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2 00:05 (목)
 실시간뉴스
 [지자체 오늘 뉴스] 고창군 고흥군 남원시
 [지자체 오늘 뉴스] 고창군 고흥군 남원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4.21 1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 천연기념물 ‘검은머리물떼새’ 둥지 포착]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에 검은머리물떼새(천연기념물 제326호)가 둥지를 틀고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0일 밝혔다.

총 두 개의 둥지와 산란이 관찰됐고, 암수로 추정되는 검은머리물떼새 5쌍이 둥지 주변을 경계하며 비행하고 있었다. 고창군은 검은머리물떼새 가족의 안전한 번식과 서식지 훼손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검은머리물떼새는 환경부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IUCN(세계자연보전연맹)의 NT(준위협)등급 취약종으로 지정되었으며, 국내 서해안의 일부 섬이나 내륙지역에서 번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안 개발과 환경오염으로 서식지가 훼손되면서 개체 수가 감소하는 추세에 있는 검은머리물떼새는 국내 번식지와 번식 규모 등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다.

고창갯벌은 동아시아와 대양주 철새 이동로에서 핵심 기착지로, 지난해 7월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다.

또한, 전세계 1종 1속만 존재하는 것으로 보고된 황해 고유종인 범게를 비롯하여 적색목록 위기종인 황새가 서식하는 국제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으로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물새 90종과 대형저서생물 255종이 서식하며, 염생식물 26종이 있다.

고창군청 나철주 문화유산관광과장은 “매년 찾아오는 철새는 갯벌에 서식하는 갯지렁이류, 고둥류 등 저서생물로부터 에너지를 보충하기에 갯벌 건강성 및 생물다양성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라며 “각국 사례와 관계 전문가의 노하우를 공유해 고창갯벌의 철새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창군, 염전부지 해양생태치유벨트로 만든다]

조감도

 

-최근 고창군수 주재, 염전부지 해양생태치유벨트 중간보고회 열려
-‘노을생태갯벌플랫폼 조성사업(총사업비 196억원)’ 국가예산 반영되며 사업속도

전북 고창군이 대규모 염전부지를 활용해 해양생태치유벨트를 만든다. 국립세계자연유산센터, 습지복원 사업 등 서해안권 해양치유산업의 중심도시로 발돋움이 기대된다.

18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고창군수 주재로 ‘염전부지 해양생태치유벨트 조성용역’ 1차 중간보고회가 열렸다. 

폐염전 지역의 생태계 복원을 핵심으로, 주변에 펼쳐진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 명사십리 모래사장, 노을대교 등을 활용해 해양치유산업으로 발전 시키기 위한 청사진이 제시됐다.

특히 마중물 사업격인 ‘노을생태갯벌플랫폼 조성사업(국토부, 196억원)’이 올해 국가예산 확보에 성공하면서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창군은 염전부지를 중심으로 ‘국립세계자연유산센터(315억원)’, ‘갯벌 습지복원사업(450억원)’ 등의 대규모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특히 ‘해양치유지구 지정과 치유센터 건립(450억원)’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해양치유는 갯벌, 소금, 해조류, 해양경관 등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해 체질 개선, 면역력 향상, 항노화 등 국민건강을 증진시키는 활동을 말한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하지만 이미 독일, 프랑스, 일본에서는 해수온천이나 해조류, 머드 등을 활용한 해양치유산업이 활성화돼 있다. 

고창군수는 “고창염전과 갯벌을 자연과 인간이 서로를 치유해주고 공생하는 공간으로 만들고, 풍부한 해양자원을 이용한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발굴해 고창바다만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창군, 일하고 싶은 직장으로 거듭난다]

전북 고창군이 건강하고 울력하는 조직문화를 통해 ‘일하고 싶은 직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20일 고창군에 따르면 군민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전하고, 일하는 직원이 일하고 싶은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먼저, 먼저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힘썼다. 목표 할당식 인구늘리기 정책을 중단하고 출산·교육·기업유치 등 현실적인 정책으로 전환했다.

또 전 직원이 간부회의, 비전다짐의 날 행사 등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는 방송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태블릿PC를 보급해 수정과 복사 등으로 소요되는 시간을 크게 줄였다. 

인사분야 개선도 돋보인다. 2018년 공무원 정원 748명에서 현재(3월말 기준) 855명으로 107명(14.3%)을 확대해 직원별 업무량을 조정했다. 

승진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과장급(5급) 이상 정원을 36명에서 39명으로 늘리고 158개의 팀장 자리에서 27개의 팀을 늘려 185명(17% 증)에게 팀장 보직을 부여했다.

또 최초 여성 부군수 등 주요 보직에 여성공무원을 임명하는 여성공무원 등용정책을 실시해 여성친화도시를 실현하고 보수적인 공직사회에 신선한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었다. 

증가하는 악성민원 피해를 대처하기 위해 공무원 보호 조례도 만들었다. 폭언·폭행 등 악성민원에 대한 법률, 의료, 인사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고창군수는 “이와 같은 방안들은 직원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군민들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도 필요하다”며, “행복한 직원들과 만족하는 군민들이 함께 배려하고 존중하는 고창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 공무원 자원봉사동아리 「공자학당」운영]

 

- 지역의 다양한 복지수요를 찾아 봉사활동 전개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군 산하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자원봉사 동아리 10개 팀을 구성하여 지역의 다양한 복지수요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는 「공자학당」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 동아리는 동호회, 근무지, 직렬 등을 활용하여 구성되어 7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길거리 노래방, 손뜨개 재능기부, 사회복지시설 공연활동, 등산로 및 해안가 환경정화활동, 농촌 일손 돕기 등 공무원들이 각자의 재능을 활용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흥군 자원봉사센터는 재료비 지원, 기본 소양 교육, 봉사활동 시간 인정 등을 통하여 공무원 자원봉사 동아리가 활발히 운영되도록 지원한다. 
 
최근 등산로 환경정화에 참여한 동아리 회원은 “따로 시간을 내서 자원봉사에 참여하기가 쉽지 않은데, 등산을 하면서 건강도 챙기고 환경정화도 하게 되어 흐뭇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따뜻하고 행복해 지는 공자 학당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을 구상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흥산 농수축산물, 수도권 고급 식재료 시장 개척]

 

-고흥군 · ㈜와인나라와 공급 협약, 수도권 고흥산 식재료 홍보 기대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 무드서울’에서 ㈜와인나라와 ‘고흥산 식재료 수도권 하이엔드 시장 공급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고흥산 식재료와 고흥 브랜딩의 고급화에 초점을 맞췄으며, ESG(기업 활동의 사회적 책임경영) 도농 교류 기반으로 고흥 로컬푸드의 도심과의 교류를 넘어 세계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고흥산 농수산축산물을 활용 향후 ‘하이볼 개발, 주류 및 안주 개발, 협동조합 제품, 온라인 유통에 대한 협업’과 ‘창업 취업 인큐베이팅, 팜파티, 프리마켓, 요리대회’ 등 세빛섬 데크 및 기타 시설 내 상호 ESG(기업 활동의 사회적 책임경영) 식문화 활동으로 트랜드에 민감한 요즘 젊은 층의 가격 대비 만족도 소비성향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그동안 “고흥산 농수특산물이 맛과 품질이 우수하나, ‘고흥산’으로 판매되지 않아 매우 안타까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고흥산 농수특산물 등의 지속가능한 시장판로 개척과 홍보·마케팅·유통에 있어 고흥을 새롭게 브랜딩 해 나아간다.” 고 밝혔다.

 

 

 

 

[복합 익스트림 스포츠 체험시설“지리산허브밸리 스카이트레일”-20일부터 한달간 무료체험]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이번달 20일부터 한달간 남원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을 상대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복합 익스트림 스포츠 체험시설인 “지리산허브밸리 스카이트레일” 무료체험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운봉읍 용산리 지리산 허브밸리 내 위치한 스카이트레일은 지상 3층 높이(최대높이 14.25m)의 오각형 형태의 타워로 63개 코스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어드벤처 시설이며, 가장 큰 특징으로는 지리산 허브밸리 내 기존 소나무 군락지를 보호하기 위해 현지 지형을 최대한 활용한 맞춤형 어드벤처 시설 디자인을 도입했다는 점이다.

가족, 친구, 연인 등 야외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지리산 허브밸리 스카이트레일은 다양한 액티비티 체험으로 스트레스 해소와 친목도모에 제격이며, 신체활동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는 건전한 놀이문화 제공으로 신체발달을 돕는다.

2중으로 된 안전고리에 몸을 싣고 이용하는 지리산 허브밸리 스카이트레일은 유럽안전기준인 EN인증으로 안전성을 검증받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남원시로부터 온비드 입찰을 통해 사용수익허가를 받아 운영하는 내일관광여행사협동조합(대표 박종원)은 가장 먼저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통해 체험행사를 우선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남원시민은 이 기간 동안 신분증을 지참하여 지리산 허브밸리를 방문하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지리산 허브밸리 스카이트레일 시험운영 시간은 지리산 허브밸리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체험시간은 코스를 모두 완수하는데 걸리는 1시간 가량으로 제한된다.

이용가능 대상은 신장 130cm이상 200cm미만과 체중 30㎏이상 100㎏미만으로 만 70세 이상 및 각종 신체질환자 등은 이용이 제한된다. 미성년자의 경우 보호자 또는 인솔자 동반이 필요하다.

 

 

 


[제92회 춘향제 기간 광한루원 무료개방] 
 - 어린이날·개막식(5.5) 당일 무료개방
 - 행사기간(5.4.∼5.8.) 무료입장 시간 1시간 단축 : 17시∼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문화 축제인 제92회 춘향제가 5월 4일(수)부터 8일(일)까지 광한루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다시, 사랑”이라는 주제로, 광한루원에서는 춘향제향, 춘향선발대회, 삼도 농악한마당, 한복 패션쇼, 뮤지컬 춘향, 심야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지난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고 그간 축제개최에 많은 걸림돌이 됐던 인원제한이 풀리면서 남원시에서는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하는 춘향제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여행객의 발길을 축제장으로 돌린다는 계획이다.

우선 남원시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최고의 축제인 춘향제를 관람하기 위하여 광한루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어린이날 및 개막식 당일인 5월 5일(1일간) 광한루원을 무료 개방하고, 오후 6시부터 무료 개방했던 것을 행사기간동안 1시간 앞당겨 오후 5시부터 무료 개방할 예정이다.

또한 제92회 춘향제 기간 무료 개방일을 제외한 행사기간 중에 광한루원 성인 입장료 3,000원을 실제 결제한 경우 1,000원을 남원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줘, 음식점, 상가, 숙박시설 등 남원사랑상품권 가맹점(3,680개)에서 현금처럼 사용하여 지역경제에도 선순환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서지호 관광시설사업소장은 “축제는 지역의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경제까지 살리는 지역의 든든한 효자”라며 “제92회 춘향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광한루원 개방 등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사랑상품권 1인 할인구매 한도 조정 시행]

 

- 카드·모바일 50만원➜100만원 / 지류 50만원➜30만원 

남원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남원사랑상품권의 발행비용을 절감하고 이용자의 편리성과 부정유통 근절 등을 고려하여 카드·모바일상품권의 할인구매 한도를 높이고 지류의 한도를 하향 조정할 계획이다.

그동안 1인 할인 구매 한도는 지류형 50만원, 카드·모바일형 50만원으로 최대 10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였으나 다음 달부터 카드·모바일 한도는 100만원으로 높이되 단, 지류는 30만원 한도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즉 1인 할인 구매 금액은 총 100만원이나, 이중 지류상품권은 30만원까지만 구매할 수 있고 카드·모바일상품권은 할인 구매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구매가 가능하다.

현재 다양한 결재방식의 형태로 발행되고 있는 남원사랑상품권은 1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현재까지 2,510억이 판매되고 이용자수 2만7천명 이상으로 급증하는 등 확실하게 자리매김 하였다.

또한 2,616개의 모바일상품권 가맹점을 확보함에 따라 이용자의 편리성을 추구하고 카드형 상품권을 발행하여 시 소상공인의 경제 활성화를 도움으로써 더 많은 시민이 남원사랑상품권의 혜택을 보도록 하겠다는 취지이다.

시 관계자는 구매한도 조정에도 할인율은 지속되는 만큼 지역 상권을 보호하고, 시민의 알뜰한 가정 소비에 도움되는 남원사랑상품권을 꾸준히 사랑하고 애용해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