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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고성군 구리시 군위군
[지자체 오늘 뉴스] 고성군 구리시 군위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3.23 08: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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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2년 공동체 활동 지원 주민공모 2개 사업 선정]
- 씨앗기 1개, 활동기 1개 사업 선정으로 총 8백만 원 사업 추진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경상남도에서 추진하는 ‘2022년 공동체 활동 지원 주민공모사업’에 2개의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주관 ‘공동체 활동 지원 주민공모사업’은 마을주민이 모여 배우고 나누는 관계망 형성을 위한 사업이다.

특정 분야가 정해지지 않은 자유 공모로 △미디어 △돌봄 △먹거리 도·농연계 △청년 △문화예술 △환경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모가 접수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공동체의 활동 경력 및 성격에 따라 공동체 활동을 시작하는 주민공동체 사업인 씨앗기는 지원액 2백만 원, 1년 이상 공동체 활동 경험이 있는 주민공동체 사업인 활동기는 지원액 6백만 원이 지원되며, 고성군은 씨앗기 1개, 활동기 1개의 공모에 선정돼 총 8백만 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씨앗기 사업으로 선정된 놀면뭐하니의 ‘상리 연꽃공원 주말장터 운영’은 상리 연꽃공원 내 주말장터 개최 및 판매로 마을주민의 수익 창출과 마을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활동기 사업으로 선정된 시골향기의 ‘좌이마을 돌봄내음’은 통합적인 노인돌봄서비스 구축 및 노인 돌봄 사회적 협동조합 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동체 활동 사업이 활성화돼 주민들이 모여 공동체를 위한 얘기를 나누고, 나아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한다”며 “이러한 과정에서 주민 간 상호 긍정적 관계망이 형성되고 궁극적으로 함께 살기 좋은 삶터가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 군정혁신담당관 주민참여담당(055-670-2634)으로 문의하면 된다.

 

 


[독수리 보전을 위한 심포지엄 및 독수리 우표 전시회 개최]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3월 19일 고성박물관에서 ‘독수리 보전을 위한 심포지엄 및 세계독수리 우표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연의벗 연구소 이사 권태원, 자연과 사람들 대표 곽승국, 한국조류협회 고성군지회장 김덕성, 김해, 울산, 거제, 지역의 환경단체와 시민 전문가, 고성군 생태지도사협회 회장 박상호 씨와 지도사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21년도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동식물(2급)이자 천연기념물 제243-1호인 독수리의 체계적인 보전관리와 지역 간 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현재 자연의벗 연구소의 이사로 있는 권태연 씨가 고성 독수리와 인연이 돼 40여 년간 수집한 우표를 전시하면서 더욱 특별한 행사가 됐다.

우표 전시회에는 우리나라의 100년 이상 된 희귀한 독수리 우표와 세계독수리 우표 등 200여 점이 포함됐으며, 권태연 씨는 고성군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전시회를 열게 됐다며 이어진 강연에서 밝혔다.

심포지엄의 시작은 ‘고성이와 몽골이의 일 년’이라는 주제로 2021년 고성군에서 GPS를 부착해 방사한 ‘고성이와 몽골이’ 독수리의 이동현황과 고성군의 독수리 보호 관리 및 독수리 보호정책 등에 대한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2021-2022 독수리 월동현황 및 먹이활동을 주제로 울산, 거제, 김해, 고성지역의 독수리 보전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독수리뿐만 아니라 자연환경 전체의 보전과 더 다양한 생물 보존을 위한 토론과 지역 간 교류 활성화에 대한 깊은 토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이날 심포지엄 개최에 앞서 고성읍 기월리 독수리생태학습관에서는 야생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이던 독수리(마동이)를 방사했다.

방사한 독수리는 올해 1월 탈진한 독수리를 구조한 개체로, 치료 후 건강을 되찾아 이번 심포지엄에 맞춰 GPS를 부착해 방사됐으며 이동 경로를 꾸준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고성군 ‘주민이 살고 싶은 섬, 와도’ 기본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 고성군수, 관계 공무원 등이 직접 찾아가서 설명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3월 22일 삼산면 두포리 와도 섬에서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은 2021년 경상남도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3년간 30억 원을 지원받아 진행되는 사업이다.

용역 과정에서부터 관계 공무원들이 섬을 찾아가 현장 조사뿐만 아니라 주민과 소통하면서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날 보고회에도 고성군수, 경상남도 및 고성군 관계 공무원과 용역사 관계자가 직접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사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이뤄졌다.

이번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으로 △주변 유휴지를 활용한 테마공원 조성 △숲길 및 힐링존 조성 △친수공간 조성 등 섬 주변 환경 개선으로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는 기본 인프라를 조성해 유입인구를 증가시키고 주민 수산 소득원 판로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마을환경 정비 △마을 지원센터 및 창고·어항 정비 등 섬마을 주거환경과 정주 여건을 개선해 섬마을 주민의 공동체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어 정착 생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이어 △주민대학 운영 △섬마을 운영관리 지원 조직 설립 등 주민의 생활 여건을 개선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주민이 살기 좋은 섬일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관광콘텐츠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실시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시, ‘GTX-B노선 갈매역 정차’ 대통령 인수위 직접 건의]

 

-교통혁신 공약인 GTX-B노선 갈매역 정차로 시민불편 해소 간곡히 요청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에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GTX-B 갈매역 정차’ 사업을 새 정부에서 국정과제로 반영하여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시는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집과 구리시 현장 유세에서 밝힌 사항 중 GTX 관련 공약을 종합 검토한 결과, 윤 당선인의 공약 중 GTX-B노선 구리시 정차장 신설 내용이 시에서 추진하는 ‘GTX-B 갈매역 정차’와 방향성이 같음을 확인하고 이를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반영할 것을 인수위에 직접 건의하기로 했다.

현재 구리갈매지구는 약 3만 명이 거주 중으로, 갈매역세권공공주택지구와 서울태릉공공주택지구의 개발이 완료되면 갈매지역에는 7만여 명의 거주가 예상된다.

인근 3기 신도시인 왕숙1지구(54,000호, 계획인구 125,000명) 개발 시 갈매지역의 교통량의 대폭 증가가 우려된다.

안승남 시장은 그간 갈매 주민의 출․퇴근 교통 불편 해소와 갈매 주변의 대규모 공공택지개발 사업으로 인한 교통량 증가에 대비해 광역교통 개선 대책 마련과 GTX-B 갈매역 정차를 ▲국토교통부장관 ▲경기도지사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등과 직접 면담, 관계기관 회의 등을 통해 꾸준히 건의해 왔다.
 
구리시는 지역 현안 사업을 새 정부의 국정 과제로 반영하기 위해 시장과 국장으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하였으며, 지역 현안 첫번째 사업으로 ‘GTX-B 갈매역 정차’를 선정하여, 인수위에서 국정과제로 조기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TF에서는 윤석열 당선인의 공약사항과 지역 현안 사업을 검토하여 인수위에 직접 건의할 예정이며, 경기도와도 소통을 강화하여 경기도 지역공약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 관련 부서와도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갈매동 주민의 숙원 사업인 ‘GTX-B 갈매역 정차’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직접 건의하고, 경기도와도 소통을 강화하여 ‘GTX-B갈매역 정차’가 반드시 구리시와 경기도 지역 교통 현안 사업으로 반영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GTX-B는 인천송도에서 출발하여 구리시(갈매역)을 지나 마석을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망 구축 사업으로, ‘22년 상반기 재정구간 기본계획 고시 및 민자구간 시설사업기본계획(RFP) 고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군위군, 시골청춘 뿌리내림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 시골 정착을 위한 사업화 자금 및 인건비 지원

군위군은 21일부터 적극적인 청년 유입 정책으로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022년 시골청춘 뿌리내림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는 아이디어를 창업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사업 공고일 기준 경북도 내 인구감소지역(군위군 외 15개소)에 주소지를 둔 만 19세~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개인 또는 팀(최대 1인)단위로 참여가 가능하며, 모집기간은 3월 21일부터 4월 13일까지다.

공고결과 최종 선정자 1인(혹은 1팀)에게는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각종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며, 사업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2년 차까지 청년 1인당 매년 1,500만 원과 3년 차에는 청년 채용 시 인건비를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북도 내 청년들은 군위군청이나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절차에 따라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군위군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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