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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거제시 고성군 청도군
[지자체 오늘 뉴스] 거제시 고성군 청도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4.26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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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인수위 찾아 지역현안 국정과제 반영 총력전] 

 

거제시(시장 변광용)가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지역 주요현안사업이 국정과제에 반영되도록 마지막 총력전에 나섰다.

박환기 거제 부시장은 지난 20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방문하여 서일준 행정실장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날 박 부시장은 경남도 지역공약에 포함된 7개 전략과제와 지역핵심사업 9개를 세부적으로 설명하고 거제 미래먹거리와 지역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 강조했다.

특히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거제 연장과 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승인은 침체된 지역경기를 회복하고 산업 다각화를 위한 신산업 유치는 물론 지역균형발전의 초석이라며 국가적 지원을 촉구했다.

또한 국도14호선(사등~장평)건설 및(일운~남부) 개량사업, 거제시 컨벤션 센터 건립 등은 “거제시가 국제적 관광휴양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집중 투자하겠다.”<‘22.2.19. 거제유세 발언>는 윤석열 당선인과 거제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사업임을 다시 한번 더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에 파견중인 경상남도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우리시 건의사업 추진경과를 파악하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거제시는 지난달 24일 부시장을 단장으로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 TF를 구성하고 지역핵심사업과 미래전략이 국정과제 반영될 수 있도록 전략과제 발굴회의를 개최했다.

또 28일에는 확정된 15개 전략과제를 경남도를 통해 인수위에 전달하고, 지역구 국회의원에게도 전달하는 등 지역 현안사업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박환기 부시장은 “새 정부 국정과제가 4월 말 확정되고 5월 초 최종 발표를 앞두고 있는 시점인 만큼 시의 현안사업이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정치권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활용할 수 있는 모든 채널을 동원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가 지난해부터 대선공약사업으로 적극 건의해 온 7개 주요 핵심사업은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조기착공 및 거제~가덕신공항 연장 ▲거가대로 국도승격 및 재정도로 수준으로 인하 ▲고속도로 35호선(대전~통영~거제) 마무리 ▲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계획 승인 ▲한· 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등이며,

그 외 지역현안 건의사업으로는 ▲국도14호선 (사등~장평) 건설사업 조기 착공 ▲국도14호선 (일운~남부) 개량사업 조기 착공 ▲대우조선 경영 정상화를 위한 대책 마련 ▲거제시 컨벤션센터 건립 ▲ 포로수용소 리뉴얼 등 8개 사업이다.

 

 

 

 

[고성군 먹거리생산자회, 공공 급식 우수 지자체 현장 견학]

 

- 공공 급식 지역 농산물을 책임질 먹거리생산자회 역량 강화

고성군 농업기술센터와 고성군 먹거리생산자회(회장 백수흠)는 4월 25일 회원 30여 명과 함께 남해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공공 급식 우수사례를 견학했다.

이번 현장 견학은 9월부터 시작하는 고성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학교급식 시범운영에 대비해 우리 지역의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책임질 먹거리생산자회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원일동은 남해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시설을 둘러보고,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가 센터를 통해 학교로 공급되는 경로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실제 농산물 전처리 방법 등을 직접 보고 배웠다.

백수흠 먹거리생산자회장은 “고성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을 통해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 지역에서 나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품질 좋은 지역 농산물이 학교급식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먹거리생산자회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에서 우리 지역 농산물을 공급하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며 “지역 우수농산물이 학교급식에 차질 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농산물 공공 급식 교육 등을 수시로 실시하는 등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 통과]
-마을행복학습센터 지속 운영 등 평생교육 저변확대 높게 평가
 
청도군은 지난 22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추진하는‘2022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연속지정(재지정기간 2022~2024)을 받았다.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는 교육부가 200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평생학습도시 지정사업의 성과 관리 기반 마련과 지역 특성을 고려한 평생학습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2020년에 도입했다.

이번에 실시한 평가지표와 평가방법은 3개 영역(추진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 10가지 평가분야, 20개의 세부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1단계 서면평가와 2단계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재지정 선정되었다.

청도군은 2014년 평생학습도시로 최초 지정이 된 후 최근 3년(2019~2021)의 운영실적 평가에서‘청도 우리정신 글로벌화 교육특구’와 연계한 지역 평생교육 브랜드화 달성 노력, 마을행복학습센터 운영 확대, 프로그래 운영 개선을 위한 환류체계,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성인문해교육, 장애인 평생교육, 다문화 이해교육 등 소외계층을 위한 평생교육 기회 확대와 지역사회 문제를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학습-봉사 리빙랩 프로젝트를 통해 주민주도형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하는데 노력했다.

또한 청도형 평생학습대학인‘도민행복대학 청도캠퍼스’운영을 통해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고, 마을을 선정해 주민들의 학습이야기를 이끌어내어 인문학 관점에서 주민들의 삶을 들여다보는‘학습하는 마을 조성 사업’등 특화된 평생교육 사업 발굴․운영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황영호 청도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는 평생교육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만들어낸 결과”라며 “우수한 점은 더욱 살리고 미흡한 부분은 적극 보완하여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해나가는 평생학습도시 청도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청도군 홍보관”운영]

 

청도군은 22일부터 오는 4월 24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2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하여 청도군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성공적인 귀농귀촌 및 청년창업을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다양한 농촌 일자리 정보 및 귀농귀촌 성공 모델을 제시하여 청년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었으며, 여기서 청도군은 귀농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청도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정임기)와 함께 홍보관을 운영하여 귀농인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전시·판매 및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청도군의 귀농·청년창농 및 농업정책을 안내하였으며,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호응을 얻었다.

이두근 농정과장은 “청도군이 귀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귀농·귀촌·청년창농을 꿈꾸는 도시민에게 체계적이고 다양한 맞춤형 귀농 정책을 통해 오고 싶고, 살고 싶은 행복한 희망 청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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