월간 진행한다. 단체는 사업계획, 활동경력 등에 따라 300~10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소개서, 사업계획서, 신청서 등을 작성해 23일까지 구청 기획예산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colorsea@guro.go.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조하면 된다.

구는 서류심사,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고 4월 중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배고픈사자 협동조합’ ‘피에이(PA)랑 연구소’ ‘주식회사 사회비행자’ ‘사단법인 행복한아이들1512’ ‘한중다문화 깔끔이봉사회’ 총 5개 단체가 참여했다. 각 단체는 이주배경 아동을 위한 한국어교육, 벽화그리기를 통한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 없애기 등의 활동을 펼쳤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로컬랩 사업을 통해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재택치료자 격리통지서 발급 모습. [강남구 제공]
재택치료자 격리통지서 발급 모습. [강남구 제공]

■ 강남구, 코로나19 격리통지서 온라인 발급 시작
- 24시간 홈페이지 출력 가능… ‘온택트리더’로서 코로나19 초기부터 비대면 행정 선도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지난 5일 재택치료자 격리통지서를 보건소 방문 없이 구 홈페이지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는 온라인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지난달 28일 이후 검체검사를 받은 관내 확진자는 강남구청 홈페이지 ‘종합민원-알림서비스’의 ‘격리통지서 발급’ 메뉴에서 실명인증 후 통지서를 전자파일로 받거나 인쇄할 수 있다. 직접 인증이 어려운 미성년자나 노약자는 역학조사서에 기재한 보호자 연락처로 인증하면 된다.

강남구는 코로나19 초기부터 전국 최초로 홈페이지를 통한 ▲재난지원금 간편 조회 ▲모바일 임용장 수여 ▲온라인 간편 출입명부 ▲방역현황 및 마스크보유 약국 현황 지도서비스 등을 제공했고, 지자체 최초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자점자 서비스를 도입했다. 또 ▲QR코드 하나로 원스톱 검사가 가능한 스마트감염병센터를 운영했으며, 모바일앱 더강남을 통한 ▲스마트 출입명부 ▲비대면 전자민원 신청 ▲코로나19 검사결과 확인 서비스 등을 전국 최초로 도입해 적극행정 모범사례로 수차례 선정된 바 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민선7기 강남구는 누구보다 빠르게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왔다”고 밝히고, “계속해서 ‘온택트리더’다운 선진적인 행정시스템 구축과 공유로 그동안 받아온 혜택을 사회에 나누는 ‘마더시티(Mother City)’로서의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 복지사업 길라잡이’ 표지 [송파구 제공]
‘2022 복지사업 길라잡이’ 표지 [송파구 제공]

■ 송파구, 최신 복지정보가 한 권에
- ‘2022 복지사업 길라잡이’ 책자 등 발간…구청 홈페이지에서 E-BOOK 다운로드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구의 복지 정책 최신 현황을 한 권에 담은 ‘2022 복지사업 길라잡이’를 책자와 E-BOOK으로 발간했다.

‘복지사업 길라잡이’는 구의 새로운 복지 정책과 매년 변동되는 서비스 정보를 갱신한 백서이다. 사회복지 실무자 및 관련 공무원들의 전문성 제고와 주민의 복지 정책 접근성 향상을 위해 2014년부터 매년 발간해 왔다.

송파구 복지의 모든 것이 담긴 ‘2022 복지사업 길라잡이’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더 극심해진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20년에 문을 연 ‘돌봄SOS센터’ 정보부터, 2021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한 ‘성년출발지원금’ 지급 정보, 주요 복지기관 현황, 위기대응매뉴얼까지 저소득주민·청소년·장애인 등 대상별, 주거·고용·보건의료 등 주제별 맞춤 정보가 꼼꼼하게 수록되어 있다.

‘2022 복지사업 길라잡이’는 각 지역 복지관과 송파구청 홈페이지(ww.songpa.go.kr)에서 주민 누구나 접할 수 있다.

박성수 구청장은 “‘2022 복지사업 길라잡이’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겐 기댈 언덕이, 실무자들에겐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바른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맞춤 복지 정책을 시행해 송파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Queen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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