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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장성군 전주시
[지자체 오늘 뉴스] 장성군 전주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4.07 0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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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주민 주도 ‘축령산 편백숲 여행코스’ 개발 본격 시동]

 

-오는 5월 ‘장성 황룡강 洪 길동무 꽃길 축제’ 기간에 맞춰 시범 운영

장성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주민조직체가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조림지인 축령산 편백숲을 활용한 여행코스 개발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지난달 31일 장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을 통해 조직된 25개의 주민조직체가 참여한 가운데 네트워킹 교육이 열렸다.

이날 교육은 지난해 12월 축령산 편백숲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결성된 ‘장성편백 마을여행사’의 이용수 대표가 주민 주도 관광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는 것을 시작으로, 주민조직체 간 운영할 관광상품을 교류하고 여행코스 개발을 협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조직체는 장시간의 협의 끝에 축령산, 필암서원, 황룡강, 장성호 등 장성의 문화·관광자원을 중심으로 먹거리, 체험, 해설사 등을 엮어 테마가 있는 여행코스를 개발해 오는 5월 ‘장성 황룡강 洪 길동무 꽃길 축제’ 기간에 관광객들에게 선보이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이용수 대표는 “주민이 주도한 차별화된 여행상품의 개발로 현지인들만이 느낄 수 있는 여유와 낭만을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70억 원 규모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축령산 편백숲의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주민조직체 육성, 유휴공간 리모델링 등 마을주민과 청년들이 기획‧추진하는 관광사업을 지원한다. 군은 사업에 참여하는 300여 명의 지역민의 역량 개발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벤치마킹,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가장 방문하고 싶은 도시 1위는 ‘전주’]

 

- 전주, 뉴욕페스티벌 주최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대상’서 가장 방문하고 싶은 도시 대상(1위) 선정
- 관광일상에 대응하기 위해 축제 개최 및 여행상품 구성 등을 통한 방문 유치 제고 기대

대한민국 관광거점도시인 전주가 가장 가보고 싶은 도시로 꼽혔다.

전주시는 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가장 방문하고 싶은 도시’ 1위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3대 광고제인 뉴욕페스티벌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국내 산업과 지역,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최고의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대상으로 국가브랜드 경쟁력 지수를 평가해 부문별 1위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전주는 지난 1월 1일부터 16일간 전국 만16세 이상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인지도와 만족도 등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얻어 제주, 목포, 경주 등 국내 유수의 관광도시들을 제치고 ‘방문하고 싶은 도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시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관광일상에 대응하기 위해 전주다움을 기반으로 한 △ 전주 스트리트 재즈 페스티벌 △전주 미식여행 페스티벌 등 각종 축제를 개최하고, △드라마 촬영지와 연계한 여행상품 구성 및 홍보를 통해 직접적인 전주 방문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특히 그동안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뤄졌던 외국인들의 관광이 전주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SNS 채널을 상시 운영해 전주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외국인 대상 이벤트와 전주관광 웹툰 제작 등을 통해 전주 관광에 대한 관심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서배원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관광거점도시 전주가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가장 방문하고 싶은 도시’로 선정된 것은 매우 유의미하다”면서 “코로나19 이후 관광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는 만큼 전주가 가진 다양한 브랜드를 활용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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