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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고성군 김해시 파주시
[지자체 오늘 뉴스] 고성군 김해시 파주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4.18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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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1년 실적 시·군 주요 업무 합동 평가 도민평가 부분 최다득점]

 

경남 고성군이 2022년(2021년 실적) 시·군 주요 업무 합동 평가의 도민평가 부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눈길을 끌고 있다.

시·군 주요 업무 합동 평가는 국가 위임사무나 국가 주요 시책, 도정 역점시책 등에 대한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122개 지표(정량 93, 정성 29)의 평가 결과, △정량부분 5위 △정성부분 4위를 달성했다.

정량평가 군부 평균은 전년보다 2%p 높은 79.2%이며 고성군은 이보다 높은 82.7%를 달성해 전년 대비 11.6%p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 향상도가 가장 높은 군에 선정이 됐다.

특히 도민평가 부분의 도민 공감 우수사례로 선정된 6건 중 3건이 고성군의 우수사례로, 1건 이상 선정된 곳은 도내에서 고성군이 유일하다.

또한 선정 사례 중 저출산 대책 우수사례인 ‘아이 키우기 좋은,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같은 고성’이 최다득점을 해 아동 친화도시이자 여성 친화도시로써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 관계자는 “정량평가는 군부간 경쟁이 치열했고, 지표 1건 차이로 3위권에 들지 못해 아쉽지만, 도민평가에서 최다득점을 받음으로써 고성군의 우수정책을 알리는 계기가 된 것이 기쁘다. 군민들이 원하는 변화를 이끌어 나가기 위해 추진했던 정책들이 군민들이 실제 체감하고 만족하는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군정 전 분야에 대한 종합적인 성과가 군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2년 실적 평가에 대비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지표가 확정되기 전인 4월 12일 부군수 주재로 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고성·창원·통영·거제, 진해만권 新 문화관광·경제벨트 구축 업무협약]

 

- 문화·관광, 산업·경제, 광역 교통망, 해양·환경 등 협업으로 상생발전 힘 모아

진해만을 혁신 거점으로 고성·창원·통영·거제 등 4개 시·군이 문화·관광, 산업·경제, 광역 교통망, 해양·환경 등 다양한 분야를 연계 협업해 상생발전에 힘을 모은다.

고성군(군수 백두현), 창원시(시장 허성무), 통영시(시장 강석주),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4월 15일 고성군청에서 ‘진해만권 新 문화·관광·경제벨트’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개 시·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진해만권의 발전 가능성과 상호협력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상생발전과 공동 번영,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추진에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협력사업에는 △진해만권 新 문화관광·경제벨트 구축을 위한 사회기반시설 확충과 특화된 연계 협력사업 발굴 추진 △문화·관광·해양레포츠 거점 조성 및 자원 활성화를 위한 협력 강화 △진해만권 연계 관광교통 수단 도입을 위한 공동 노력 등 4개 시·군이 자랑하는 문화·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협력사업이 포함됐다.

또한, △조선·해양 산업 및 해상풍력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민간투자사업 확대 및 지역 상권 연계 활성화 공동 추진 △지역 간 상호교류 및 주민 교통복지 향상을 위한 교통 인프라 확충·개선 △진해만 해양폐기물 공동 처리 및 수산자원 공동 보호·관리 시스템 구축 등 산업·교통·환경까지 아우르는 광범위한 상호협력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부울경 메가시티 초광역 협력과 관련하여 시·군 연계 사업을 함께 발굴‧추진하고 이를 부울경 메가시티 협력사업에도 반영함으로써 진해만을 기반으로 4개 시·군의 상생발전 효과를 동남권 전체로 확산시킬 수 있다는 청사진도 담고 있다.

앞으로 4개 시·군은 오는 6월 시·군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분야별 연계 협력 세부 사업을 구체적으로 마련하는 한편, 하반기부터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국가사업에 ‘진해만권 新 문화관광·경제벨트’가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건의할 계획이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지방소멸 위기에서 벗어나고 특히 수도권으로 심하게 기울어져 있는 무게중심에 균형의 추를 맞추기 위해서 지자체 간 공동협력 추진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자치는 끊임없이 변화해야 생존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므로 4개 시군의 역량과 발전 가능성이 서로 시너지가 될 수 있도록 상호협력과 공동대응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김해시 관광페이백 <상생더하기> 최대 1만원 할인 이벤트]

-김해 주요 관광지에서 지역 사용 영수증 제시 시…개인 2천원 할인, 5인까지

김해가야테마파크, 김해낙동강레일파크, 김해천문대 등
김해 주요관광시설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를 위해 대대적인 `상생 이벤트`를 실시한다. 김해문화재단 관광사업본부는 4월부터 올 한 해 동안 김해관광페이백 `상생더하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해가야테마파크, 김해천문대, 김해낙동강레일파크 등 김해 주요관광지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관광객들은 김해에서 소비한 영수증(이틀간 유효)을 해당관광지에서 제시하면 2천원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김해시민의 경우 중복할인을 적용받아 추가혜택도 누릴 수 있다.

김해문화재단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자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관광객들에겐 실속있는 혜택을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활성화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해관광페이벡 `상생더하기` 행사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김해가야테마파크 홈페이지(www.gaya-park.com) 혹은 전화(055-340-7900~1)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김해가야테마파크는 봄을 맞아 5월까지 `안심봄나들이 축제`를 진행하고 있으며 신규콘텐츠인 `익사이팅 플라잉` 및 `상상놀이터`를 잇달아 선보이며 상춘객을 맞이하고 있다.

 

 

 


[(재)파주시행복장학회, 2022년 장학증서 수여]

 

- 장학분야 확대 선발 및 지속 지원으로 인재양성 기여

(재)파주시행복장학회(이사장 고병헌)는 지난달 31일 개최한 ‘장학생 선발심사위원회’에서 선발된 장학생 150명에게 비대면으로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장학증서 수여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짐에 따라 우편으로 송부했으며, 장학금 총 2억2천여만원을 지급했다.

(재)파주시행복장학회는 우수한 지역인재 발굴을 위해 폭넓은 방식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 신설된 ‘국가유공자 후손장학생’ 선발로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더하고 장학생의 자긍심 고취에 이바지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어려운 시기에 장학생으로 선정돼 경제적 부담을 덜고 꿈을 향해 집중할 수 있는 영광스러운 기회를 얻어 감사드린다”며, “미래에 제가 받은 지원을 다른 이들에게 베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병헌 (재)파주시행복장학회 이사장은 “지속적인 장학금 지원으로 학생들이 더 큰 포부를 갖고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파주시행복장학회는 매년 다양한 분야의 장학생을 찾아 지원할 계획이며, 장학회 후원에 뜻이 있는 시민은 월 2천원으로도 인재양성에 참여할 수 있다. 장학생 선발 및 후원 관련 사항은 (재)파주시행복장학회 홈페이지 및 사무처(031-945-3436)로 문의하면 된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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