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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뉴스] 강남구, 구로구, 송파구
[오늘의 지자체 뉴스] 강남구, 구로구, 송파구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2.03.30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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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스페이스 [강남구 제공]
메이커스페이스 [강남구 제공]

■ 강남구, 올해 교육경비 자치구 최고 312억원 확보…“‘교육1번지 강남’ 구현” 
- 전년대비 20억원 증액… 스마트교실 구축 등 미래인재 양성 적극 지원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창의력과 인성을 갖춘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교육1번지 강남’을 구현하기 위해 올해 교육경비 보조금 312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년대비 20억원 증액된 것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금액이다.

교육경비는 ▲관내 초ㆍ중ㆍ고교 스마트교실 구축 등 ‘미래교육인프라 구축 및 인재 양성’에 81억원 ▲학교 노후환경 개선 등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에 43억원 ▲중학교 원어민 보조교사 지원 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지원 및 공교육 활성화’에 57억원 ▲유·초·중·고교 무상급식 지원을 비롯한 ‘교육복지 실현’에 131억원 등 4개 분야 26개 사업에 투입된다.

특히 구는 미래교육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해 초ㆍ중ㆍ고교에 디지털스튜디오를 구축한 데 이어, 올해는 원격수업 기자재와 소프트웨어를 지원하는 ‘스마트교실 구축 사업’에 학교별로 500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또 코딩, 로봇, 드론 등 4차 산업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거점형 메이커스페이스를 관내 3개교에 추가 구축하고, AI·메타버스 교육, AR·VR 기자재 및 교육 콘텐츠 지원을 통해 적극적으로 미래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민선7기 강남구는 교육 격차 해소와 창의융합인재 양성에 방점을 찍고 다양한 교육지원정책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1번지 강남’의 명성에 걸맞은 든든한 교육예산 확보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인재 양성에 아낌없는 투자를 하겠다”고 말했다.

 

구로구가 코로나19 격리통지서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도입했다. 사진은 모바일 신청 장면 [구로구 제공]
구로구가 코로나19 격리통지서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도입했다. 사진은 모바일 신청 장면 [구로구 제공]

■ 구로구, 코로나19 격리통지서 온라인 신청 서비스 실시
- PC, 모바일로 구로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신청 … 외국인 포함한 구로구민 대상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코로나19 격리통지서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격리통지서는 동주민센터 생활지원비 신청, 보험 신청, 회사·학교 등의 복귀를 위해 필요한 증명서로,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발급 관련 전화 문의와 보건소 방문자가 폭증해 어려움이 있었다.

구로구는 주민들이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고 PC, 모바일로 신속하고 편리하게 격리통지서 신청을 할 수 있도록 구로구보건소 홈페이지에 온라인 신청창구를 마련했다.

신청대상은 구로구민(외국인 포함)으로 재택치료, 생활치료센터, 병원 등에 격리 중인 확진자와 음성인 자가격리 대상자도 포함된다.

신청은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친 후 성명,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격리장소, 기간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고령 등의 사유로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 본인인증이 불가능한 영․유아는 보호자의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구로구는 신청대상자의 적정 여부를 판단해 신청인에게 문자로 격리통지서를 발급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에게는 신속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담당 공무원의 업무 과중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로구는 구로구보건소, 구로역‧오류동역 광장, 신도림 테크노 근린공원에 (임시)선별진료소(검사소)를 운영하고 있다. 검사를 원하는 이는 선별진료소 방문 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신속항원 검사는 누구나 가능하며, PCR 검사는 증빙자료를 소지한 우선순위 대상자만 받을 수 있다. 운영시간, 검사 대상자 등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3월 29일 열린 송파구 성실‧모범납세자 표창장 수여식 [송파구 제공]
지난 3월 29일 열린 송파구 성실‧모범납세자 표창장 수여식 [송파구 제공]

■ 송파구, 성실․모법 납세자 5명 표창
- 코로나19 위기 속 성실 납세 앞장선 5명 선정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납세자의 날을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운 납세환경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성실‧모범 납세자에게 지난 29일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성실‧모범 납세자 표창은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과 함께 성실한 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우대 받고 존경 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구는 최근 3년 간 지방세 납부 실적, 체납세액 유무, 구정 발전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송파구 지방세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성실납세자 3명, 모범납세자 2명 총 5명을 선정했다. ▲성실납세자는 임방환(75세), 박영철(71세), 박종실(69세)이며 ▲모범납세자는 전인구(64세), 박경자(63세)이다.

특히, 올해 선정된 수상자들은 지방세 납부 실적은 물론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과 자원봉사 등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집합금지시설 사업장 임대료 인하로 코로나19 위기극복에 함께 하며 지역사회 현안에 적극 나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선정된 5명에게는 송파구 공영주차장 1년 무료이용 혜택과 구가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초청되어 구정에 참여할 기회가 부여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성실 납세자는 지역발전의 토대“라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세금을 납부해 준 구민에게 감사를 전하며, 투명한 재정운영과 공정세정을 실현해 소중한 세금이 반드시 필요한 곳에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Queen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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