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 오전 9시 30분 방송 SBS <TV 동물농장> 1064회에서는 ▲우리 아빠가 달라졌어요! ▲나는 VETMAN 이다 2편 – 고슴도치 ▲하루종일 밥 먹으러 다니는 대식가 갑순이 편이 방송된다.
 

▶ 우리 아빠가 달라졌어요!

주인은 물론 새끼들한테도 으르렁거리는 초대형 세인트 버나드 베니! 태어난지 6개월. 하지만 태생부터 남다른 덩치를 가지고 태어난 초~ 대형견 세인트 버나드 하트와 수라! 덩치만 컸지 천방지축 꼬리를 흔드며 반기는 녀석들... 아무 문제 없어보이는데...

그러고보니 수라와 하트의 엄마, 아빠가 안보인다?! 수라와 하트의 부모가 있다는 옥상으로 올라가려는 순간!! 맹렬하게 짖어대는 엄마 제니와 아빠 베니!! 특히 베니의 사나운 성격 때문에 새끼들 육아는 리트리버 삼촌 달이가 담당하게 되었고...

한 지붕 아래 이산가족처럼 살게 되었다는데... 언제까지고 서로 떨어져 으르렁 거리며 살 수도 없는 노릇...! 베니 가족의 평화를 위한 이찬종 소장의 특급 솔루션 대공개!!
 

▶ 나는 VETMAN 이다 2편 - 고슴도치
 

작은 고슴도치들의 질병부터 수술까지! 응급 고슴도치 병원 24시!!

사랑스러운 강아지며 고양이들이 진료를 기다리고 있는 와중 강아지와 고양이들 틈으로 뾰족한 가시를 드러내며 나타난 고슴도치!!! 손안에 쏙 들어 올 만큼 작은 크기의 녀석들! 하지만 요 작은 녀석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질병이 거의 사람과 맞먹을 정도라는데...

아무래도 크기가 작다보니 진료와 수술에 있어서도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법! 그런 녀석들을 위해 고슴도치 전용 수술대부터 마취통까지 직접 제작한 고슴도치 전문 수의사의 등장!!

고슴도치 종양 제거 수술부터 돌발 응급 상황까지! 고슴도치를 사랑한 곽도현 수의사의 나는 VETMAN 이다 두 번째 이야기.
 

▶ 하루종일 밥 먹으러 다니는 대식가 갑순이
 

나는 아직 배가 고프다! 삼시열세끼의 비밀은??

지난 겨울 느닷없이 공장에 나타나 4개월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밥을 얻어 먹으러 온다는 갑순이! 그런데 하루에 한번도 아니고 최소 4번은 찾아와 먹을걸 챙겨간다?? 게다가... 공장에서 밥을 먹고 향하는 곳이 근처 식당이라니!

그렇게 하루에도 몇 번씩 이집 저집을 돌아다니며 밥을 챙겨먹고는 위험천만한 도로를 건너 높은 산으로 돌아간다는 것! 이렇게 챙겨먹은 끼니가 하루에 무려 열세끼! 심지어 밥그릇 채로 물고 가버리기까지 한다니... 해도해도 너무 많이 먹는다!

갑순이가 이토록 하루에도 몇 번씩 차도를 오가며 먹이를 구해야만 하는 사연이 무엇일지! 대식가 갑순이의 비밀이 공개된다.
 

인간과 동물 그 진정한 커뮤니케이션을 추구하는 동물 전문 프로그램 ‘TV동물농장’. 인간과 동물의 순수한 사랑과 감동의 스토리를 시청자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전하는 SBS 'TV 동물농장'은 신동엽, 정선희, 토니안, 조이의 공동 진행으로 일요일 오전 안방을 찾아간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SBS 'TV 동물농장’

이주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