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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우승…통산 5승
김효주,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우승…통산 5승
  • 김원근 기자
  • 승인 2022.04.17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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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가 16일(현지시간) 하와이 오하우섬 에바비치 호아칼레이CC에서 열린 LPGA '롯데 챔피언십' 파이널 라운드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대홍기획 제공)
김효주가 16일(현지시간) 하와이 오하우섬 에바비치 호아칼레이CC에서 열린 LPGA '롯데 챔피언십' 파이널 라운드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대홍기획 제공)

 


김효주(27·롯데)가 LPGA 투어 롯데챔피언십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김효주(27·롯데)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미국 하와이주 오하우 에바 비치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6603야드)에서 열린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일본의 시부노 히나코(9언더파 279타)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효주는 이날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 2위 시부노 히나코(일본·9언더파 279타)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김효주는 지난해 5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이후 11개월여 만에 LPGA 투어 대회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려 통산 5승을 거뒀다. 우승 상금은 30만 달러(약 3억 7천만원)다.

이날 우승으로 김효주는 2022시즌 한국 선수들의 2번째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고진영(27‧솔레어)이 지난 3월초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우승에 이은 쾌거다. 롯데 챔피언십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한 건 2015년 김세영(29) 이후 두 번째다.

이날 김효주는 5번 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을 홀 가까이 붙여 첫 버디를 잡아내 3타 차 선두를 달렸고, 8번 홀(파4)에선 날카로운 두 번째 샷으로 만든 버디 기회를 놓치지 않고 2위 시부노와의 격차를 4타로 벌렸다.

9번 홀(파3)에서 티샷을 그린에 올리지 못한 여파로 파 퍼트가 까다롭게 남아 첫 보기를 써낸 김효주는 11번 홀(파5) 버디를 적어낸 시부노에게 2타 차로 쫓겼으나 시부노가 타수를 더 줄이지 못하며 격차를 유지했다.

김효주는 17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해 1타 차로 쫓기다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세 번째 어프로치 샷을 핀에 바짝 붙이며 버디 샷으로 우승을 결정지었다.

한편 최혜진(23)은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로 김효주, 시부노에 이어 3위에 올랐다. '국내파' 지난해 KLPGA 투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우승으로 출전 자격을 얻은 이소미는 이번 대회에서 5위(5언더파 283타)에 올라 선전했다.

김효주의 이날 우승으로 한국은 미국과 함께 2022시즌 최다승 공동 1위가 됐다.


[Queen 김원근 기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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