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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완주군 장성군 진도군
[지자체 오늘 뉴스] 완주군 장성군 진도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4.04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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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여성단체, 산불피해 이재민에 구호물품 전달]
-경북 울진 측에 300만원 상당 생필품 전달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천경욱)가 경불 울진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해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31일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주 동안 회원들이 구호물품을 모집한 결과 1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날 여성단체협의회는 회원들이 모아온 생활용품에 더해 바자회 수익금으로 2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추가 구입해 이재민에 전달했다.

모집된 물품은 수건, 물티슈, 치약, 칫솔, 비누, 샴푸, 세제, 라면 등 생활용품이다.

또한 지난 1월 여성단체에서 실시했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사랑실천 나눔과 의류바자회’ 수익금으로 생필품을 구입했다.

천경욱 여성단체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희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이번 산불을 보면서 너무나 가슴이 아팠고, 삶의 터전을 잃고 망연자실한 이재민에게 작게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는 1972년 창립된 이후 여성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해 오고 있으며, 현재 13개 단체 2568여명의 회원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이웃사랑 실천뿐만 아니라 여성의 권익신장과 지역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완주군, 전국 공약평가  ‘8년 연속 최고등급’]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2022 평가’ 발표... SA등급 8년 연속, 공약이행률 94.7%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8년 연속 전국에서 공약을 잘 지키는 최우수 기초단체로 평가받는 진기록을 썼다.

1일 완주군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하는 ‘2022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공약이행 완료율 94.7%를 기록, 전북 평균(72.3%)은 물론 전국 평균(71.7%)을 크게 웃돌며 최우수인 SA 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완주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매년 시행하는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2015년 이후 내리 8년 연속 최고등급을 거머쥐는 등 군민과의 약속을 가장 잘 지키는 지자체라는 평가와 함께 독보적인 위상을 확보하게 됐다.

8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은 전국 228개 기초단체로 넓혀 봐도 흔하지 않으며, 82개 군(郡) 단위 지역에서는 완주군이 유일하게 세운 대업(大業)이다.

완주군은 지난 해 12월 말 기준으로 공약사업 점검 결과 9대 분야 총 113건의 공약 중에서 103건을 완료(77건은 이행 후 계속추진)하고, 8건은 정상 추진 중으로 공약이행 완료율 94.7%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실은 2020년 1월 강타한 코로나19의 장기적 위기 상황에서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여서 의미를 더해주며 완주군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는 평이다.

주요 성과로는 수소도시와 문화도시라는 핵심 축을 토대로 15만 자족도시 구축을 위한 ▲국가예산 5천억 원, 군 예산 7천억 원 시대 달성 ▲30만 도시기반, 50만 대도시 삶의 질 기반 조성 ▲15만 자족도시 정주기반 확충 등을 손꼽을 수 있다.

다양한 일자리 창출 기반으로는 ▲테크노밸리 2단계와 중소기업 농공단지 완공 ▲조성된 산단 내 입주기업 조기 유치 ▲완주형 사회적경제 ‘소셜굿즈’ 추진 등을 들 수 있다.

이 외에도 ▲문화융성의 르네상스 완주 활성화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전국 최초 농업 참여예산제 시범 시행 ▲완주군보건소, 완주소방서, 완주군 치매안심센터 건립 ▲명품교육도시 교육인프라 조기구축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완주군은 특히 매분기별로 공약이행을 자체 점검하고 그 결과를 공약 홈페이지에 공개함은 물론 공약이행평가위원회와 주민배심원제를 통해 공약을 조정하면서 주민과 소통하고 투명하게 공약을 관리하는 등 공약이행 우수 지자체로 앞장서 왔다.

덕분에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 기관 등극 외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의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6회 연속 최우수상을 받는 등 독보적인 ‘쌍끌이 기록’을 세워 나가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군민의 행복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군민과 소통하며 행정 역량을 집중한 결과 이런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된 것 같다”며 “항상 신뢰로 보답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남은 임기동안 공약의 완성도를 높여 소득과 삶의 질 높은 행복자족도시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공약이행 완료 ▲공약목표 달성 ▲주민소통 ▲웹 소통 ▲공약일치도 등 총 5개 분야 지표로 나눠 전국 기초지자체를 5개 등급(SA~D)으로 분류해 평가하는 가운데 민선 7기 마지막인 올해 평가는 공약이행 완료도와 목표달성도, 공약평가 제도화 여부 및 기능 등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장성군 교육발전협의회 활동 본격화… 교육 혁신 선도 ‘주목’]

 

-31일 2차 회의… 2022년 교육지원 방향 및 협의회 제안 추진현황 공유

장성군이 31일 장성군청 4층 아카데미홀에서 교육발전협의회 2차 회의를 열었다.

장성군 교육발전협의회는 군이 추진하는 교육 관련 정책 및 지원사업을 협의‧조정하는 자문기구다. 의장인 유두석 장성군수와 부의장 김철주 장성교육지원청 교육장, 군의회 의원 등을 비롯해 40여 명의 학부모 대표가 참여하고 있다.

2차 회의에서 위원들은 2022년도 장성군 교육지원 방향과 1차 회의 제안사항에 대한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장성군은 지난해 1억 5500만 원이었던 장학금 규모를 올해 2억 5000만 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고등학교 무상교육 지원과 유치원,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무상급식도 지원한다.

노후된 초등학교 운동장 3개소는 천연잔디 운동장으로 거듭난다.

그밖에 24개 학교에서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교육지원 예산도 지난해 62억 원에서 올해 74억 원까지 늘려갈 방침이다.

앞선 1차 협의회 회의에서 검토를 마친 ▲학교 밖 환경 개선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장성군 외국어체험센터 운영 연장 등 13개 제안은 관계부서 간 긴밀한 협의를 거쳐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학부모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교육 현장에 신선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교육이 장성의 미래 100년을 좌우한다는 생각으로, 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성군, 농어민 공익수당 46억 “전액 조기 지급”]

 

-이달 4일부터 1인당 60만원씩 장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 7,746명 혜택

장성군이 관내 농어민 7,746명을 대상으로 농어민 공익수당 46억 원을 전액 조기 지급한다.

군은 지난달 30일 ‘장성군 농어민 공익수당 심의위원회’를 통해 주소, 농업경영체 등록, 실거주, 중복신청, 소득요건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올해 공익수당 지급 대상을 확정했다.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60만원 전액을 4월 중에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이달 4일부터 장성사랑상품권으로 공익수당 지급을 시작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마을별‧시간대별로 나누어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대상자 여부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성군 관계자는 “이번 공익수당 조기 지급이 유류비 및 농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은 물론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을 비롯한 자영업자들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진 진도군수, 코로나19 극복·지역 경기 회복 최선 노력 당부]

 

-2년 2개월만에…4월 정례 조회 개최, 진도비전 종합발전계획 설명 등

진도군이 지난 1일(금)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정례 조회를 개최했다.

지난 2020년 2월 이후 2년 2개월만에 처음 열린 정례 조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됐으며, 시상과 기념 촬영, 진도비전 종합발전계획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미래 장기비전과 분야별 개발 계획인 ▲진도군 종합개발계획 ▲진도읍 종합개발사업 ▲운림산방·녹진권·회동권 종합개발사업 등으로 구분해 ‘진도비전 종합발전계획’을 공직자들에게 설명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진도군은 더 나은 발전을 위한 여건이 좋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야 하는 공무원들이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 세계적으로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있다”며 “코로나19 극복과 지역 경기 회복을 업무의 최우선 과제로 놓고 열정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동진 군수는 “장기 미래 지역 발전을 위해 ▲해상풍력 단지 조성 ▲녹진 관광지 모노레일, 리조트 조성, 골프장 투자유치 준비 ▲쏠비치 호텔 2단계, 진도↔제주 카페리 취항 ▲상권 르네상스, 어촌뉴딜사업 등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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