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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안양시 안동시 양평군
[지자체 오늘 뉴스] 안양시 안동시 양평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4.18 12: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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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안양시 청년정책 서포터즈 출범]

 

-최대호 안양시장, “어려움에 처한 청년들의 희망사다리 역할 톡톡히 할 것” 당부

안양시는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과 청년정책 홍보에 다방면으로 활동할 2022 청년정책 서포터즈를 구성하고, 13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청년정책 서포터즈는 지난 3월 한 달간의 모집을 통해 총 90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들은 10~15명이 한 팀이 되어 오는 12월 말까지 약 8개월간 활동하게 되는데,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위촉장 전달과 함께 서포터즈의 역할을 안내 받고, 팀원간 자기소개 및 팀장 선정, 서로의 관심사 등을 나누며 만남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청년 관련 정책 발굴 및 제안 외에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 안양’의 우수한 정책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전사로서의 서포터즈 역할이 강조된다.
 
이들은 일자리, 주거, 복지, 문화 등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안양시 청년정책 53개 사업을 홍보하는 각종 미션을 수행하게 되는데, 개인 SNS 채널과 단톡방에 홍보글 게시 및 ‘숏폼’콘텐츠 제작, 시에서 주관하는 온라인 행사에 댓글 달기, 청년축제 참여 등이 그것이다. 활동 우수자에게는 연말 워크숍을 통해 별도의 시상 혜택도 제공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들의 톡톡 튀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시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주변에 실직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립되고, 고통받는 청년들이 많이 있는데, 시가 추진하는 사업들이 이들에게도 빠짐없이 전달되어 도움 받을 수 있도록 서포터즈가 희망 사다리 역할을 톡톡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에서는 이들이 소속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개인의 관심사를 해시태그로 표현한 명함을 자체 제작하여 배부하고,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가 강연 및 회의공간을 제공하여 서포터즈 활동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선현들의 발자취 어린 최고의 풍광 안동의 명품길]
 

 

- 코로나 팬데믹 속 최고의 힐링 코스로 각광, 자연 벗 삼은 최고의 치유장 
 
소나무 향이 코끝을 자극하고 돌 자갈을 넘어가며 내는 낙동강물소리, 묵은 낙엽 층층이 쌓인 오솔길을 걷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무아지경에 빠져든다. 자연을 벗 삼은 최고의 치유장이 이런 곳이다.
 
숲을 가로지르고 낙동강을 옆에 낀 안동의 트레킹 코스가 치유열풍을 타고 인기다. 안동호반 나들이 길을 비롯해 선성현 길과 퇴계 예던길, 왕모산성길, 유교문화길 등이 걷기 좋은 트레킹 코스로 마니아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 군자의 흔적이 남아 있는 『선성현길』
『선성현 길』은 안동선비순례길(91.3㎞) 9개 코스 중 첫 번째 코스다. 오천 군자마을을 출발해 보광사∼도산 서부리∼선성수상 길을 거쳐 월천서당까지 13.1㎞에 걸쳐 개설됐다. 관광객들은 주로 도산 서부에서 월천서당까지 5.4㎞ 구간을 애용하고 있다.
 
이 코스는 다양한 볼거리도 품고 있다. 예술과 끼가 있는 도산 서부리에서 알록달록 트릭아트 벽화와 미술품, 선성현 문화단지, 낙동강 물 위를 가로지른 1.2㎞ 거리의 선성수상길을 덤으로 즐길 수 있다.
 
코스 전체가 발아래 낙동강을 조망할 수 있고 데크 숲길이 설치돼 있어 수려한 경관을 즐기며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트레킹 코스로 알려져 있다.

▷ 퇴계가 청량산을 향해 걷던 그림 같은『퇴계예던길』
퇴계예던길은 도산 단천교에서 청량산 조망대, 건지산, 농암종택을 거쳐 청량산 축융봉까지 이어지는 11.9㎞ 코스다. 트레킹은 주로 단천교에서 농암종택까지 7.2㎞ 구간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이 코스는 퇴계 선생이 청량산을 향해 걷던 사색의 길이다. 퇴계선생을 따르던 수많은 선비들도 이 길을 따랐고, 청량산 유람기를 남긴 선비도 100여 명에 이른다고 한다. 영남 선비들 마음의 수행길이라 할 수 있다. 퇴계시집에 소개된 미천장담과 경암, 한속담, 월명담, 일동, 고산 등 퇴계의 혼을 느낄 수 있다.
 
단천교를 출발해 농암종택을 거쳐 고산정에 이른 후 낙동강 건너 농암종택 맞은 편 수변을 따라 개설된 왕모산성 길을 따라 단천교까지 한 바퀴 돌 수도 있다. 거리는 총 14㎞에 이른다. 맞은 편에 개설된 코스도 낙동강과 농암종택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와 맹개마을 등이 자리하고 있어 맘껏 트레킹을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

▷ 공민왕 어머니 전설이 서린『왕모산성길』
청량산 쪽에서 흐르는 낙동강 상류는 내살미와 백운지라는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고 왕모산성을 휘돌아 나가며 하회마을 못지않은 절경을 연출한다. 왕모산성길은 도산 원천교를 출발해 칼선대와 단천교, 백운지, 고산정까지 이어지는 11.9㎞ 코스다.
 
깎아지른 절벽 위 칼선대는 이육사가 ‘절정’이란 시상을 떠올린 곳으로 알려져 있다. 코스 초입 칼선대에서 내려다 본 단천 물돌이마을은 사계절마다 색다른 색감을 보여주고 있어 많은 사진작가들로 부터 사랑받는 곳이다. 왕모산 중턱을 따라 숲속 데크가 마련돼 있어 절경감상과 함께 솔향 짙은 오솔길을 만끽할 수 있다.

▷ 월영교, 낙강물길공원의『안동호반 나들이길』
안동댐 보조호수를 끼고 한 바퀴 돌면서 걸을 수 있는『안동 호반나들이길』은 낙강물길공원과 안동댐 정상부까지 연결되면서 한층 길어졌다.
 
안동시가지와 접근성이 좋고 최근 핫-플레이스로 뜨고 있는 월영교와 낙강물길공원, 안동루 등이 포함돼 있어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한국의 지베르니 정원이라 불리는 낙강물길공원 외에도 안동시가지까지 펼쳐진 낙동강 전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안동루도 맘을 탁 트이게 한다. 다만, 낙동강 좌안 호반나들이길은 국도대체우회 도로 건설공사로 인해 이용객 안전을 고려 5월초까지 통행제한 조치를 하고 있다.

▷ 하회~병산 잇는 강 따라 문화 따라 사람의 길을 걷는「유교문화길」
병산서원에서 낙동강을 따라 하회마을을 잇는 4㎞ 유교문화길’은 옛날 병산서원에서 공부하던 유생들이 학문에 대한 고민을 덜어내고자 걷던 길이다.
 
크고 작은 나무들 사이로 오솔길과 숲길이 이어져 유유히 흐리는 낙동강을 바라보며 사색에 잠길 수 있다. 곳곳에 안도현 시인의 ‘낙동강’과‘허도령과 하회탈이야기’ 하회16경 등을 소개하는 팻말이 산책을 더욱 즐겁게 한다.
 
낙동강을 끼고 산비탈을 오르다 숨이 찰 쯤이면 정상부에 시원한 바람과 함께 쉬어갈 수 있는 육각 정자와 전망대가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서 멀리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을 조망하며 잠시 쉬었다 발길을 재촉하면 2㎞ 남짓한 곳에 하회마을이 자리하고 있다. 육각 정자에서 하회마을로 내려가다 보면 부용대에서 내려다보는 하회마을과는 색다른 느낌의 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보너스도 주어진다.

 

 

 


[양평군, 미디어 커머스 창업교육「쇼핑몰 창업 마스터」교육생 모집]

 

- 아이템이 있는 창업지망생, 새로운 판로 모색중인 소상공인 대상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2022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미디어커머스 창업교육:「쇼핑몰 창업 마스터」”교육생을 2022.4.18(월)~5.2(월)까지 15일간 모집한다. 만 18세 이상~65세 미만의 양평 군민 중 미취업·미창업자 또는 영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모집 마감일 18시까지 양평군청 일자리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gift2926@korea.kr)로 접수 할 수 있다.

교육기간은 5월18일(수)~9월7일(수)까지로 양평군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통신판매, 사업자 등록, 상품등록 및 판매 등 쇼핑몰 창업에 관한 이론과 실습교육 160시간과 1:1 멘토링을 통한 집중 교육 135시간 등 총 295시간으로 진행된다.

이론과 실습교육은 1일 4시간씩 주3회(월, 수, 금)총 40회차, 멘토링은 15개 업체를 대상으로  3시간씩 3회차 예정이다. 교육비는 국비90%, 군비10%  재원으로 지원되어 전액무료이다.

2021년에 진행한 쇼핑몰 창업마스터 교육은 13명이 참여해 12명이 수료했다. 11명이 생필품, 농산물판매, 사회적기업 생산품 판매 업종으로 창업하여 9개의 쇼핑몰이 현재도 운영 중이다.

군 관계자는 “일자리 찾기가 힘들고 대면 사업이 어려운 코로나 시대에 나만의 아이템과 소자본으로 성공하고자 하는 창업준비생들과 저조한 매출로 새로운 판로 모색을 고민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창업교육인 쇼핑몰 창업마스터가 새로운 출발과 희망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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