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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아침 최저 영하 3도 낮에 영상 20도까지, 일교차 매우 커 건강조심, 미세먼지 양호
[오늘의 날씨]아침 최저 영하 3도 낮에 영상 20도까지, 일교차 매우 커 건강조심, 미세먼지 양호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2.03.29 0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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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홈페이지 오늘의 날씨정보 갈무리.
기상청 홈페이지 오늘의 날씨정보 갈무리.

요즘은 낮 동안 따사로운 햇살이 쏟아지면서 봄기운이 완연하지만 해가 지고 나면 금세 쌀쌀해진다. 겉옷으로 체온 조절을 잘해주어야겠다. 오늘(29일)도 일교차가 크게 벌어진다. 아침엔 쌀쌀하지만 한낮에는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올라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겠으니 건강 조심이다. 

기상청은 "오늘(29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다. 아침 최저기온은 -3~7도로 전날에 비해 1~5도 낮아 쌀쌀하고, 낮 최고기온은 14~20도로 포근할 전망이다"라고 예보하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로 매우 크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주요 도시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5도 △춘천 -1도 △강릉 5도 △대전 2도 △대구 3도 △전주 2도 △광주 4도 △부산 7도 △제주 9도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4도 △춘천 17도 △강릉 18도 △대전 18도 △대구 19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부산 17도 △제주 19도로 예상된다.

아침 기온은 전날(28일, -4~7도)과 비슷하여 쌀쌀하겠으나, 낮 기온은 전날(11~16도)보다 3~4도 높은 분포를 보인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로 매우 크겠다.

기상청은 "특히,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 전남동부를 중심으로 아침최저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냉해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30일)은 일본 동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차차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아침부터 차차 흐려진다. 오후부터 전국에 또다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에는 아침(06~09시)부터 비가 시작되겠고, 그 밖의 전국에는 오후(12~18시)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30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14~19도가 예상된다.

주요 도시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7도 △춘천 3도 △강릉 10도 △대전 5도 △대구 7도 △전주 7도 △광주 8도 △부산 11도 △제주 7도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4도 △춘천 16도 △강릉 17도 △대전 18도 △대구 19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부산 17도 △제주 20도로 예상된다.

30일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기상청 홈페이지 오늘의 날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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